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살 딸에게 설명해 줬습니다.
“지금 조국이라는 아저씨가 좋은 일을 하시는데 너무 힘들대.
그러니까 우리가 힘 내라고 응원하러 가는 거야.
글자는 아빠가 써 줄 테니까
색칠이랑 꾸미는 건 우리 딸이 하는 거야. 알았지?”
어제부터 색칠 하고 나서 저렇게 꾸며 놨네요.
제 가족은 지방에 살기 때문에
가족들 데리고 올라가는 게 그리 쉽지 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아마 저와 같은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접 가진 못 하더라도 글 하나, 공감 하나 만으로도
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내일 올라가서 못 가시는 분들
그 마음까지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저도 내일 지방에서 상경합니다.
함께해요~ㅎㅎ
내일 서초에서 뵈요~
딸래미 너무 이쁘게 키우셨네요~~
조심히 올라오세요~^^
이 아이도 살아갈 세상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일 함께해요
조심히 올라오세요~
세상의 모든 딸바보 아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