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노모(38)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없앴다. 노씨는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문제로 SNS에서 친구와 설전을 벌였다“며 ”친구가 너무 심하게 공격해 나도 할 말 못할 말 다 남겼는데, 더 이상은 정치문제로 친구를 잃기 싫어 SNS 계정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솔직히 마음에 앙금이 생겨 그 친구 얼굴을 어떻게 볼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모(78)씨는 최근 가족모임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을 옹호한 막내아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평생 아버지 말이라면 별 말 없이 순종했던 아들의 반발에 김씨는 말문이 막혔다. 그날 가족모임은 두 사람의 말다툼으로 20분 만에 끝났다. 하지만 김씨는 지금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 당분간 가족모임은커녕 막내아들을 볼 생각조차 없다.
대한민국이 ‘조국 수호’ 파와 ‘조국 파면’ 파로 나뉘면서 인간관계가 깨졌다는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가까운 친척, 친구들끼리는 정치와 종교 이야기를 피했으나, 이 같은 불문율이 깨지고 서로 강하게 대립하면서 관계에 금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일을 겪으면서 찬반을 떠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종전에 갖고 있던 윤리나 공정 개념이 무너지는 경험과 ‘네 편이냐 내 편이냐’ 식으로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질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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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또는 가족들과 정치문제로 설전을 벌이거나 싸움을 벌이는 것도 인지부조화 때문이다. 이 교수는 “사회비교 이론에 따르면 정보의 불확실성이 크면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 인지부조화로 인한 불편함을 벗어나려 한다”면서 “그러나 세대차이, 기존의 사상, 이념, 선호 진영이 다를 경우 필연적으로 대화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가족이니까, 지인이니까 자신의 주장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가 생각보다 큰 의견 차이에 직면하면 다투게 되고, 자괴감과 후회가 들어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태도는 나와 반대되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남에게 설득하려는 것을 멈추는 것”이라며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합리적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005110237909
기자야 닥치고 가만있으라구? 니가 세월호 선장이냐? 기발놈같으니라구
기레기의 권력은 거짓에서 나오는 대한민국!
논리로 가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야지.
친구관계 끊길거 같지 않아요? ㅋㅋㅋㅋ
친구들이 걸레 취급해 ㅠㅠ
어차피 정리해야할 인간관계인데요~
요즘 국민을 편을 가르는 정부라면서 프레임 만들던데
기가 차죠.
기자하기 참 쉽네요
한 가족을 티끌만한 이유로 죽어라 패고 있는 검찰을 개혁하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자는
인간에게 필요하다는 맹자의 4단.
내 눈 앞에 보이는 이 상황에 불쌍함을 느끼는가, 측은지심
검찰이 이런 짓이 옳고 그름을 구별할 줄 아는가, 시비지심
악을 미워하는가, 수오지심
내 가족이 조국가족보다 나은가, 사양지심.
어느 하나 다 해당이 안되는 '인이 없는' 겁니다.
인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지요.
너무 화가나서 한국일보기자에게 메일 보냈네요.
그래도 모르겠죠..한심한 기레기들...
조회수 올려주기 싫어서요
보통 교수란 자들은 지배계층도 못되고 이용당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지식인이고 상위 계층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딱 그 부륙군요.
그지새까
의절을 해도 내가 하는 거니까 신경끄세요.
에라. 노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