사태를 과장하긴 했어도 이거 한국사람들이 꽤 무례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런던에서 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다음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줘서 그러려니 했는데 실제로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중에도 한국인들은 뒤따라오는 사람 배려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걸 들은적이 있어요. 소소한 배려차이가 아주 큰 사회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여자와 남자를 바꿔 놨으면 여기서 이렇게 분노하지 않았겠죠. 이걸 젠더이슈로 몰아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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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
IP 124.♡.78.183
10-11
2019-10-11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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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남이 다음사람에게 해줄지 말지를 결정하고 하는게 아닙니다. 처음엔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다 하면 창피해서라도 하게 됩니다. 에티켓이란게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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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ddungddi
IP 124.♡.78.183
10-11
2019-10-11 14:54:13
·
@JoonSnow님 뒷사람이 배려 안한 상황은 없지 않나요? 이 광고의 잘못된 점은 불필요하게 영상뒤에 화난 얼굴로 앞사람을 째려보는 일러스트가 첨가된 부분입니다. 단순히 문틈에 끼인 여자를 보고 놀라서 어디 다쳤냐고 물어봤다면 메시지도 전달되고 사람들의 화도 안 나게 만들었겠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광고를 X같이 만들었다는말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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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
IP 124.♡.78.183
10-11
2019-10-11 1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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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Snow님 아까 얘기했지만 배려는 뒷사람이 나와 똑같이 할건지를 결정하고 하는게 아닙니다. 짐을 지고 가는 할머니를 도와준 청년이 있다고 칩시다. 그 할머니가 나중에 다른 사람을 돕던 말던 그건 배려의 핵심이 아니죠.
@ddungddi님 글케 왓다 칩시다
저여자 뒷사람은? 저여자는 배려해줄수 없는상태인데?
뒷사람을 배려해줄 생각없이 두손다 저딱으로 가지고 앞사람 배려만 쳐 받고 가시는 분인가 싶네요
IP 223.♡.17.176
10-11
2019-10-11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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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리-님
뒷 사람이 목발 짚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었다면 모르지만 …
KeiGun
IP 61.♡.148.130
10-11
2019-10-11 14:43:31
·
흠.... 누구나 다 하는 배려라면.. 저 장면이 배려없는 걸로 보일 수도 있어요... 국내에선 그렇지 않지만 미국 같은 경우는..
뒷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잡아줍니다. 그럼 뒷사람은 문을 잡고 또 그 뒷사람이 오는지 확인하고 문을 놓죠....
미국 여러달 출장갔다가 그걸 습관화 하고 왔더니... 문잡아 주니 몸만 쏙 빠져나오는 인간들 때문에...
아... 배려도 통하는 데서나 해줘야 하는구나... 싶더군요.
지금도 뒷사람있는지 없는지 한번 쳐다보기는 하는데.. 바로 뒤에 있지 않으면 안 잡아줍니다..
라디오맛스타
IP 220.♡.80.55
10-11
2019-10-11 14:43:43
·
뒤통수에 눈이라도 달아야하나
Ddongle
IP 118.♡.210.69
10-11
2019-10-11 14:43:55
·
전화하는거 안보이냐... 저정도도 못할거면 길거리 다니지나 말던가.. 사지멀쩡한게..
삭제 되었습니다.
viatoris
IP 112.♡.9.106
10-11
2019-10-11 14:45:06
·
저도 왠만하면 뒤 확인하고 잡아주긴 합니다만..
여자들은 잡아주기 싫더군요 -_-;; 잡아주면 지가 문을 잡고 나와야지 내가 무슨 보디가드도 아니고;;
레이디가가멜
IP 134.♡.174.11
10-11
2019-10-11 14:45:14
·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X이 어디서 개아리를 틀고 있어
자하랑
IP 211.♡.70.77
10-11
2019-10-11 14:45:26
·
남자 - 여자로 해놔서 좀 그렇긴 한데, 기본적으로 문 열면 뒷사람 올지도 모르니까 한번 체크하는 배려는 필요하죠.
문에 따라 정말 쾅 닫히는 경우도 있고....
wish_희망
IP 112.♡.33.82
10-11
2019-10-11 14:45:44
·
이거 저번에도 대차게 욕먹었던 광고인데 광고를 X같이 찍어서 그렇지 저렇게 자동으로 닫히는 문은 뒷사람이 있는 지 확인해 주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가 뒤따라 오다가 닫히는 문에 부딪힌걸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저런식의
문을 열고 지나갈때는 문을 잡고 한번씩 뒤를 보게 되더군요.
(물론 문을 잡고 있는 사이에 누군가 몸만 쏙 빠져나가면 기분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사고보 나는 것 보다야 나을테니까요).
공여사
IP 1.♡.15.151
10-11
2019-10-11 14:46:00
·
저건 좀.....
삭제 되었습니다.
A1586
IP 61.♡.184.58
10-11
2019-10-11 14:46:48
·
뒤에 눈달린것도 아닌데 왜 배려해요?
ClienKit3 . iPXSMax
3seconds
IP 211.♡.91.136
10-11
2019-10-11 14:47:08
·
ㅋㅋㅋㅋ 어디 쏙 빠져나오려다가 걸려서 남탓 오지네요. 제작 기획한놈도 수준 꼬라지가...
로스크바
IP 211.♡.153.114
10-11
2019-10-11 14:47:25
·
앞에 사람없었으면 어찌 열고 나가려고 두 손을 다 채웠나
삭제 되었습니다.
칠성라이온즈
IP 61.♡.172.52
10-11
2019-10-11 14:51:52
·
이광고 볼때마다 도대체 뇌가 얼마나 하얗길래 이런게 나오나 싶음
묘수와꼼수
IP 175.♡.28.29
10-11
2019-10-11 14:53:55
·
나의 손을 쓰지 않겠다...
너의 손을 써라...
삭제 되었습니다.
VaccumTube
IP 211.♡.68.60
10-11
2019-10-11 15:01:34
·
욕 대차게 먹고 광고 내리고 기사도 났던걸로...
besuaghenn
IP 118.♡.175.69
10-11
2019-10-11 15:04:51
·
광고라는게 어느정도 과장하는게 기본이니까 이렇게 여자의 원망스러운 표정을 굳이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뒷사람 배려해서 문 잡아주는게 배려심 있는 행동인것은 맞지 않습니까? 한가지 더 고려해 주시면 좋은 것은 여자의 옷차림을 보았을때 주머니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손에 핸폰 들고 다닙니다. 저도 문 잡아줄때 쏙 빠져나오는 사람들 좀 괘씸하지만 나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센챠
IP 116.♡.212.249
10-11
2019-10-11 15:06:43
·
더 황당한건 문 열고 지나가기도 전에 먼저 쏙 지나가는 얌체들이죠. 당해보면 진짜 빡칩니다.
80ted
IP 123.♡.160.5
10-11
2019-10-11 15:15:44
·
아니 무슨 이런 쓰레기같은걸 광고랍시고 만들었답니까..
슈퍼노오바
IP 119.♡.157.131
10-11
2019-10-11 15:16:39
·
뒤따라 오는 여자 왼손이 비어 있다면 불편없이 곧바로 손대고 나올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기본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바톤 터치하듯이 자연스럽게 손잡이를 받아서 나가면 되는 거죠.
StayHungry
IP 223.♡.11.108
10-11
2019-10-11 15:39:19
·
논란이 없게 하려면 그냥 앞에 가는사람을 여자, 뒷 피해자를 남자로 하면 어떨까요. 괜히 고정관념도 없애고 좋은것같은데.. 이런건 괜히 기사도 같은 배려로 몰아가는 느낌도 드네요
흔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 각자 나름대로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딱히 누군가를 비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냥 운이 안 좋았고 조금 부주의 했던 것 뿐이죠.
문제는 이걸 배려 운운할 목적의 광고에 쓴 것이 진짜 문제인 거죠. 배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 배려에 대해 계도를 한답시고 나서는 꼴이죠.
프레이즈
IP 117.♡.14.160
10-11
2019-10-11 17: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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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사람이 무개념 여성일 수도 있지만 힘없는 아이일 수도 있어요. 잡은 문 놓기전에 뒤 한번 돌아보시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seoksans
IP 210.♡.23.10
10-11
2019-10-11 17:31:53
·
제가 뒷 사람 입장에서 잡아 주는게 오히려 불편합니다.
앞에서 문을 잡고 저를 기다리고 있으면 서두르게 되고 괜히 제 페이스보다 속도를 내서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팁: 양손이 바쁠 땐
문이 열린 후 잠시 정지하는 순간
발을 슥 뻗어 옆에다 놓으면
전혀 힘들이지 않고 문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꿈치나 어깨로 밀면서 빠져나가면 끗.
심지어 발을 반대로 짚어 뒷사람을 배려해줄 수도 있습니다.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도요 :)
앞사람이 문을 잡아줄지 안잡아줄지 모르는 불확실함에
소중한 커피와 핸드폰을 걸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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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커피 두잔 들고 가니까 기다렸다 문열어주라는건가요
그리고 저 여자분도 애초에 뒷사람을 위해서 문 잡아줄 생각조차 없어보이는데요 ㅋㅋ
저여자 뒷사람은? 저여자는 배려해줄수 없는상태인데?
뒷사람을 배려해줄 생각없이 두손다 저딱으로 가지고 앞사람 배려만 쳐 받고 가시는 분인가 싶네요
뒷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잡아줍니다. 그럼 뒷사람은 문을 잡고 또 그 뒷사람이 오는지 확인하고 문을 놓죠....
미국 여러달 출장갔다가 그걸 습관화 하고 왔더니... 문잡아 주니 몸만 쏙 빠져나오는 인간들 때문에...
아... 배려도 통하는 데서나 해줘야 하는구나... 싶더군요.
지금도 뒷사람있는지 없는지 한번 쳐다보기는 하는데.. 바로 뒤에 있지 않으면 안 잡아줍니다..
여자들은 잡아주기 싫더군요 -_-;; 잡아주면 지가 문을 잡고 나와야지 내가 무슨 보디가드도 아니고;;
문에 따라 정말 쾅 닫히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어린아이가 뒤따라 오다가 닫히는 문에 부딪힌걸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저런식의
문을 열고 지나갈때는 문을 잡고 한번씩 뒤를 보게 되더군요.
(물론 문을 잡고 있는 사이에 누군가 몸만 쏙 빠져나가면 기분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사고보 나는 것 보다야 나을테니까요).
ClienKit3 . iPXSMax
너의 손을 써라...
문제는 이걸 배려 운운할 목적의 광고에 쓴 것이 진짜 문제인 거죠. 배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 배려에 대해 계도를 한답시고 나서는 꼴이죠.
앞에서 문을 잡고 저를 기다리고 있으면 서두르게 되고 괜히 제 페이스보다 속도를 내서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배려라 함은 그냥 뒷사람에게 피해 안 줄 정도로 문 살짝 닫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문이 열린 후 잠시 정지하는 순간
발을 슥 뻗어 옆에다 놓으면
전혀 힘들이지 않고 문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꿈치나 어깨로 밀면서 빠져나가면 끗.
심지어 발을 반대로 짚어 뒷사람을 배려해줄 수도 있습니다.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도요 :)
앞사람이 문을 잡아줄지 안잡아줄지 모르는 불확실함에
소중한 커피와 핸드폰을 걸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