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겸 점심을 먹고 어제 찍어온 사진을 정리하다가 사진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앞을 못 보는 두 분의 사진이었다. 옆에서 지켜보니 기어코 촛불 한가운데로 들어가시려고 하는 것 같다. 보다못해 어떤 친절한 분이 두 분을 안전한 곳에 모셔다 드리며 사람이 얼마나 모였고 설명을 해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감사합니다...
보고 전달하는게 직업인 기레기들은 왜....
눈이 있어도 볼 수 없는 사람이 있군요 ㅡㅡ
죄송해서,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