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화문 집회를 보며 개신교인으로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는 거짓된 목회자들과 그 선동에 놀아나는 어르신들...
너무 답답하고 가슴 아픕니다.
저희 개신교인들의 죄악입니다. 사과드립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억눌린 자에게 자유를,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라는 성경의 말씀이
비록 작은 목소리지만 뜻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통해 전해지길 마음 모아 기도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개신교는 대부분 문제라는게
더큰 문제죠
종교인들도 이제는 본인 생활비 직접벌면서
목회활동 해야합니다
그러면 진정한 목회자만 남을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서초동에서 봬요
오늘 광화문에 모인 저자들이 잘못되었고 ㅆㄹㄱ들이라고요.
- 전)개신교인
일부 개신교인들의 행위로 예수님께서 오해받고 비난받으시는 걸 보면 너무 마음 아프네요.
함께 갈 사람들입니다...선의는 선의로 받아들입시다.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개념 없이 미쳐 날뛰는 자들은 여기 있지도 않고,
그들의 사과를 바라는 것도 아닌데 거기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느냔 얘깁니다.
그냥 제 말은연대의식으로 미안한 마음 표현이니 서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개신교 비판할건 맞지만 이러다 분열의 불씨될까 조마조마하네요.
그냥 의견입니다.....
저분들도 어찌보면 우리와 같이 가시는분들인데 오늘하루 맘많이 다치셨을텐데 종교를 떠나 같이 토닥토닥해줄수는 없는건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냥 사탄 이던데요. ㅎㅎ
개신교 자정능력이 없는건 뭐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자정하려면 개신교 자체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정하려면 칼뱅이나 루터급 되는 사람이 개신교 자체 내에서 나왔어야겠죠.
교회안에서든 밖에서든 반대 목소리를 내셔야죠.
무교로 바꿨습니다
개신교는 '하나이신 분'으로서 하나님으로 번역합니다.
처음 성경이 번역될 때 하늘+님이라는 뜻이 평안도 지방에서인가 하늘을 뜻하는 방언인 하날(아래아)+님으로 표기되었다가 그게 굳어져서 하나님이 된걸로 알고 있어요. 하나님은 이후 어원 논쟁이 생기자 하나+님으로 새로 뜻이 생겼을겁니다. 또한 하나+님으로 원래부터 쓰인건 기독교 성경이 아니라 이슬람교 쿠란으로 알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우리나라 개신교 성경 번역에 불만이라면 너무 과거 단어에 얽매입니다. 언어라는게 조금씩 변해가는게 당연한데, 유독 개신교 성경은 과거 문체위주라 점점 읽기가 어려워지죠. 그리고 종교 경전으로 봤을때 제일 거슬리는 부분은 여호와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씁니다. 종종 같이 보는 NIV 영문 성경에선 The God, The Lord 등으로 웬만하면 피휘를 하는데 유독 한국어 개정개역판을 보면 여호와라는 이름을 많이 씁니다. 제가 알기론 동서양 막론하고 이런 식으로 높은 사람(?) 이름을 남발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문제는 가족을 통째로 모시고 가든지 가족을 깨고 나가든지 해야 합니다
그게 안되는걸 알기 때문에 배짱일 수밖에 없죠
너무 부끄러운 변명이지만... 작금의 개신교의 현실이... 개신교가 노령화 되는 것도 원인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 세습이나 부끄러운 모습에 대해 목소리 내는 단체가 있음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하지만 언론이 주목해주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아직은 다수의 목소리가 되진 않지만,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http://www.goodteacher.org/bbs/board.php?bo_table=press_statement&wr_id=412
/Vollago
썩어먹을 것들...
제가 느끼는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는 지들이 맨날 욕하는 공산주의 독재사회가 바로 개신교입니다.
한마디로 지들이 빨갱이 이면서 남들보러 빨갱이 공산주의자라고 욕하는 꼴입니다. 김정은을 욕하는 목사 자신이 그 교회에서는 김정은인거죠.
물론 모든 교회가 그런건 아닐겁니다.
다만 민주주의 나라안에 공산주의 사회가 존재한다는게, 자신들이 공산 독재를 하면서 가장 강하게 반공을 외치고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나라가 이꼴이 되니 선량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듭니다.
선량한 개신교인이라고 목사의 뒤에 서있으면 누가 교회를 개혁합니까?
스스로를 어린양이라고 생각한다면 사과도 하지말고 십일조 내고 그냥 교회나 다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