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형> 먼저 지난 100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호사카 유지> 일본 쪽에서는 경제 보복을 함으로 인해서 한국이 금방 손을 들 것이다, 백기를 들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한국 쪽에서는 불매운동을 시작해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도 하고, 또 WTO에 제소하는 그러한 제스쳐도 보이고요. 지소미아까지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 경제적 피해가 지금 일본 측에 아주 크게 일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일본 쪽에서 전혀 예상을 못 했던 상황이라서 내심 굉장히 당황하고 있는 게 일본 쪽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동형> 일본 언론에서도 참담한 상황이다, 이런 보도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일단 아베 정권이 생각하지 못했던 게 한국이 이렇게 강하게 대응할지 몰랐던 것이고요. 두 번째는 자신들이 이런 조치를 취했을 때 한국 경제가 흔들릴 것으로 판단했는데, 지금 오히려 일본 경제가 더 흔들리는 상황이다, 이 말씀이죠?
◆ 호사카 유지> 그렇죠.
◇ 이동형> 그러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 그것은 어렵습니까? 아베의 자존심입니까?
◆ 호사카 유지> 일단 상당한 오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그러한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이성적인 결정을 한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4명 정도가 독점적으로 그러한 정책을 수립해서 그대로 비판을 받지 않고 시행하는, 사실상의 독재에 가까운 체제가 현재의 일본 체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판을 했다는 인정하면 또 그 중심에 있는 4명의 정치적인 생명이 상당히 위태롭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도 한국의 양보를 이끌어내려고 하는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일본 정부가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0194609666
저정도가 가장 객관적인 현재 상황이란 판단이 되네요...
"메모가 왜 이모양이지" 라고 댓글달았다가 관리자 삭제 당했네요 ㅎ
"메모가 왜 이모양이죠" 라고 했어야 하는데..
킵 고잉하길!~
요즘 돈줄도 막히고잇는데 어디서 돈이 나왔을지...
외부의 조언이 (또는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상식적인 조언)이 먹히질 않고..
돌발상황(재해 등)에 대처 및 복구가 되지 않으며,
언론이 통제되는듯 하면서 걱정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일본은 정치는 개판이지만,
관료가 중심을 잡고 가는 국가라고 들었는데
요새는 그거도 아닌가 봅니다
현재는 그다지 살만한 물건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