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론을 보고 윤석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부하직원의 말만 철썩같이 믿고, 조국 장관이 범죄자라고 생각해서 본인 딴에는 나라를 위한 답시고 대통령 독대도 해보려고 하고, 이것 저것 다 해봤는대... 어라? 반응을 안하네?
그래서 2달 넘게 조국 장관을 털었는데, 어라? 생각과 달리 범죄혐의가 없네?
" 이럼 나가린대? "
라고 생각했겠죠.
완전 뭐 된거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무혐의 때릴경우 이불킥이 되어버리는거죠.
지금 쪽팔리지 않고 명예로운 탈출구가 필요할껍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수사를 종결 짓지 말고, 질질 끌자.
그럼 " 청와대 or 여권의 외압 " 이 들어 올꺼다. 그럼 댓글 수사 때 처럼 " 아 더러워서 못하겠다 " 라고 기자회견 하고, 사표 던지고 나오면 또 다시 영웅이 되겠죠.
근데 왠걸....외압이 없네?
이명박근혜처럼 청와대 관계자 or 여권 관계자가 은밀히 접촉해서 외압을 행사해야 하는대......
이명박근혜처럼 국정원 동원해서 자신의 치부를 까서 언론에 뿌려야 하는대......
그걸 안하네?
심지어 검찰총장이라 검찰 내에서는 본인보다 위가 없어서 조직 내 압박도 없네??
증거도 없어~. 외압도 없어~. 짜르지도 않아~. 그러는데 슬슬 언론에서 자신들의 문제점을 들추기 시작해.
미치는거죠.
그렇게 스트레스 만땅인데 왠걸??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검찰청앞에서 집회까지 하네??
환장하죠.
겉으로는 만찬이니 뭐니 하면서 웃고 있을 지 모르지만 아마 지금 미칠껍니다.
이상 제 추론이였습니다.
그건 본인 선택이니 누구 탓할것도없습니다
오른팔 한동훈과 사이가 틀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해봅니다.
특수부 네팀 다갈아넣는게 한동훈이 작품 아니었습니까? 외려 그놈말 들어서 조진걸로 저는 그렇게 알고있는데...
검찰이 산체로 해부당하는 그 날까지 몸 건강히 잘 버텨주길 빕니다
판사,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은 흔(?)하지만
대법관을 지낸, 혹은 검찰총장을 지낸 국회의원은 없는걸로....
그러고보면 검찰청장이나 춘장은 국회의원해도 괜찮을지도..
아마 지딴에는 나라를 위한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는겁니다.
본인 입장에서 조국을 막는게 어느부분에서 나라를 위한다는 믿음을 준걸까요....
부하직원 말을 철썩같이 믿었다고 쳐도! 딸 표창장이 위조라고 종교적인 신념으로 믿는다고 치고 생각해봐도 말이죠.
검찰개혁 = 나라 망? -> 나라가 아니라 본인이 망하는거겠고
딸의 표창장이 '의심스러운'(그렇게 믿고싶은) 사람이 법무부 수장이다 = 나라 망? -> 어처구니가 없죠.
그냥 개인의 사리사욕과 뒷거래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일국의 대통령 주제에 정의를 개혁하겠다고? 내가 바로 정의다!” 이 지랄 하는 거죠. 데스노트의 라이토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인노트에 이름 적어서 수천 수만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주제에 본인을 신세계의 신이자 정의 그 자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정신병자들.
애국심의 크기로 따지자면 서초에 모인 200만 개개인의 촛불보다 그 애국심보다 더 클까요?
자신감 있으면 이런 쫌스런 짓거리 안하죠
조직의 기득권을 지키는게 목적이니까요
조국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건들지마쇼가 목적이었음
발동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ㅇㅅㅇ의 살 길은 그것이고, 이번 일에 대한 판단은 국민과 임면권자가 하겠죠.
뭐 저야 그냥 냅두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표 내도 반려하고, 그냥 식물총장으로요.
그 사이에 총선 이기고 법 개정으로 동종업계 취업 일시적 제한 등과 같은 법률로 전관같은거 바로 잡으면 되겠죠.
대도무문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것이 윤석열과 검찰의 문제입니다.
자기네들이 곧 정의고 법이라 잘못을 인정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거든요
뭐 사실 자신이 잘 못했다고 생각하는지도 확실하지 않지만요...
지금이라도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검찰개혁한다면 그것도 그리 늦은 것은 아닐텐데...
MB라인 특수통 검새가 그렇게 한다는게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겠죠 ?
태극기들이 ㅋ
쩌리가능성도 크고요
부하직원의 말만 철썩같이 믿고(x)
조국 장관이 범죄자라고 생각해서(x)
본인 딴에는 나라를 위한 답시고(x)
원글의 전제를 약간이라도 긍정받으려면 최소한 오늘내론 기소 취하해야죠
지들도 pd수첩 봤을테니
다만 언제라도 돌아오면 죄값만 치르면 됩니다 죄지은만큼만
그럼 보통사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죠
이건 명박이도 가능한데 자수하고 나랏돈 최대한 되돌리는데 협조하면 내가 반쯤은 용서해서 형량도 반으로 줄여주고싶네요
윤석렬만 물러난다고 바뀔 검찰이 아니죠
국민들 눈에는 자기 조직을 위해서 저런다는 생각밖에 안 들지요.
그리고 실제로 그가 내놓은 검찰개혁안을 봐도 내 개혁은 내가 하겠다는 의지로밖에 안 보입니다.
결국 윤석열이 항복선언할 때까지 계속 촛불을 들어야할 것입니다.
최근들어 하는 생각인데... 이명박근혜 포함 이번 사태를 조장한 자한당 및 동조 세력들은 창피라는 걸 모르는 인간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람으로서의 인성 자체가 없는 걸들이 창피라는 감정을 느끼지 않을 듯 합니다.
지 발등을 지가 찍은거지요
이제 되돌릴수 없는거 기소 때리고 기각 당하면 옷벗어야지요
늘 그러한데로 다른 사람처럼 껀덕지 하나 나오면(탈탈 털면 먼지 한톨 안나올리 없다 생각했겠죠)
물고 늘어져 당시의 흐름타서 역시 ‘춘장이다’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을거에요. 자기 PR을 확실하게 하려고 했던거죠.
근데 간과 한게 있었죠.
국민들이 뭘 원하는 건지 모르고 조국을 제물 삼았던 거에요.
제물인줄 알았던게 사실 자기 목숨줄인데 어지간히 손땔 타이밍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놈의 집단 자존심 때문에
자기도 나가리되게 생겼고 검찰쇄신은 당연한게 되어버린거에요.
원칙대로 했으면 중간이라도 갔지 덕분에 춘장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 행동으로 온세상에 다 보여준거에요.
자기 위치에 대해 욕심이 있었단걸 보여준거죠.
이 타이밍에 죽어도 검찰편에서서 변명 핑계거리만 만들면
자기 그릇 크기랑 깜냥 이거 밖에 안되는거 보여주는 거고
검찰 쇄신하겠다 하면 이상황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춘장은
자기가 물러나야 함을 안 상황에 다른 출구 찾아보려 용쓰겠지만, 자기 길 찾아야하는데 잘 안보일 겁니다.
명예를 버리느냐, 정말 쇄신하느냐.
기로에 선거죠.
멍춘장.
덕분에 사람 잘 알지도 모르면서 신뢰를 마음을 함부로 줘서는 안 된다는 대가 크게 지불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외압도 안되
이 안에 문재인이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박근혜 파면 결정 정도의 확실한 결과를 만들때까지는 국민이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쁜놈들은 동시에 전부가 반성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이탈자(배신자 또는 참회자)가 하나씩 나올 뿐이겠죠
그렇게 초조하고 미칠것 같아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한번 좌천으로 밑바닥 까지 내려가본 사람이라
밑져야 직장에서 짤리는것 밖에 없거든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심판? 애초에 생각 했으면
이렇게 대담하지 못했을것 같네요
체질이 검사체질이라고...
아무생각 없을 겁니다.
검사놈들은 자기들이 아프리카의 코끼리인줄 알고 있을거거든요.
거기다가 코끼리 잡는 사냥꾼을 첨 봤을테니...
다음 총선 어찌 치르나... 아마 2019년이 자한당이라는 이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황교안, 나베 등등 자한당 나부랭이 항상 국민의 뜻과 반대로 움직이며 자기들이 잘못된 생각이라 한번이라도 인정했습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존의 기득권, 자기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발악입니다...
저런것들은 출구를 만들어 주지 말고...싸그리 뭉개버려야 합니다...
항상 예기하는 일제시대의 잔재물 숙청이 안돼 나라가 30%는 썩었다는 예기는 그들을 뭉개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지금 봐주면 안됩니다 이유 불문하고 잔인하게 뭉개고 다시 뜻 맞는 사람끼리 뭉처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손톱만한 명분이라도 탈출구를 만들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면 안좋은꼴 볼게 뻔하자나요.
시국을 볼줄 알고 정치적인 검찰총장이었으면 진작에 수사종결했을 겁니다.
윤석렬이 지금 관둬봐야 더 경직되고 복수심에 불탄 더 악질의 검찰총장이 앉아버릴꺼에요
제가 보기엔 아직 수습하기에 안 늦었습니다.
똥같은 자존심 한번 굽히면 되는건데 윤석렬이 살아온 길을 봐선 쉽지않아보이긴 합니다.
굽힐거면 어제 언론에 개혁안 흘리며 그렇게 다시 항명하지 않죠...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윤춘장의 길은 사태가 이렇게까지 확대될때, 또 자한당에서 나온 소스로 검찰이 움직일때 이미 서로 후의 일에 대해 예기가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일이 잘됨 조법무 내려 앉히고, 안됨 자한당에선 소신것 일하다 정부에 핍박받아 물러난 영웅으로 비례대표 하나 확실한것 줘서 정계에 입문할것 갔습니다...
자한당이 그 정도 보장없이 이렇게 부려 먹겠어요...
그러니 어차피 갈기갈기 찟어 뭉개고 다시는 이리 항명하지 못하게 사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개 공무원 나부랭이가 국민들이 주는 세금으로 항명 질이나 하고...
저도 어제 개혁안 보고 와 진짜 꼴x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ㅠ
윤석렬 정도면 자한당 혹은 여의도와의 커넥션이 가장없을 검찰인사라고 보고 있었는데
그런 검사도 이정도라는거에 놀랐어요.
제생각엔 정치권의 커넥션이라보다는 어마어마한 조직충성도를 가진 사람이었구나 싶네요
(그 조직이 나치라면 네오나치가 되는거죠)
자기자리 보전받기위해 이득을 취하는 사람이었다면 우리가 어느정도 이해되는 선에서 발을 뺏어야 하는건데 아직까지도 이러고 있는거 보면
이 사람은 순수한 자기신념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저의 시각은
설사 윤석렬이 오로지 사리사욕으로 이런일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개인의 문제와 책임으로 몰아봐야 머리(혹은 꼬리)자르기 식으로 수습할 빌미를 줄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검사 개인이 아닌 검찰이 썩어서 이사람도 이럴 수 밖에 없는거다.
그러니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듯이 완전 공감됩니다~
대처하는거 보세요 사태파악 못하므로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막무가내로 버티고 10/3일 반동 집회만 기다리고 있겠죠
이미 단두대매치 입니다
외압없는건, 자기네 힘이 쎄서 안하는걸로 알껍니다.
그리고는 지금처럼 계속 정황핑계로 냄새피우면서 비리가 있는데 덮었다고 두고두고 할겁니다.
드러난 윤석열의 실체가 충격이고 실망입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수사빨리 마무리 했으면 하네요
그러니 우리는 이번주 토요일 아주아주 열심히 하얗게 불태워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