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품을 떠나간 아이패드 미니를 되 찾아왔어요. (아니 강탈 당한 걸 되찾아 온겁니다.)
아이패드 미니 1 스페이스 그레이 64G 모델입니다.
제품발표 직후 구입한 녀석 이었는데, 한달만에..강탈 당하였죠.
구입 당시만 해도 빠릿빠릿한 녀석 이었는데 지금은 느려터진 구 시대 성능.
아마도 그러해서 쉽게 되찾아 온 걸 테지요. (이래서 가족이 무서운 겁니다. 특히 처가...)
여하튼.
Apple 로그인 정보도 몰라 [나의 아이패드 찾기 끄기] 도 못해, (ID/PW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초기화도 못한체 무엇에 써야할꼬, 고민하길 잠깐...이북기기로 쓰면 어떨까 싶어 그렇게 활용중입니다.
앱 초기 구동이 느릴 뿐, 그 이후엔 크게 불편함 없이 작동이 되더군요.
첫 시작을 무얼 할까? 선택한게 만화책인데 이거 정말 좋네요 :)
하여.. 근 일주일 넘게 출/퇴근 때 정독하고 있는 것이 '꼭두각시 서커스'라는 완결된 옛날 만화 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일단 그림체가 정말 대단합니다. 작화가 정신없이 복잡해서 인지
제대로 무슨 그림인지 파악이 힘들기도 하면서도, 그 영향인지...생동감은 끝내주네요
스토리는 무슨 아침드라마 뽕짝입니다. 그런데 호흡도 무지 하게 길면서 눈을 못 때게 만듭니다.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네가 나고 내가 제고 그래서 저런거다 그런데 사실은.... 다시 반복'
처음의 실소가 우워~~ 하게 만드는 구성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재미도 정말 좋고요.
여담1.
아이패드 미니 1과 아이패드 미니5의 외형디자인은 거의 똑 같은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예를 들어, 보호유리 나 케이스 같은 것 하나 없이 생으로 휴대하고, 탁상 같은 곳에 내던지곤 할때,
주변의 시선이 놀라워 하네요. 난 정말 망가지라고 내던지는 건데...그들에겐 신형과 같아 보이니
부루쭈아~로 보기도 합니다. :)) ㅋㅋ
여담2.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자 아이패드 미니2 LTE 모델을 수배 중인데, 용량 큰 녀석은 거의 매물이 없네요.
내무부장관에겐 너무 느리다 느리다 미치겠다 수 없이 언급해도 무신경 하시니
몰래 기변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생김새 이니 모르겠죠 :)
딴게 안되서 책보기엔 더 좋아요 ㅋㅋ
미니가 E북으론 최고의 사이즈라는 주변평은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맞고 하시다가 유투브 보시기에는 아직까지는 괜찮은거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