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투자를 받기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가 CB발행이죠. 그런데 명동사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이자율이 높거나 투자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풋옵션이 걸려 있는지 등을 보면 대충 감은 오죠..
일반적이지 않다.. 뭔가 손이 있구나..
그리고 익성보다 신성이....core
나야브
IP 59.♡.221.61
10-08
2019-10-08 00:58:32
·
이슬도 독사가 먹으면 독이된다는 말이 있듯이, 굳이 정상적인 자금조달 방법인 CB 자체를 그렇게 말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생각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사모펀드를 상속의 방편으로 주로 사용한다는 저들의 얘기에 어이없어하던때가 불과 얼마전입니다.
나야브
IP 59.♡.221.61
10-08
2019-10-08 01:03:32
·
@해피콜님 맨손으로 아이디어만 갖고 무보증 CB를 발행했던 입장에서 보면 그당시 발행했던 26% 이자는 그리 가혹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사업이 잘 안되서 망하면 투자자는 투자한 돈을 다 날려버리는 조건이라서요...
@나야브님 CB이자야 변수가 많아서 일반화시키기는 어렵지만 WFM 의 CB이자율은 bbc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었어요. 제가 몇 주전에 본 것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그리고 CB도 종류가 많고 옵션에 따라 이자가 다르긴 하죠. 근데 26%면....
많이 높은 듯 한데요. 제3자가 아니라면...
@해피콜님
CD가 아닌 CB에 대한 내용 입니다..
26%는 지금보다 금리가 많이 높았던때 이기도 하고, 완전한 제 3자 투자자의 자금이고 무담보, 무보증 조건이어서 당시로서는 나름 적절한 계약이라고 판단했었습니다.
아이디어만 갖고 있었지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할 자금이 없었으니 돌이켜봐도 당시로서는 거의 유일한 자금확보 수단이었던것 같습니다. ^^;
음... 하여튼, 익성과 신성/웰스씨엔티, 크라제까지는 이해가 쏙쏙 잘 되고 있었는데, MB까지 더해지고 점점 더 복잡해져서 이제는 코링크 관련 투자 흐름도를 봐도 한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네요.ㅜㅜ
이제와서 보면, 그 많은 회사와 투자자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는것이 오히려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MB 라는 컨트롤타워를 맨 위에 올려놓아야 전체적인 그림이 맞아 떨어질것 같습니다. ^^;
해피콜
IP 116.♡.172.5
10-08
2019-10-08 01:43:40
·
@나야브님 아 CB를 쓴 다는 게 죄다 CD로 써놨네 요. 댓글 수정했습니다. idea만 있는 상태에서 시드머니를 말씀하신 조건으로 투자를 받으 신 거군요.
익성은 PE투자자, WFM투자자, 신성 등 자금줄을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더라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의심이 있군 정도지만
/Vollago
돈에 대한 애정이 하늘을 뚫어버릴 놈이네요..
경영악화로 박살난 이유도 쥐ㅅㄲ 때문이죠.
예전에 포스코 발행 어음은 그냥 현금이었는데.
작업하던 껀 같은데 샌건가
진심으로 대단하신 분임 돈냄새 맡는거 한정으론
검찰 수사가 들어오자 투자를 포기하고 (CB : 전환사채)
개검은 갑자기 쉰 떡밥이 되어가던
표창장을 다시 들어올리고....
CB : 전환사채
요거 내부자들이 많이 쓰는 투자방법입니다. ㅋㅋ
예전에 저도 회사 만들면서 외부자금 끌어올때 요긴하게 사용해봤습니다.
합법적인 투자방법은 맞죠.
근데 저런 구린내 나는 곳은
신주인수권부 사채와 더불어 전환사채로
장난질 많이 치더군요.
보통 비상장 주식회사들이 내부자들끼리 해먹을때
많이 쓰는 방법인데, 상장회사도 잘 알려진곳 아니면
내부정보 알고 있는 주변인들이 주식 싸게 취득하는
방법으로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다.. 뭔가 손이 있구나..
그리고 익성보다 신성이....core
사모펀드를 상속의 방편으로 주로 사용한다는 저들의 얘기에 어이없어하던때가 불과 얼마전입니다.
많이 높은 듯 한데요. 제3자가 아니라면...
CD가 아닌 CB에 대한 내용 입니다..
26%는 지금보다 금리가 많이 높았던때 이기도 하고, 완전한 제 3자 투자자의 자금이고 무담보, 무보증 조건이어서 당시로서는 나름 적절한 계약이라고 판단했었습니다.
아이디어만 갖고 있었지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할 자금이 없었으니 돌이켜봐도 당시로서는 거의 유일한 자금확보 수단이었던것 같습니다. ^^;
음... 하여튼, 익성과 신성/웰스씨엔티, 크라제까지는 이해가 쏙쏙 잘 되고 있었는데, MB까지 더해지고 점점 더 복잡해져서 이제는 코링크 관련 투자 흐름도를 봐도 한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네요.ㅜㅜ
이제와서 보면, 그 많은 회사와 투자자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는것이 오히려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MB 라는 컨트롤타워를 맨 위에 올려놓아야 전체적인 그림이 맞아 떨어질것 같습니다. ^^;
익성은 PE투자자, WFM투자자, 신성 등 자금줄을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더라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의심이 있군 정도지만
왠지 나비가 날게를 펄럭펄럭 하고 있는 느낌과 기대감이 *.*
개 호로 샊히들
얘들 하는 말 보면 뭐든 조국 부인이 다 차명으로 지휘했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