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정치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 자한당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전형적인 무당층 중도죠
선거때마다 그때그때 판단하고 맘에드는 후보를 찍죠
아마 지난 대선 땐 장고끝에 안철수찍었을 겁니다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최근 조국정국에서 이런저런 뉴스보더니 저렇게 의혹 많은 조국을 제가 지지지하는걸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굳이 조국이야기는 와이프랑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성인이니까요 그리고 가정의 평화도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갑자기 저한테 갑자기 그러더군요 검찰이 너무하는거 같다구요
너무하니까 검찰이 나쁘다구요 그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해보인다구요
이때다 싶어 몇가지 팩트들을 설명해주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여론은 이제 돌아섰습니다
우리 와이프가 저럴정도면 여론은 돌아선거고 이제 검찰은 끝난 거예요
구속영장 치는 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절대 안나옵니다. 걱정 안해도 되고요.
와 조국 저사람 정말대단한 사람이네 이러더군여 ㅎ ㅎ
어떻게 막나요? 법무장관인데 계속
당하기만 하니 울화통터져 죽겠네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 같기도한데 장관님이
묘수를 갖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기소당하시는건 상상도 하지
않지만 그건 정말보고 싶지 않네요
제 주위에 비슷한 분들도
조국 왜그래? → 검찰 왜그래? 로
바뀌고 있어요..
조국장관이내려와야 문통과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그자리에 전투력있는 박지원 같은 사람을 올리고 대신 잘 관리해서 엄한짓 못 하게 해야 한다더군요.
너무 순진한사람을 지명했다고...
어디부터 이야기해야할지... 난감하더라고요.
제 와이프도 딱 저 스탠스였습니다.
제가 조국측 자료가지고 얘기하다 싸움날 것 같아서 말았거든요.
글쓰신 분 와이프와 차이는
와이프는 조국 맘에 안들지만 조국이 법무부장관 되어야 한다.
문재인대통령이 임기 잘하길 국민들이 지지해줘야 한다.
검찰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자한당은 토착왜구당이다.
위 4가지사안에 대해서 의견일치를 보고 있어서
굳이 조국장관에 호감을 강요하지 않아도 되요 ^^;
촛불이 세차게 몰아치거나, 그 전에 윤석열이가 꼬리를 내리거나.
1-2주면 결판 날겁니다.
이번 주말 가족 상경합니다 :)
이번 사태를 관심있게 지켜보니, 도대체 왜 그렇게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고 외쳤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동안 이런 사태에 무관심했던 저를 돌아보며 반성도 했고, 이제 왜!!! 라는 이유를 캐치했으니
저도 행동에 나서보렵니다.
이번 사태는 정말로 어째서 검찰개혁이 필요한 것인지 국민들에게 여실히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일종의 편식을.....홧팅입니다...
우리도 저리 안당하라는 법 없습니다.
개혁! 반드시 필요하네요.
저들이 제게 피부로 느끼게 알려줬어요
이번압색기점으로 중도층들이 그런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