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대학까지 아마 야구 하던 분들..
프로 가는 수가 백몇명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몇천명중에... 대략 3%정도가 프로입단이라고.. 아마 2군도 포함이겠죠?
그래서 운동만 하다가 사회에 나오게 된 몇몇 전직 야구선수들의 인생사에 관한 다큐였습니다. 회사다니시며 열공해서 정직원되는게 목표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고교팀에서 코치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중 야구명문으로 알고 있는 광주일고 투수? 이분은 치킨집 사장님 하시면서 그래도 야구가 자신의 인생 뼈대가 되었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장면이 광주일고 우승멤버인가 그 단체샷나오면서 지금 뭐하고 있는지 짤막하게 사진에 하나씩 하나씩 표시되는데... 야구 계속 하는 분이 정말 거의 없더군요.
야구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아마추어 스포츠 관심많으신 분들 보실만한 다큐 같습니다.
아마야구에 막 나오지도 못하죠.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변모할 때가 와야합니다.,
맘이 짠하더라고요.
관심가는 프로그램이네요. .
안 그래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최근 정부 정책이라고 해야 하나요? 나온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고교 운동 선수의 경우 학생다운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한다고 본 것 같았어요.
프로 리그 선수라는거 그야말로 선택받은 아주 소수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문 이니까요
일본도 프로에 진출하는 선수는 아주 극소수 라고. 그래서 고교시절 고시엔 구장을 한 번이라도 밟아보는 게 꿈이죠.
프로선수로 뛰는거는 정말 어려운 관문이죠. 그런데 막상 야구나 축구 보면 프로 레벨이 저 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싶을 때도 있죠.
축구선수였는데 나름 대학졸업후 모 대형구단에 입단했음에도 현재 체육교사 시험준비중이죠.
20세대표까지해도 잘풀리는경우도, 해외팀유스되어도 잘풀리는경우도 많이 적은거보면, 프로의세계는 힘들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