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버지가 관절이 안좋아 치료받는 중이라 오래 머물지
못하고 왔습니다. ^^
교대역엔 이미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남부터미널역쪽으로
왔는데 그곳도 사람 많더군요
저는 아버지 사람들때문에 넘어져서 다치실까 조마조마
하게 잡고 있는데 연신 좋으셔서 친구들 보여주신다고 스마트
폰으로 찍으시는데 좀 뭉클하더군요ㅜㅜ
한편으론 아부지도 매트릭스의 빨간약 드셨구나 걱정도
됩니다.
집회는건 태어나서 처음 해보신 분이신데 아마 정말 많이
흥분되셨더군요 ㅎㅎㅎ
지방에서 올라오신분 많으신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날이 많이 춥더군요. 남으신분들 감기 안걸리시게 조심하세요.
아버지 신경쓰느라 녹초가 되기도 하고 정말 직접 느껴본
엄청난 사람을 보면서 꿀잠잘거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역사적인 사건의 주인공들이십니다.
늘어가는 것들.보면서 남다른 감동이 느껴지네요 ㅜㅜ
편안한 밤 되시길.
ㅜㅜ
오늘 가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정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