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석희가 김경수 전 중수부장을 인터뷰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검찰쪽 입장 듣는데
이 사람이 하는 소리가 핵심은 '인사'랍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가 오면 공정한 검찰이 될거라네요.
근데, 이미 윤석열로 인해 인사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증명했어요.
윗눈치 안보고 소신껏 수사한다고
그나마 검사 중에 나은 사람이라고 총장 시켜놨더니
검찰 개혁한다는 장관과 가족을 저 모양으로 난도질하고
온갖 검찰의 패악질이란 패악질은 종합선물세트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현 검찰의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프리젠테이션하는 사람이 윤석열 검사에요.
지금 같은 검찰 시스템에선 윤석열 할애비가 와도
결국 자기들한테 손대면 주인도 몰라보고
물어버리는 미친개가 될 뿐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반려견도 공공장소에서는 입마개도 하고 목줄을 채우는 세상입니다.
미친개는 살처분이 답이겠지만, 도둑 잡는 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뛰어난 조련사와 훈련 시스템이 필수겠지요.
결국은 인사가 아닌 '시스템'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거고
검찰 권한의 분산과 공수처 등의 견제 장치가 없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말해줍니다.
공수처 등 패스트트랙 처리 시한 앞두고 있는데
딴 생각들 하고 있는 쩌리 애들 정신바짝 차리게끔
때마침 촛불이 불타오르고 있어요.
이것도 윤석열 덕분입니다. ㅎㅎ
이것도 윤석열 덕분입니다. ㅎㅎ
이 사람이 하는 소리가 핵심은 '인사'랍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가 오면 공정한 검찰이 될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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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정권 바뀌고 안공정한 사람을 인사배치하면 된다는 이야기죠. mb때 처럼요 누굴 핫바지로 아나...
저같은 허접도 어떤 사람이 어떤 자리에 갔을때 어떤 행동을 보이겠구나 하는 것을 대충이나마 넘겨짚을 수 있는데,
문통이 몰랐을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일본 불매, 적폐, 검찰 개혁도 필요할때마다
뭔가 일반인도 알기 쉽더럭 장작이 끊이지 않고 공급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그걸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매체들은 받아 쓰고있습니다. 언론개혁의 대상이 본인들인 줄 모르고.
그리고 저는 문통이 그렇게 기획하는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정면 돌파할 뿐. 이게 대의명분을 확보한 정공법이기 때문에 기회가 찾아오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뭐 도움이 되긴 한것 같은데
이정도로 미친놈일줄이야...
그넘들이 그렇게들 좋아하는 일본 동쪽에 경치좋은 바닷가 마을이 싸게 나왔다던데
추천 하고 싶네요.
/Vollago
검찰개혁은 더욱 어려웠을 겁니다.
오히려 윤석열 총장처럼 탱크스타일이 원칙주의자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상대해볼만하다 여겼으리라 봅니다.
문대통령님께서 왜 윤을 총장에 앉혔을까?
검찰 카르텔을 잘 아우르면서 여당 눈치 안볼만한 인물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죠.
검찰 자체개혁을 하거나 검찰의 민낯을 국민에게 상기시켜주거나.
대통령이나 여당이 직접 검찰개혁에 손을 대는건 야당에 먹이 던져주는거나 마찬가지이니.
민정수석으로 강골/청렴도 평가가 완료된 조장관님이 정권 초에 검찰개혁에 직접 투입되지 않은 것도 그런 전략이지 않았을까.
인터뷰 처음 시작은 나름 자신이 중립인척 폼 잡다가 결국 다 검찰은 옳아. 가끔 실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다 정치권 탓이고, 무지몽매한 장삼이사들이 몰라서 하는 소리야.
역겹고, 이래서 싹부터 전부 잘라버려야 하는 세력이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 주더군요. 역겨워서 진심으로 토악질이 나왔습니다. 퉤....
확실한건 역시나 시스템으로 되돌릴수 없는 검찰 개혁을 마련해야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총선 압승이 필요합니다 입법부의 지원이 필요하니까요
한쪽편은 현행범 다 풀어주고, 몇달후에야 수사하는척 출석장 몇개 날려줘서 패악질이죠.
알면서 모르는척하면 역겨운 이중성 반사고요, 보고도 모르는건 타고난거라 제가 어쩔수없네요
그 나물에 그 밥.
아니 그 짜장에 그 단무지.
문통과 우리편 리더들 그리고 국민
지금 우리는 발전할 수 있는 역사상 가장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검찰개혁의 열망으로 뜨거워진 시민들!!! 이제 내가 조국이고, 검찰개혁은 우리의 사명이다!
문대통령의 큰 그림이 어디까지일지 감이 안오네요.
이 와중에 야당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응하기로 한 것 같은데 이건 뭐 상대가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이번 정권 야당 복 있는것 확실한것 같고 이런 천운이 왔을 때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