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혀서 지금 던졌으면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한겨레에 던졌다는 것은 진보진영이 좋아할 먹이를 던졌다는 것이고, 진보진영 매체이니 믿어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다른곳에 신경끄고 윤석렬이 물어라로 봐야합니다
이상하잖아요
누군가 쥐고 있다가 청문회에도 나오지 않던것을 지금 던지는 것은
작전이 들어왔다고 봐야합니다
저것을 알고 있을 곳은 '검찰', '경찰' 민정수석실 정도로 보이는데
전 아무래도 검찰에서 던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어려운데 윤석렬을 먹이로 던지고 조직보호하려는 작전일 수 있습니다
지켜봐야합니다
추가---
검찰입장에서는 윤석렬이 날아가면 다시 인사청문회 거쳐
검찰총장 뽑고 그 이슈로 총선 언저리까지 홀딩할수 있습니다
또 우리쪽에서는 그동안 개고생해서 힘빠진 검찰총장되었으니 개혁하기 좋지만
검찰입장에서는 자신의 조직 방어막으로 쓰기에는 약빨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야당반응과 청와대, 총수, 유시민은 어떻게 읽고 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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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공감해서 가져왔습니다.
그제 이런 기사가 소리소문없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검찰, 檢개혁법안 반대활동 중지.."국회 결정 존중"
https://news.v.daum.net/v/20191009151236235
9일 검찰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취임 후 검찰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반대를 전제로 한 논리 개발 등 내부 검토를 사실상 중단하도록 지시했다.윤 총장은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한 설득 작업을 위한 국회의원 개별접촉도 금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문무일 전 총장만해도 국회에 수사권조정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출했다. 또 국회의원들도 만나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등에 관한 검찰 입장을 설명하고 지지를 얻으려 노력했다.
이전까지 검찰이 내부 검,토 국회에 로비를 벌였는데 윤석열이 그걸 못하게 했답니다.
그리고 어제 민주당이 검찰개혁안 국회에서 이번달에 표결에 붙인다고 했구요.
(개혁이 훨씬 빠르게 돌아갈거라고 얘기함)
이 타이밍에 윤석열을 내민건 (개혁반대하는)검찰내부에서라고 보여지네요.
여기서 가장 이득을 보는 건 누구일까..를 생각할 타이밍 같네요.
저는 야당 반응이 제일 궁금합니다.
(10시반에 내용 추가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야당 반응이 나왔네요. 어젯밤 대검이 빠른속도로 대응하면서 뜬금없이 '민정수석실' 언급. 나경원 아침에 조국 타령 시작. 게다가 오늘 국감은 대구지검이고 거기 지검장 여환섭은 '김학의사건' 특별수사단 단장입니다. 그림이 뻔히 보이네요. 오늘 야당이 떠들고 언론이 받아쓰기 하겠죠. 우리는 부화뇌동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검찰개혁만 보고 가요!)
이걸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
(곪아 터지더라도 민정수석 끌어들임)
토착왜구쪽 지지자들에게 검찰로써 신뢰를 주면서
촛불운동 분위기를 식히는 결과가 나올수 있죠.
그가 뭐했던 밀려나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깊은곳을 캐내고 지킬걸 지키는게 중요하죠
기레기의 본당에서 살짝 입맛에 맞는 내용나왔다고 덥석 물면 안됩니다
검찰의 5G반박도 연기같아요
캥기는것처럼 보일려고...
그 아침에 직장인들 출근할때 검찰이 입장을 내보낼까요? 타이머 맞춰논거라고 봅니다
윤석렬이 자칫 원칙대로 패스트랙 수사로 자한당 59마리 날려버릴까봐
윤석렬을 제물로 바치고 꼬리자르기..
그리고 청와대로 공격방향 전환..
촛불동력상실.. 등등
아이러니 하게도 패스트랙 수사를 제대로 하려면 우리 촛불이 윤석렬을 지켜야하는 상황일수도..
그래서 윤석열 조국 둘다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안전 합니다. 박지원 말을 유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3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샅샅이 재조사하면 되지요..의혹의 한터럭도 안남게...수사하라고 하면 되는거예요..
김학의 얼굴이 진짜 아닙니? 그게??
이름이 있다면 수사단에 문제가 있는 거고...
그들이 하던대로 노룩기소하고..곳곳 압수수색하고...원칙과 절차대로 탈탈 의혹을 털면 되는 거구요..
그리고 윤석열이 없으면...검찰개혁 못합니까?
윤석열이 책임을 지든말든..조국장관가족 공소장이고 밝혀지면...
검찰조직자체 문제가 있는게 재차 확인되는거고...계획대로 검찰개혁하고...공수처설치하고...그럼 되는겁니다.
민정수석은 압수수색 못하자나요? 71곳 압수수색한 검찰도..이정도인데..
민정수석이 뭐라고요...
그리고 윤석열은...자한당과 연결이 되어 있어요..
정직1개월....그런데, 윤석열의 청문회때 자한당이 뭐했는데요?
그리고, 자한당이 주장하길 윤석열이 검찰개혁 적임자라고 한거 기억이 안나십니까?
자한당과 이래저래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민정수석 검증얘기나오면 자한당 할얘기 많은데요?
저는 윤석열이 사퇴해야한다고 보는데요? 저는?
물론 그런다고 사퇴할 잉간도 아니지만...조직에서 자신을 버릴려고 한다면...
그냥 당하고 있을 잉간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한겨레가 어디서 입수했는지도 따지면 되자나요?
윤석열을 제거하려는 검찰의 다른 누구라면...더좋고...
한겨레가 뭔가 다른 의도로 던진 것이라면...그걸 우리는 다른용도로 쓰면 되는 겁니다..
무슨 컨스피러시 설정하며 피할게 아니예요...우리만 피한다고 잇슈가..잇슈 안됩니까?
별장사건 싸그리 조사해보면...검찰쪽 다른 잉간들이고 뭐고 나올거 아닙니까?
서초동에서 윤석열과 조국 양쪽다 그만두라고 하는 시추에이션이 있더라 설이 있는데...
그게 지들 맘대로 됩니까?
윤석열이 그만두면 그만뒀지 조국은 그만 둘수 없고...우리가 그만두게 하지도 않아요.
방어할 생각만 하지말고...공격을 해야죠..
다른건 모르겠고, 지금은 진영 안에서도 세분화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굳이 분열이라고 보고 싶진 않고요.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윤석열이 내려가도 조국장관이 내려가도 문재인 대통령에겐 좋을게 없다는 제 관점에서요.. 진영안에서도 조금씩은 색깔이 다른것 같네요.. 지금으로선 조국장관님과 문재인 대통령의 건재가 검찰개혁과 맞물려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언론개혁만을 전면에 세워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건재 하지 못하다면, 또 무슨 바람이 불지 생각 안해도 .. 언제까지 이 전쟁을 계속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지치기를 서서히 해나가며 검찰축소해 나가는것이 모두가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기사도 정말 그럴까 싶기는 하지만서두요.
안타깝습니다
윤석렬은 검찰개혁을 후에 김학의와 함께 엄정한 수사를 통해 판단하면 될 일입니다.
저쪽의 허술한 수에 놀아나지맙시다!!
이런 저런 것들에 대해 서로 알리고 , 진실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되었죠!!!
박지원의원이 이렇게 이야기했으면 위의 분석이 맞는듯.
사실이 아니라면 하어영 기자는 장기판에 말인가...?
검찰이 개혁을 아예 막을 수가 없는데
(개혁을 반대하는)검찰발이라는게 맞지않아보이네요
그러는 사이에 검찰개혁 동력은 아예 뿌리뽑혀요.
수장이없다고 개혁은 멈추지 않아요
수장이 반대한다고 개혁이.멈추지 않는것 처럼요
법무부와 국회에서 하는 개혁인데요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핵심은 작전세력이 개입되었느냐가 아니라 검찰과거사위에서 윤석렬이라는 이름이 실제 나왔느냐죠.
나왔다면 검찰내부에서 덮은거고, 아니라면 한겨레가 오보에 대해 뒤집어쓰면 됩니다. 그것만 가리면 됩니다.
유시민과 김어준의 반응을 지켜봐야 한다뇨? 뭐 각자 상황을 읽는 법이 다를수는 있지만,
이 상황을 검찰내부에서 윤석렬을 버리고 조직을 지키기 위한 작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술한 상상입니다.
만약, 과거사위에서 윤석렬 이름이 나왔는데 무마했다면, 검찰 스스로 자정능력 없는 몰염치 집단이라는걸 증명하는 거죠.
오히려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정당성만 더해주는 요인이죠.
검찰이 사실을 은폐했는지만 가리면 됩니다. '윤석렬 접대'는 부차적인 겁니다.
이제 시민들은 작전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패트 압박 들어오면 윤석렬이 어떤 깽판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랬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검찰 국면전환용으로 제정신이 아닌 석렬이가 홍준표 걱정처럼 마구 잡아들이면 골치아프죠...ㅋㅋㅋ
검찰 총장 눈치를 안본다는 사실을 알겠네요.
불신한지 오래됨.
그걸 덥석 물게해 '어이쿠 이런 큰일이야!' 하는 반응을 원한건지...
상규씨처럼 누굴 진짜 ㅂㅅ으로 보는건지,
아님 종구씨처럼 누굴 ㄸㄹㅇ(ㅁㅊㅅㄲ?)로 보는건지. 알수가 익성?
우리들만 초심잃지않고 정진해나가면 아무문제 없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