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죄도 없는데, 집을 압수수색 당해본 사람의 심정은
당해본 사람만 알 겁니다. 그 더러운 기분을"...
조능희 MBC PD.
이명박 시절, 광우병 보도(PD수첩)를 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체포를 당했습니다.
당시 가택 압수수색까지 당했었군요.
결국 기소되서 1,2심 무죄가 나왔음에도 대법원까지 가야했지요.
오늘 조장관 소식에 이심전심하며 울컥했던 모양입니다.
당시 자신은 '고3 딸 아이의 방만큼은 흩어놓지 말아달라'고 빌었답니다.
그가 조금 전에 올린 글입니다.
저도 제 집에 압수수색 온다면
아무것도 아닌 저이지만, 아내와 아이들 생각만 할 것 같습니다.
촛불로 검충레기들을 태울 시간이 왔습니다.
이 새퀴들은 검사가 아닙니다.
어린애가 총가지고 노는것 딱 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