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에 나오는 교회분들 중에는
그래도 순수한 믿음으로 나오신 분들도 꽤 있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이 기도회를 주최측에서 본인들이 말한대로
순수한 기도회였다면 미리 일정을 조정하던지..
새누리당에 협조요청을 했어야 했을겁니다.
방금 올라온 어버이 연합이랑 섞여있는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그냥 말할수 없는 분노가 올라오네요.....
예수의 이름으로 그분을 더럽히는 사탄만도 못한자들..
이름되면 한국교회는 온갖 조롱을 받아도 마땅합니다.
믿음으로써 저들이 회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내부적으로 그런 자정작용이 필요한 시기"는 좀 많이 늦은거 같습니다.
한 20년쯤이요. 한 20여년 전부터 교회의 저런 문제들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내부개혁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이제 더 이상은 늦출 수 없다고 봅니다
그건 저도 알고 있지만 제가 이야기 한 건 20여년 전부터 교회의 자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는 말씀입니다
사이즈가 다르잖아...(내부자들)
제 주변에 기독교인 많은데 정상적으로 믿는 사람들은 저런데 안가더라구요~~
원래 시청 집회 동원에 일당은 안주고
밥주고 차량주고 그거만 있습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그 비중이 적다고는 못할 것 같아요ㅠ
그리고 자정의 노력은 기도가 아니라,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부터가 먼저 입니다.
이사안이랑은 안맞는 댓글 같습니다
이번건으로써 기독교내 반성과 각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동감합니다
내적인 성찰은 배척하고 외적 존재에만 의지하게 만드는거 자체가 대중을 우매하게 만드는 수법입니다.
혹시나 이걸 굉장히 좁게 해석하신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만, 인간의 다양성, 생각의 다양성, 종교적 다양성,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지금의 모습대로라면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같은 개신교끼리도 싸움이 나는거고, 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을 구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오만함이 나오는거죠. 맹목적 비판을 하기로 말했으면 흔히 말하는 '개독' 소리가 나왔을 겁니다.
개신교 교리가 이기적이라구요?
가서 제자 삼으라
네 이웃을 네 몸과같이 사랑하라
당장 생각나는 구절만해도 몇갠데..
성경은 누가 가르쳐줘야 하는게 아닙니다. 누군가 가르쳐 준다는건 이미 가르치는 사람의 이해가 들어간 겁니다. 제가 한 말은 직접 성경 다 읽나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님이 말하시는 원래 그렇지 않다, 교리는 다르다는 말은 하나님이 유일한 아버지 임을 인정하거나 (실은 소수의 이미 선택받은 자들만의) 한 사람들에 해당하는 거죠.
다른 분에게도 말했지만 님이 말하는 온화하고 사랑을 강조하는 건 이미 선택받은 소수를 위한 이야기죠.
저들이 부끄럽고 저기에 동조하지 않는 다면 순수하게 새로 종교를 만드는게 좋겠네요.
대댓글 왜 달은 건가요?
까는건 자유인데..님처럼 덮어두고 까는건 비판거리죠
제가 헛것을 본게 아니면 메모가 맞을겁니다
현재는 어떤지.....
신교의 가장 큰 문제는 (교리문제는 기독교 외부에선 신경쓰지 않을테니 논외로하고) 시스템을 부정하면서 나와서 자정할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목사님마다 얘기하는 예수님이 다르죠...
노력한다고 뜻이 하나로 모여 자정이 가능할까요...
나만 좋은 목사님 찾아간다고 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구교도 신교도 많이 바뀌지 않았겠습니까?
지금의 한국교회모습을 비판하는 근거로는 너무 멀리 가신듯합니다.
저런 꼴 보기 싫어서 차로 3~40분 걸리는 진보적인 교회에 출석합니다. 명성교회 세습반대운동 주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요즘 새로 교회나오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어요. 기성 교회에서 염증을 느끼고 교회 옮기는 분들이 많구나 싶습니다.
지금 교회는 다행히 봉사가 모토인 곳이라서 맘편히 다닙니다.
비아냥도 적당히 좀 부탁드려요
제가 저분들 쉴드치려고 글 작성했습니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전형적인 개신교관점이네요.
비아냥도 적당히 좀 부탁드려요
제가 저분들 쉴드치려고 글 작성했습니까??
순수한 사람들이 있다는게 착각이라고요.
그게 실드고 본인과 같은 종교라 나오는 착각입니다.
꽤 있다니 ㅋㅋㅋ
물론 순수한 집단들은 있을겁니다.
그러나 대형교회들 90프로 이상은 이미 사이비 수준이고
누구도 저 교회들을 막지 못합니다. 결론은 망한거죠
말도 안통하고 목사가 예수님인줄
순수하게 이용당하는거 면책사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목사가 사람 죽이란다고 죽이면 그사람도 벌 받아야죠
한가족을 난도질하는데 동원되서 구원받길바라는건
순수라기보단 생각하기를 포기한 광신도에 가깝죠
한편 불쌍하긴 합니다만 죄는 죄죠
무지한 사람들도 죄지만..저분들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더 나쁘고 근본적인 문제라는 겁니다
저런 버러지들이 세상에서 자기의 이름하에 만행을 저지르는것을 방치하는 구세주라면 그런 구세주는 존재하지 않이 마땅합니다.
참고로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그러니 마떵히 존재하지 않는 자를 비난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저런 버러지들까지 돌아오길 기다리신다니 어쩌겠습니까?
그런 구세주가 무능력해보여서 존재하지 않음이 마땅하다고 여기시는 것은 님의 자유겠지만
그런 구세주 덕분에 늦은 나이에 새롭게 살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종전후 빨갱이 몰아내자며 또 부역
419후에도 군부 독재자 만세하며 또 부역
그 동네 해리티지쥬.
자정 안 믿어요
목사의 절대권력에 반하면 모두 이단이고 다른 교회를가도 이단이고 그냥 신념이라고 우기는 무논리 조직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듯
장로교... 침례교... 이런게 교단입니다.
목사가 교회내에서 권력은 쎄지만, 교리를 맘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님의 주장대로 무논리 조직이라고 비난하시는 것은 좀 많이 나간듯합니다.
한국의 개신교는 정치적인 분들과 묵묵히 수행하시는 분들로 갈래가 나뉘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점점 정치적인 집단으로 흘러가고 있고 이를 분명히 더 잘 알면서도 전체 개신교가 욕 먹을까봐 묵묵히 나혼자 수행만 하시면 된다는 민낯들이 참으로 이기적이기기에 똑같은 사람들이고 무논리 집단이라 헐뜯었습니다
새벽에 글을 남겨봅니다
기독학교를 나와서 말씀하신 교단 이단에 대해 잘알고 있습니다, 말씀주신 부분 중 목사의 권력이 쎄지만 정도가 아니라 목사의 권력과 그 주변세력으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에 십자가를 짊어지신거처럼 개신교에 남아 있을거면 묵묵히 계시지만 말고 일어나셔야죠 같이 소리를 내달라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썩은 부위를 도려내기 위해 한분이라도 좀 제대로 이야길 하셔야죠
싸잡아서 무논리적이라고 비난한거, 선을 넘은거 인정합니다
어떻게 순수한 마음으로 갈 수 있죠?
내부적으로 개선할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 교단들도 점점 오염되가고 있는게 현실이지만.....씁쓸합니다 ㅎㅎ
나일롱이긴 해도 가톨릭 세례 받은 사람 기분 나쁩니다.
뭐 개신교들 모여 삽질하는데 굳이 기독교라고 대충 퉁쳐서 어영부리는 저의야 뻔하긴 하지만요.
/Vollago
흰색옷을 깨끗하게 오래 입으려면 더러움을 알고 피하는 법도 알아야 합니다.
그런다고 소경 손 잡고 떨어진 사람이 죄가 없는건 아닙니다
그들이 난 목사님만 믿었고 순수한데 왜 그러냐고 따지고 싶다면
순수하게(?) 다른 목사 믿은 사람들에겐 왜 이단이라고 욕합니까
둘다 어차피 하나님 안 믿고 목사말 믿으면서
기독교는 아닌것 같은데
https://twitter.com/caitlin7373/status/1179675995307048960?s=20
순수한....
한국 교회는 오십보 백보 차이는 있을지언정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가 정치와 돈과 권력과 언론과 너무 얽혀있어요 ㅎㅎ
모르고 왔더라도 저기서 설교하는 내용만들어도 아는데 귀머거리도 아니고.. 저곳에 계속 모인 교인은 개독맞아요.
순수한 믿음을 지키고 실천하는쪽은 가난하게 운영 중인 쪽에. . .
당신 말은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하는것처럼 말하네 ㅋㅋㅋㅋ
기독교도 그렇고 이상한 것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더럽히는데 왜 가만히 있는지 참 의아합니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데 그러면 아하~ 저것들이 이상하네 하지만 그냥 있는다는 것은 동의한다는 것이죠.
본인들의 생각이 다를지라도 다른 눈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귀찮다고 생각마시고 적극적인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이제 어르신들이 세상 떠나고 나면 달라질 겁니다.
개신교 내의 40대 이하의 젊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저 역시 신자로써 매우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만
세대교체로서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개신교가 사회적 영향력을 회복하려면
정치성향보다는 윤리의식부터 먼저 바로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 결과가 저 모습이구요. 똥인지 된장인지 알면서도(?) 목사가, 교회가 와! 거리면 우르르르르...
정말 이건 왜구들이 차라리 부럽네
왜요? 교회에서 가라고 해서 갔던거에요!
나는 너희를 모른다.
(장중한 음악)
자정불가 ㅋㅋㅋ
그리고 단어 오타 정정이요
•회계 -> 회개
•회ː개, 悔改/회-/훼-/명사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는 것. 개회.
저도 기독교이지만 아닙니다.
일부가 아닙니다. 한국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
무시하면서 유일신 사상 특유 오만자만함을
얼마나 펼쳤습니까? 좋은 훌륭하신분도 계시다구요? 그럼 뭐합니까? 내머리에 묻은똥 치울생각 안하고 장점만 봐달라뇨... 한국 기독교는 이제 뿌리가 썩었습니다.
저들이 우리가 고생하며 전도 하려고 한다는
예수를 닮아가는 사람들의 민낯이죠.
한기총은 자칭 기독교..
오늘 집회에는 이단 변승우 등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한기총은 더이상 기독교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대형교회는 언제쯤 가난하고 소외된 아웃사이더들이 남루하고 땀내나는 옷을 입고 가서 기꺼이 함께 기도하고 차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앞으로 언제쯤 한국 대형교회가 잘 배우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교양 있는 분들의 고급 사교클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가난하고 억압받고 슬픈 사람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교회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세말 유럽의 가톨릭 교회가 부패했다고 비판하면서, 쇄신을 추구한 프로테스탄트의 정신을 계승한 게 개신교인데, 이런 저항과 자기반성 및 쇄신 노력이 한국 대형 교회에서 살아나기를 기대합니다.
혹시라도 우리 이웃, 가난한 이웃의 슬픔에 대한 공감이 없는 기도라면, 예수님이 함께하실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