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프랑스 지부장을 10년째 자처하고 있는 (아무도 인증 해주지 않으셔서 압색해도 안 나옵니다) 오징어 입니다.
제가 프랑스에서 정치 학교를 나와 여기 정치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제 마침 좀 큰 정치 모임이 있었더랍니다. 가서 서초동 집회 사진들과 마봉춘 드론샷을 보여 주었습니다.
길게 얘기 안합니다. 우리는 이제 프랑스 정치인들에게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시민들입니다.
“이게 시민들 자발적으로 가능하냐?”
“노란 조끼 시위가 부끄러운데?”
“모두를 위한 결혼식 시위에서도, 테러후에 집회에서도 이렇게 모인 적은 없는데”
“월드컵 상젤리제보다 사람 많은지도?”
다 라이브로 들은 코멘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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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우파 신성 정치인 왈 “ 우리가 이렇게 사람들 모을 수 있으면 다음 대선 우리거 일텐데 젠장”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여기 아침 7시라 자느라 피드백 없을 수 있습니다 ㅠ ㅠ 같이 술마시고 노느라 이제 들어 왔어요)
ㅎㅎㅎㅎ
우리에 비하면... 귀엽습니다
한대만 설치할 거 아니니까 동시에 집행 하면 됩니다
전문어 503 방가 다음이요.
써넣고 생각해보니 503보다 방가거 먼저같군요.
죽을 시간 기다리는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것도 좋을꺼 같거든요.
걔는 기요틴이 아니라 개작두라 몇 순위인진 몰라고 쫌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크게 부딪힐 때는 진짜 시빌워급입니다
사실 세계 어딜 가도 인종차별 없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랑스가 부러운 나라가 되었다니
자랑스럽네요 앞으로도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도 그 대한민국의 국민..주인이라는 게 자랑스럽고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국)뽕이 차오른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