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에는 앞에 있다가 뒷쪽을 채워달라는 말이 있어서 메인무대 방향 젤 뒤에 앉아있었는데....
점심을 너무 일찍 간단한 것으로 먹고 1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급 컨디션 난조가 오더군요.
그래서 이은미님 노래를 들으면서 가장 뒤에서부터 걸어서 서초역을 돌파하고 남부터미널까지 걸어왔습니다.
중간중간에 식당을 여러군데 확인해봐도 다들 밥이나 재료가 소진되어서 식사도 못하다가...
남부터미널 건너편까지 와서 순대국밥집에서 밥이 떨어졌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밥 없이라도 먹겠다고 겨우 주문했는데
다행히 옆 테이블에 역시 집회 참가하신 분께서 밥 안드시고 양보해주셔서 식사를 마쳤네요.
기력 조금 회복하고 지금은 거제행 막차를 기다리면서 커피숍에서 쉬고 있습니다.
오다가 원주분들 버스도 보고 광주분들 버스도 보고 이 일대엔 집회에 참가하신 분들이 가득해서 좋았네요.
다시 한번..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조심히 가세요
감사합니다.^^
집이 가까우신 점 부럽습니다. ㅎㅎ 죄송하실건 전혀 없어요^^;
조심히 내려가시고 내일은 푹 쉬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저 오늘 인생 첫 집회 참여였는데
정말 큰 위로 받고 왔습니다.
오늘은 떳떳하게 맘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조심히 내려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떳떳하게 보람찬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 멀리서 혹은 외국에서 오신 분들도 계셔서 전 그냥 적당히 먼데서 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