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민 비하하는 이언주"라는 글이 모공에 있어 또 뭐 사고쳤나 싶어서 들어가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123725CLIEN
어제 서초동 집회 도중 대검찰청을 향해 국민이 지적하고 있다는 삿대질 퍼포먼스를
독일 나치 문양에 나치식 경례(Nazi Salute)하는 장면과 나란히 올려놓고서는
"하나는 어제 조국수사중단하라는 민주당 친위집회이고 하나는 독일 나찌의 친위대 집회입니다. "
라고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leeuj72
그런데 자세히 보니 집회 사진이 어제 제가 현장에서 찍어 바로 올린 사진인겁니다. ㅋㅋ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119491CLIEN
이분이 왜 이런 글을 올렸을까.. 생각해보니 우선 현장에 본인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글로 책으로 배우면 편향된 사상에 빠지고 그 기준에서 다시 세상을 그릇되게 바라보기 쉽습니다.
물론 아무리 고학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잘못된 방향의 고학력으로 인해 사리판단, 분별력, 인지능력이 타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공감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근데 나치에 비유하다니 정말 이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억지 주장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라고나 할까요?
나치식 경례 사진은 나치 당에 대한 충성을 보이는 행위입니다. 심지어 해당 사진에 히틀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벽면에 있는 나찌 문양에 시선을 맞춰 경례하는 사진입니다.
어제 서초동의 퍼포먼스는 대검찰청 건물을 향해 검지를 드는 행위였습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지적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만약 이언주씨 논리라면 어제 서초동에 6시15분경 모인 모든 이들은 민주당이 아닌 대검찰청에 대한 충성 경례를 한게 아닙니까?
손가락 자세히 보십시오. 무대가 아니라 대검찰청 건물 방향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도로 표지판도 찍혔잖아요?
제가 찍은 사진이 도용되고 이런 식으로 무지한 자들에게 쓰인다니 참 기분이 씁슬합니다.
아마도 이언주씨가 클리앙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아 한마디 해봅니다.
"누나야. 내가 누나보다는 훨씬 배움이 짧고 깨침이 더디지만 사리분별은 누나보다 잘하는 거 같아. 내가 시간은 없지만 돈은 많으니까 담주에 서초동 나오면 맛있는거 사줄게. 민주주의와 국민의 정의에 대해 우리 잼난 이야기 해보자."
"그리고 사진은 내려... 누나 쓰라고 찍은거 아냐 ㅋㅋㅋ"
나 베처럼 되고싶어 안달난
야 만스런 잡것을 줄여쓰신거같네요
그냥 지꼴리는데로 지껄이고,
지맘에 안들면 다 적폐고,
본인의 이익에만 충실한
이익충의 모습일뿐.
민주에서 지금까지 또는 예상되는 자한 > 우리공화 > 애국당 까지...
인간의 모습이라기보다 아귀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이짤이 필요합니다.
불쌍합니다.
죽기전 엄청 쪽팔리며 갈거같은 느낌...
퉤퉤.
주어없다 xx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