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8 23:22:47
116.♡.85.202
5시부터 대검과 서울지검 사이의 도로에서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외치다,
약간 이른 8시쯤에 일이 있어 서초역쪽으로 나가고 있는데 서초역 다 왔을 무렵...
제앞에 어떤 X라이가 조국과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소리치며 인파 사이를 헤치고 제 앞으로 오고 있더군요.
그때 저는 거의 본능적으로 어깨빵을 시전했습니다.
잠시 주춤하는 그X는 저를 쳐다보고 뭐라 하길래 이번에는 더 체중을 실어서 더욱 완벽한 어깨빵을 시전했고...
그X는 욕을 시전하면 도망가더군요...
제가 한 행동이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SIGNATURE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The hottest place in hell are reserved for those who in the period of morality in crisis maintain their neut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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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JAPAN]
회원님 덕분에 '아, 하고 싶은대로 막 휘두르고 다니면 ㅈ 되겠구나' 깨달았을겁니다.
짝짝짝^^
응? ㅋㅋㅋ
이제 그건 어깨떡으로 불립니다?^^*
부딫히는순간 상대가 반으로 쪼개지거나
3미터 이상 날아가거나 하지않고
입만 다문걸로 봐서 탱커나 근딜이 아닌
법사가 '사일런스'마법을 시전한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