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는 이 케이스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형의 면접심사관 3명 가운데 1명으로 참석했던 이재원 아이티(IT·정보기술)학부 교수는 18일 <한겨레> 기자와만나 “김씨가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제 어머니는 서울대를 나오신 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하시고 국회의원이 되신 나경원’이라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면접에선 본인의 신분이나 소속을 드러내는 건 부정행위에 해당돼 문제를 제기했으나, 심사위원장인 이병우 현대실용음악학과 교수(학과장)가 ‘저 친구 성격에 긴장을 하면평상시 자기가 꼭 하고 싶었던 말만 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아이 스스로가 직접 비리의 주체라는 건 매우 큰 차이점이기도 하지만 일단 기사만 보자면 무엇보다 이 아이는 충분히 부모의 위치와 권력을 이용할 줄 안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네요. 게다가 다운증후군 아이가 8살정도의 지능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는 있지만 이는 어떤 교육 과정을 거치냐 그리고 어떤 훈련을 받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경원 딸의 지능이 어느정도 인지는 사실상 알려진 바가 없지요. 설사 8살짜리의 지능이라도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의 경계는 이미 그 나이에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8살이면 충분히 자기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나이 이기도 하죠.
물론 장애가 있다는 점이 감안되어야함은 분명 동의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면죄부가 주어져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경원측이 딸에 대한 조사를 하라는 식으로 나오는 건 사람들의 도덕인지감수성(?)을 건드리는 전략적 선택임을 의심해야 합니다.
예일대 하바드대 둘다 스페셜 올림픽 나경원찬스
서울대 논문 나경원찬스
그것이 평범한 일이든 상 받을 일이든 벌주는 일이든 모든 것에 차별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없는 집안의 장애인이든 여유있는 집안의 장애인이든 다 같은 장애인입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안의 장애인은 다른 복지정책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집안은 같은 장애인에게 배려해 주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그렇다고 배려 안 한다고 뭐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장애인 있는 집안이 장애인을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있는 집안에서 없는 집안의 기회를 앗아갔다면 당연히 일반인은 여유없는 집안 장애인의 시각으로 있는 집안 장애인의 잘잘못을 따져 주어야 그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무조건 장애인을 건들지 말자는 논리는 피해를 본 장애인을 오히려 역차별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저희가 조국네 가족을 건드리는데 분노했듯이 저쪽도 그걸 건드리면 언론들이 프레임만들기따라서 지지자 자체가 매도당할수있고 문프에게 가장큰 자산이 무너질수있다고봅니다
그 담에 딸 파면 된다 봅니다.
본인들이 당해봐야 다신 그러지 않죠.
그냥 원칙대로 하면 됩니다.
나베 조사하다보면 딸이 인지 했는지도 조사 해야될거고 그때마다 장애인이라고 봐주면
그것이 차별이죠. 차별을 안주기 위해서 검찰 두어번 소환해서 14 시간 정도는 조사하고
의사 진단서도 한 두달동안 70곳애서 받아오고... 차별은 없어야죠.
그리고 아들딸 차별 하면 안되요.... 아무나 먼저 걸리면 조사 하는 거져.. 차별이 넘 심하내요
지 새끼는 중하고 남의 새끼는 안중합니까?
무슨 양심이 있어서 누굴 봐주고 말고를 논하나요?
정략적으로도 이쪽의 명분이 훼손될 수 있는 저급한 플레이라고 봅니다.
소수에서의 차별도 억울한 일 아닌가요?
비장애인은 관여할 필요가 없는지.
효과적이지 않기에 전략을 세우는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원칙이 지켜질때 힘이되는거죠.
문통의 전략이 먹히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절대 원칙이나 당위 혹은 신념에 위배가 없기때문이죠.
방법에 태클을 걸지언정 그의 정신과 방향에
끝없는 신뢰를 보낼 수 있는거죠.
저는 원칙대로 처벌해야 더 힘을 받는다 봐요.
아까 글도 저급한 제목과 말투만 없었어도 반응이 달랐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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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애인으로 평생을 살아 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Zanda님 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또 다른 차별입니다. 장애인이라도 잘못한 것이나 잘못된 것이 있으면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장애인을 옳바른 시민으로 받아 들이는 길입니다.
제가 잘못했을 때 주변에서 저를 꾸짖지 않았다면 과연 제가 여기까지 왔을런지요.
더욱이 지금은 그 엄마의 잘못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저런 엄마는 아이를 망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장애를 핑계로 장애인을 불쌍하게 보지 말아 주세요. 차별입니다
목소릴내어주셔서요.
댓글을 글로 뵐수있으면 더 많은사람이
공감해주실거같습니다.
다 털어도 아랫도리는 털면 안된다.
왜? 지가 가장 아랫도리가 쓰레기라 그런 말을 만들어 냈고, 다들 비슷한 처지라 아무런 말도 하지않거나 못하고 지냈죠.
조국 딸에게 칼찌를땐 아무말도 없다가 나경모씨 같은 사람의 딸 이야기 하면 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죠.
나름대로 희안한게 사는 방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양아치이니 건달이니... 건들다니
우린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지적하고 진실을 밝히고 싶어하는 것이지 누굴 “건드리는” 게 아닙니다.
개국본===>개싸움 국민운동본부
개싸움을 하려면 진흙탕속에 빠져서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무자비/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검사와의 대화'가 그 교훈입니다.
현재 사람이 먼저다 정부의 '왜구들의 경제침략' 또한 그 교훈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으로 대해 줄 사람과 그렇지 않고 개싸움을 해야 하는 상대가 따로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개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딸은 장애인이니 공격하지 말라라는 말 안나옵니다
부모의 대한 문제라면...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의혹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싸움은 해야겠지만 우리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장애 비장애, 딸이고 아들이고 떠나서 딸에 대한 비리도 너무나 명확하지 않나요
입시전형비리, 성적조작및 행사참여특혜등이 있는 상황에서 건드리지 말라라는 내용은 동의할 수 없어요.
건드리지 말라는 정확한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장애인이 혜택을 받는 비리들은 묻고가야한다는?는 건가요? 이건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건들지 말자는 것만큼 장애인을 차별하는 말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말을 하는 사람이 더 문제입니다
핵심은 "현직 국회의원이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불법청탁을 했고, 입시부정을 저질렀다는" 점 입니다.
이게 자꾸 희석되지 않도록 유저 여러분들은 예의주시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론전을 생각하면
일반 국민들이 “장애있는 딸을 건드려?” 효과도 낮고 되레 자칫하다간 역풍각입니다.
그것말고도 건드릴께 많은데 어려운 길은 안갔으면 합니다.
나중에 나경원 딸이 붙은 이유가 실기는 반영안함...
그친구 정말 잘했던데 그뒤로 피아노의 꿈은 거의 접었나 보더군요 인생이 뒤집어진..
장애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오직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