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장의 저 성격 때문에 임명했을 수도 있습니다.
57
66
2019-09-23 09:21:20
수정일 : 2019-09-23 09:24:58
203.♡.179.63
문통과 정부는 윤씨의 저돌적 성격을 잘 압니다.
사실 지금은 여론의 분수령인데.. 특별한 혐의가 없이 법무부 장관 집을 대통령이 없을때 압수수색한다??
너무 심하다고 여론이 뒤집히는 역풍이 불 가능성이 높은데
윤씨는 이런 정치 센스가 제로인 겁니다.
그래서 검찰 내부에서도 윤씨가 임명됐을때 이런 문제를 걱정했다고 합니다.
총장 정도면 정치력을 갖추고 해야하는데 그런 능력이 없어요. 윤씨는
이런 보스는 조직을 한방에 보낸다는거 직장 생활 해보신 분은 아시죠?
이런걸 노렸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SIGNATURE
No hurries, no worries.
ISOLE EOLIE ***** ***** *
대한민국 정치는 진보와 보수 또는 좌파와 우파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공화파와 왕당파로 나뉩니다. 조선왕국에 반기를 든 공화주의자 동학농민군의 등장 이래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은 혁명중입니다. 공화파 시민 여러분은 긴 호흡으로 살아야 합니다. 혁명은 원래 한없이 느립니다. - 황교익 -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 욕심을 억누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정의감이다.
민주당은 정의감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걸 반성해야지
욕심을 탓하거나 욕심에 편승하지 못한걸 반성해서는 안된다. - 전우용 -
올바르게 살려고 하는 이에게 너는 왜 완벽하지 못하냐고 비난하면
누구도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나는 그게 무서웠다. - 유시민 -
개인을 중심에 두고 볼 때 최고의 도덕적 이상은 이타성이고,
국가를 중심에 두고 볼 때 최고의 도덕적 이상은 정의를 세우는 것이다. - 유시민 인용 -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윤석렬이 정치센스 없는 것은 맞지만
국정을 운영하는데 이런 하이리스크 전략을 선택 할 리가 없습니다.
대부분 이런 해석은 결과론적 음모론에 가깝죠.
2. 윤검사 과거의 캥기는 것들을 이미 파악하고있다?
위 두가지는 팩트라고 봐도 되겠죠.
저걸 토대로 성향등을 파악했는데, 이리 날뛸줄은 몰랐고, 진짜 국민들을 믿고 하셨다고 밖에는 더이상 짐작도 안가네요.
그리고 털보가 막아줘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털보 짱!!!
줄여서 단무지...단순/무식/지R 인가요?
하지만 너무 강한 것은 부러지기 쉽다는 고대의 지혜가 요즘을 보면 맞는 것 같아요.
똑똑해도 , 분위기 파악 못하고, 눈앞의 목표에 집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윤총장이 그런 사람 같았어요.
이 사람은 칼을 들고 덤벼들 사람이지만, 펜을 들고 지긋이 밟아 주는 능력은 없는것으로 본 것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말을 바꾸자면 정치력을 발휘해야죠. 조직도 살릴..
근데 그런 생각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조국 장관에 대해 강하게 나갈 수 있는 것도 국민 지지가 뒷받침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죠
윤석열 때는 그 국민 의견이 뽑으라고 주장했구요
국민이 잘못 알고 있을테니 내가 옳고 내 맘대로 하겠다면 이명박근혜 시절 연장선이죠
그런데 첫 출마 때도 그렇고, 안철수때도 그렇고, 북미회담 때도 그렇고..
문통의 판단력은 기가 막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분명 국민의 의견 그 이상을 생각했을 겁니다.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능.
임명 시에는 저도 좋아라 했는데, 이건 해도 너무 한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었던 거죠
성역없이 하라고 했지만 다른 편한테 성역없이 하라는 뜻이었겠죠
윤씨가 MB 쪽이란 것도 알았고요. 그 정도는 예상했을 겁니다.
보고도 드렸다고 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 볼 수가 없어요.
사람한테 충성하지 말라고 했었구요.
이상하게 갈라치지 마세요.
성역없이 편가르기 안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하는 놈이었던거죠.
아래에서 수사계획을 세워오면 너희는 달려, 뒤는 형이 봐준다 식의 소영웅오야붕 의식이 불러온 참사 아닐지....
오로지 이 전혀 죄가 없는 상황에서 끝을 과연 어찌 할지 하는 것 뿐.
과연 뭐라고 내놓을까요
힘이없어 당하는것도 아니고,
무능해서 당하는것도 아니고.
잘못이 있어 당하는것도 아니니
반격할 때가 오겠지 생각하며 화를 삭혀봅니다..
좀 의아하긴하네요!!! 아직도 윤석열 편드시는 분 있던데 참... 여튼 심각합니다!!
마지막 동아줄로만 아는,,,,
그리고 윤씨아니면 글쎄요 적임자가 있었을까요?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었을텐데요. 좀 더 기다려보면 알겠지요.
킬들고 추고 있는 듯 그럼 느낌...문통께서 임명하신만큼 이
다음 수사를 기다리보렵니다. 우선 명백한 위법인 패스트트랙의 국회선진화법 어긴 ㄴㄴ들 어찌하는지 두고 볼겁미다.
윤총장 취입할 떄, 사람에게 충성하기 않겠다를 언급했었죠
윗기수들 대거 밀어내면서 총장자리에 앉으면서 확보한 정당성은, 기존 검찰 수뇌부와 난 다르다 였을거에요 정치검찰들 처럼 특정인에게 우호적인 수사는 하지 않겠다 그래서 검찰의 정의로움을 회복하는게 내 역할이다 같은. 이 논리로 전례없던 총장 승진에 대한 내부 반발 잠재우고 있었을거에요
.
그 상황에서 자한당이 이러저러한 의혹들을 가지고 조국을 검찰에 고발해버렸죠
여기서 수사를 안해버리면, 현 정부 인물이라 안한다는 야당의 공세가 바로 시작될테고, 이러면 기존 검찰총장들이랑 윤석열이 다른게 하나도 없게 됩니다. 현 정권에 우호적인 검찰. 그러면 조직 내부 반발을 더 이상 잠재울수가 없게 되죠 기수 무시하고 승진하게 된 정당성이 사라져 버리니까.
그렇다고 수사를 하자니 자기를 중용해 준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청문회 통과하면 자기 직속상관이 되는 사람이라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고...어떤걸 골라도 난감해지는 외통수에 몰린 상황.
윤총장이 확실히 정치력이 부족한게, 여기서 그냥 정면돌파를 시도해버리죠 조국 장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 죄 지었으면 기소하고, 무혐의면 혐의 없음으로 수사 종결하면 되겠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한 거 같아요 추가로 검찰 개혁하려는 공공의 적이 생겨서 조직 내부의 결속도 가져갈 수 있게됐구요. 자한당은 이런 윤총장 성향 알고 시나리오대로 고발을 한거고..
수사를 시작한 후 정국이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에. 이제 내릴래야 내릴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윤총장과 검찰이 살아남기 위해선 상대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야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이라 오늘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같은 무리수 까지 던진거죠 어차피 지금 멈춰도 죽게 될 상황이니 가진 무기를 죄대 꺼내서 이판사판 휘두르는 상태가 지금 인 거 같습니다.
청와대, 그리고 문통 스타일자체가 칼은 칼집에 있을때가 무섭다는걸 잘 아는 쪽이라 우선 국민들부터 움직이는게 먼저라고 보이네요.
뭔가 구리고 켕기고 잃고 싶지 않은 기득 특권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나라의 정력이 너무 소모 되는 듯..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자리에 올라가보니 확실해 진듯해요
낮은 직급에서는 안 나타나던 성격이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면 강화되는게 보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