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이때 코인열풍의 프레임을 바꾸셨지요.
그분은 한결같이 본인은 IT 쪽은 잘모르겠지만 애둘러 표현하지만 그분은 누구보다
블럭체인과 비트코인을 이해하고 분리시키더군요. 저역시 15년이상을 해왔던 IT에 대한
이해관계를 짚으며 대중들에게 이해를 시키더군요.
오늘 알릴레오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이
조국장관님 동생분 영장심사 기각에 대한 남다른 식견있습니다.
검찰이 공소사실을 적시할때 작은 부분을 별첨으로 첨부했기에 그것은 명백히 재판부와
충돌되는 것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같이 진행한 현직 변호사분께서도 그 식견에 놀라시더군요.
이때도 법은 잘 모르지만... 이라며 애둘러 표현하십니다.
유시민님은 판을 보시고 작은 곳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것이 어떻게 흘러가는 걸 정확하게 이해
하시고 프레임을 바꾸는지 다시한번 느낍니다.
이판을 이렇게 흔들고 모든 언론과 검찰이 허둥지둥 하는 모습들 보면서 유시민님의 익살맞은
표정과 얽히니 새삼 저놈들은 정말 얄미워 죽을거 같다고 문든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대중들에게 사건에 대한 프레임 논조가 확 바뀌었죠.
정재승 박사는 원론적인 암호화폐 의 발전 가능성 이야기를 한거고
유시민 작가는 현실적인 위험을 이야기 한거죠
정재승 박사가 주제를 제대로 모르고 나왔던 듯..
어려운걸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것
이걸 할줄 모르는 지식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지식인이 아니죠~
종이 들고옴 = 조지러 옴
종이 안들고 옴 = 그냥 끝내러 옴
무서운 사람...
지식인이에요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