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현충일에 아버지가 누나둘과 저를 데리고 동작동 국립묘지에 데리고 갔던 기억이 있어요... 현충원 입구에서 꽃을 사서 들어가서 어떤분 묘에 꽃을 헌화하고 묵념을 했던 기억... 그리고 집에 돌아와 버스정류장 옆 중화요리집에서 짜장면을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에 짜장면 값이 500원이었던 기억이^^ 후에 성인이 되서 그 얘기를 아버지한테 하고 우리 가족중에 참전용사나 누가 있냐고 묻길래 교육차원에서 그냥 데리고 갔다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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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구내식당 짜장면 500원
중국집이 500원이던 시절이라니, 더욱 놀랍군요;
500원어치 사다가 가족다같이 짜장밥 먹던게 기억나네요
제 기억에 가장 쌌었던 가격대는 150원 입니다...
이게 꽤 컸을 때인데...
어릴 때는 외식을 잘 안 하기도 했고...제가 돈을 안내서 잘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