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얼굴 잘생기고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서울대 교수?
공지영하고 친하고 정의당 입진보들이랑도 친하고
그냥 그렇고 그런 비슷한 부류로 생각했죠.
그가 청와대 입각해서 민정수석으로 일할때도 조금 평가는 나아지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이전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 겪으면서 그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는 이 사진 두장으로 그를 기억하게 될것입니다.
물론 단지 사진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여기에 함축된 스토리들을 말합니다.
또한 조국 장관 본인도 지금 순간 엄청나게 레벨업 중일거라고 봅니다.
마치 100배 중력에 들어가서 선두먹으며 수련하는 손오공 처럼요.
잘 버텨서 초사이어인이 되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물건 하나 사면, 닳고 닳도록 쓰는분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집이 가난한 것도 아닌데, 저렇게 욕심 없이 사는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 지금까지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오는거 보면 분명히 인물은 인물입니다.
볼매인 조장관님이네요.
대권후보로 검증하는 과정, 전국민이 보고 있습니다.
아드님이 검찰 조사 받으러 가서 밤 늦게야 돌아왔다고 하던 날.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사명감과 시대정신이 있는 사람이네요.
뒷모습 사진 두 장 정말 많은 걸 담고 있네요. 찍은 넘은 싫지만 사진으로 그의 무게감과 진실됨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난 한 걸음 반씩 딛어야하는 폭인데?' 멋있다..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