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바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바로 바꾸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1. 로고를 바꾸는데 사회적 합의와 시간과 비용이 소요
2. 정권마다 로고가 바뀐다는 인식이 들 수 있고
3. 그에 따라 정권 집권시 로고가 계속 바뀌는 선례로 남을 수 있어서
이 세가지 이유때문에 바로 바꾸지 못할것 같습니다. 분하게도.....
망각
IP 24.♡.241.146
10-06
2019-10-06 0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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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겠지만 로고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뀐다 얼마 안 되어서 당장 바꾸기도 힘들고요.
Ice뷁
IP 125.♡.94.243
10-06
2019-10-06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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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부기관의 로고가
다 똑같은 것도 맘에 안 들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레이어마스크
IP 223.♡.28.156
10-06
2019-10-06 09: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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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궁화보단 저게 더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와서 나은거같긴합니다.. 저는 정부부처 로고 통일하는게 별로같지만 이미 해버린거 써야지 바꾸기는 너무 일러요
@Cline님 저 글은 좀 과장인듯 합니다만, 실제로 무궁화가 한국이 자생지인가도 의문이라는거죠. 주변에 사람이 심지 않은 자생 무궁화 본적이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엔 등산을 꽤 다녔고(안다닌진 10년은 다 되갑니다만 전엔 산악회 활동을 했었죠) 한번도 산에서 자생 무궁화를 본 일이 없습니다. 실제로 무궁화는 38선 이남에만 자란다는군요. 또 무궁화에 관련한 우리나라 민담이나 동화 설화, 또는 시같은 문학작품에 등장하지 않을만큼 사실 우리민족의 보편정서에 이질적이죠. 다만 어사화에서 쓰이는 꽃이 무궁화라고는 합니다만.... 일제시대 이후 무궁화를 민족의 시련극복의 상징으로 쓰이면서 보편적이긴 하지만 어떤 이의 경우 이것은 '샤론'(무궁화)를 예수로 상징하고 한국 방방곡곡에 샤론의 꽃이 널리 퍼지도록 기독교 전도의 염원을 담아 개신교에서 노래로 부르던 영향을 받아 개신교 인사인 안창호나 윤치호가 애국가 가사에 넣었다는 설이 있더군요. 결국 보편 민족정서보다는 개신교 찬송가가 애국가에 삽입되어 무궁화가 민족의 꽃으로 와전됐다는 거죠. 실제로 찬송가중에는 샤론의 꽃 예수란 노래가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dungddi
IP 124.♡.78.183
10-06
2019-10-06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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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e님 위키백과에도 나와있죠 예전엔 차령산맥 이남에서만 자랐다고. 그만큼 우리 풍토에는 썩 잘 적응한 식물은 아닙니다. 그리고 산해경에 근화향이고 씌였다고 고려나 최치원이 말한 근화향은 단지 산해경에 언급이 되어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그렇게 부른것일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해동이라고 부르듯이요. 해동은 중국에서 볼때 해동국인데도 말이죠. 무엇보다 민담, 설화, 향토 풍습등 무궁화와 관련한 이야기가 거의없어요. 시골에 가면 그 지역 자생꽃에 대한 세시풍속이나 문화들이 있는데 무궁화는 솔직히 전무합니다. 때문에 한국문화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외래종일거라는거죠. 무궁화 삼천리란 말 자체가 구한말 이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을겁니다. 충청이북 경기도부터 볼수 없는 꽃인데 민족의 꽃이라는건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어요.
원래의 태극 문양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완전히 다르네요. 지금의 문양은 순실년이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정말 음의 기운과 흰색기운이 귀신의 상징과도 같이 보여집니다. 원래 흰색은 우주 공간개념인데 태극 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면 다른 이상한 상지이 되어버려요.
주역에서는 음양의 위치와 세력을 중요하게 보기때문에 지금의 문양을 원래 태극문양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kannavaro016
IP 121.♡.166.101
10-06
2019-10-06 13: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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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볼때마다 같은생각입니다 귀신스럽고 너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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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면 나라도 어렵고 경제도 어려운데 로고 바꾸는데 예산 쓴다고 아주 생난리일겁니다.
정치무관심층도 돈쓴다고하면 싫어하거든요.
진짜인가요?
진짜라면 바꿔야죠!
혹 어느 무당이 저렇게하면 박근혜 이름이 길이길이 남을거라 했을지도요..
그 무당 용하다고 밖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1. 로고를 바꾸는데 사회적 합의와 시간과 비용이 소요
2. 정권마다 로고가 바뀐다는 인식이 들 수 있고
3. 그에 따라 정권 집권시 로고가 계속 바뀌는 선례로 남을 수 있어서
이 세가지 이유때문에 바로 바꾸지 못할것 같습니다. 분하게도.....
그리고 바뀐다 얼마 안 되어서 당장 바꾸기도 힘들고요.
개인적으로 정부기관의 로고가
다 똑같은 것도 맘에 안 들고요.
/Vollago
후자라면 그냥 쓰는 게 나아보입니다. 정부일인데 이미 정해진 걸 바꾸려면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Vollago
역시 완전히 다르네요. 지금의 문양은 순실년이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정말 음의 기운과 흰색기운이 귀신의 상징과도 같이 보여집니다. 원래 흰색은 우주 공간개념인데 태극 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면 다른 이상한 상지이 되어버려요.
주역에서는 음양의 위치와 세력을 중요하게 보기때문에 지금의 문양을 원래 태극문양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