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보다 우연히 본 사연이예요.
저도 시각장애인이다보니 너무 공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배려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대해주기를 바라는건 욕심이겠지만 참 이런일들을 전해듣거나
저도 겪다보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저도 흰지팡이를 사용하지 않아요.
요즘 젊은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불편해도 그냥 케인없이 다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가장 무섭습니다 차라리 어른들이나 대학생만 되도 이런 철없는 언행을 하지는 않는데
특히나 중고생 아이들의 경우 호기심 어린 시선이나 티나게 처다보로고 속닥거리는건 양반이고 대놓고 비웃거나
자기들끼리 이상한 내기를 해사 말을걸거나 장난을 치는 등의 행동들을 하기도 하고 참..
갑자기 페북에서 글ㅇㄹ 보고 울컥했네요.
참으로 씁쓸한 밤입니다.
남일 같지가 않아서 너 가슴이 아프네요.
내 스스로 나를 보호할 수 없는 상태에서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받는 무시와 선을 넘는 언행들은 정말 무차별적인 복력에 가까우니까요.
애들은 원래 그런다는 말이 있지만, 가정교육 잘받으면 나이 상관없이 절대로 안그럽니다.
저도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반화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ㅠㅠ
다만 저도 키오스크를 쓴다거나 뭔가를 안보여서 편의점에서 카드 꽂는곳을 몰라 도움을 요청하거나 했을때
고등학생이나 대1 정도 되는 친구들이 전 거의 30대 초반인데도
다들리게
왜이리 오래걸리지 라며 말하거나
장애인이라고 다 괜찮은건가
이렇게 말하거나 나중에는 키오스크를 직원이 못도와주니 그 뚱하게 처다보던 남자애 하나가 대신 눌러주는것도 아니고 해매는 저에게 여기 누르면 되지 않냐고 뭐라 하고....
참 그뒤로는 어디가서 내가 시각장애인이다 라거나
시력이 좋지않아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하는게 눈치보이고 두려워젔어요.
일종의 트라우마 죠 ㅎㅎ
물론 너무 죄송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 인간적ㅇ로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게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먹을거리나 감성뻘글을 쓰고 사람들과 부족한 소통을 충족시키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이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한 부분도 컸어요.
그래서 지금도 따로 시각장애인 카테고리에 제가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느끼는 감정드로가 현실에 대해 적고 있고 혹시나 시각장애인이나 관련된 분들이 찾아올가 해서 관련 기술이나 팁도 올리고는 있는데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직 갈길이 멀지요 ㅎㅎㅎ아직은 일반 분들 보다는 대부분 들어오시는 분들이 시각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시거나 시각장애인 당사자, 아니면 대학교에서 과제 때문에 프로젝트 팀을 하는 경우 시각장애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고 싶다며 댓글을 남기는 정도네요.
정답이 없기에 저는 그냥 제 이야기를 제 방식대로 올리고는 있지만 참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다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정보가 전달이 안되어서 몰라서 그러시는 경우는 차라리 괜찮은데 어떤 계기에서든 잘못된 정보나 부정적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대화가 어렵더라구요...
이 글을 쓴 이유는 엄청 화가 난다기 보다는
안타까움이 커서 적게 되었어요.
제가 이번에 겪은 일은 아니지만
그동안 겪어왔던 일이니까요.
저는 그래서 저보다 어린 시각장애인 친구들을 보면
이렇게 앞으로 겪어야할 아픔들이 보여서
뭔가 가슴이 묵직하더라구요.
그래도 힘내야겠지요.
힘내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려고 애써야겠지요.
계속 도움만 바라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아빠다 보니 이런게 매우 신경쓰입니다. 잘 교육시켜야지요
다만 화가 난다기보다는 안타깝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미성년자 보호법도 폐지되거나 연령 상한을 낮춰서 꼭 현실적인 교화가 이루어저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편의점에서 일한적도 있는데 오히려 술이나 담배를 사가고 자기들은 처벌 안받는거 아니까 협박을 하기도 하고 또 시비를 걸가나 그밖에도 사회적으로도 강력범죄도 그냥 넘어가고 사회봉사 처분..
그런것들이 요즘 정보에 빠르고 나이에 비해 성숙해진 아이들에게 무슨 호력이 있을까 싶어요..
아무리 호기심이라지만 할게 있고, 안할게 있는데....
자기가 그래도 선생님인데 학생에게 그런 일을 겪ㅇ니 그 치욕이 참.
ㄴ남자 시각장애인들이야 그래도 이런 정도지만 여성 시각장애인분들은 더 취약해서 혼자 다닐 엄두도 못내기도 해요.
저보다 어린 시각장애 친구들이 저런일을 겪은걸 들으면 가슴이 참 무겁습니다 ㅠㅠ
그동안 제가 살아오머 걲었던 슬픔들이 투영되기도 하고 그래도 세상이 많이 좋아지고 변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어디까지나 일부 아이들의 만행이나 철없는 행동은 더 심해지면 심해젔지 사라지지 않은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들은 뒤에서 다 해쳐먹는 세상을 바라는 놈들이죠.
순수한 짐승이란 뜻인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영등포에 있는 그네들은 도태 안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뭔가 쉽지가 않네요.
무방비 상태로 알몸을 드러내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좀 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지채장애 사촌동생이 있는데 같이 다니다보면 시선이 느껴져요. 가끔 시비거는 사람도 있구요.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제가 발끈하면 착하디 착한 동생놈은 그냥 가자며 제 손부터 잡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못난 사람들 교육 잘못 시킨 부모들 얼굴 좀 보고 싶어요.
그러나, 아직은 따뜻한 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자주 이야기해줘요. 어디서 헤맬 때 선뜻 도와주시는 형. 누나 들이 있다고...
동생에게는 나이가 어리건 많건 자신에게 도움주는 사람들은 다 형이고 누나고 어른입니다. ㅎㅎ
동생분은 겉으로 티가 나니까
저보다 더 많은 시선과 싸우고 있겠네요.
저도 다 이해하는데 왜 시비를 걸고 비아냥거리는지 아직도 의문이예요.
참.
저런 아이들은 평소에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언어를 달고사는 애들이죠. 노여움 푸시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제가 직접 겪지 않아도 주변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끔씩 두려워 지네요.
저는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 분이 캐인 짚으면서 점자보도블록 겨우 따라가다가 못 찾으니 직장인 분들이 다 안타까움 반, 도와주고 싶은 마음 반으로 쳐다보던데...
성인이야 소위 말하는 껄렁거리고 시비거는 양아치 아닌이상 잘 도와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편입니다 ㅎㅎ
시각장애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말실수나 그런것들은 전혀 마음쓰지 않구요.ㅎ
엄청 씁쓸하시겠어요....
진짜 가정 교육을 제대로 해야....
저는 제 시각장애를 그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자식은 안낳고 싶지만 만약 낳는다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부분과 인성 만큼은 참 엄히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는 이런일들이 괴담이 아니라 주위에 만연하다는걸 알리고 싶은 마음이였어요.
제 스스로도 좀 씁쓸하기도 했구요.
도덕
윤리
교육 부재.
요즘 애들 사악합니다.
저는 안봐줌...
with ClienKit③ /iPhone 6 Plus
아이들도 이미 무슨짓을 하든 솜방망이 처벌이란걸 아니까
상대가 나를 어찌 못한다는걸 아니까 더 막나가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약자를 조롱하고, 또 그런 아이들이 자라 사회의 중추가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꿈꾸는 세상은 사실 약자를 배려하는 세상은 아니예요.
바로 약자가 없는 세상입니다
안경 쓴 사람을 보고 약자라거나 측은한 마음을 갖거나 시비를 걸지 않듯이
시각이든 청각이든 지체든 그 어떤 기능적인 장애나 제한이 있어도 약자로 분류되지 않고 동등한 눈높이로 바라보는 세상이요.
그리고 그걸 당연히 여기지 않고 당사자인 장애인도 감사한 마음과 함께 특혜가 아닌 배려라 여기고 스스로도 다른 면에서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모습의 세상이 오기를 꿈꿔봅니다 ㅠㅠ
그래서 저도 무언가라도 하기위해 열심히 꿈틀대고 살고 있어요.
애들이 완전 죄가 없다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나이만 어린게 벼슬도 아니고.
착한 애들도 많습니다.
철 없고 어렸지만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그날로 돌아가서 사과 드리고 싶지만.. 너무 죄송해요.
이미 지난 일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차라리 앞으로 시각장애인 분들을 도울 기회나
우연히 마주치게 되신다면
지난 일을 만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달라진 본인을 위해서라도
진심으로 대해주세요.
도움의 방식이 서툰건 괜찮아요.
마음만 있다면 그저 감사하지요.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저는 그 시각장애인 분도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것이라 생각하니까요.
아마 부모님 말도 안 듣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문제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꼭 장애인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빈곤한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게 참 가슴아프네요.
여제 또 본 내용중 하나는 급식 카드로 편의점에서 결제를 하던 여중생이 편의점에 찾아오자 친구들 앞에서 '왜 오늘은 급식카드로 결제 안하냐고' 일부러 말을 꺼낸 알바생 글도 있더군요.
참. 그 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지.
이런저런 일들이 가슴을 무겁게 하네요.
이런것들이 그냥 넘어가다보면 비단 남 일이 아니라
진짜 우리들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 말이죠.
걱정이네요.
벌써부터 사람을 급을 매기고 편을 가르고,,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저보다 한참 어린애를 멱살 잡고 때리고 싸울수도 ㅇ벗고
참.
뭐든 내가 겪어봐야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그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도 된다는 그런 현상
가정과 사회 모두의 책임이죠.
설령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어도 사회에서 이를 용납해서는 안되는데,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해도 제대로 된 비난를 받지 않으니 해도 된다고 받아들여진 거죠.
더 큰 문제는 그것이 높은 확률도 그 다음 세대에도 이어진다는 것 이고요.
가정과 사회의 인식을 모두 바꾸고 변화시킨다는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니까요..
학교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적장애가 아닌 경우에는
모든 교육과정에서 함께 교육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진행 더뎌진다고, 돈들어간다고 반대하는 사람 있겠죠?
사람만드는 곳이 학교인데, 돈을 들여야지...
다만, 현실적으로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특수학급이라는게 없어서 말씀하신대로
저말고도 여타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함께 학교를 다녔습니다.
각 장애유형에 따른 전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된 지원도 없고
오히려 짓궃은 아이들 사이에서 놀림의 대상이 되고 괴롭힘 당하기 일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겉으로 티가 안나서 좀 덜했지만,
육안으로 명확히 보이는 지체장애 친구들은 결국 전학을 가야 했지요..
아이들이 단순히 어리다고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아닌것같가고
학교에서도 강력한 훈육 방법도 없으니 애를 먹고 있지요.
참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저런 애들은 애들앞에서 부모님이 대신 크게 혼나야합니다.
교육안시키고 뭐하는건지...
저도 시각장애인이지만 옆에서 주문하는걸 쳐다봅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전맹 많이 시각장애인이 아니예요.
오히려 심한 노안에 가깝고 작은 글자를 읽기 힘든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훨씬 더 많아요.
제가 본문에도 저시력 시각장애인이라고 언급했어요.
그저 안타갑습니다.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한편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도
느껴지네요...ㅠㅠ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누구든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고 싶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정말 질병이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신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는 공감하지 못했으니
비장애인 분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걸 원망하지 않아요.
다만 선을 넘는 정도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근데 그 어른이 가정에만 잇는게 아니죠
길에도 널렷고 인터넷, 티비에도 널렷죠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겟어요
이 나라 어른들을 보고 배우는거지
안타갑지만 어른들이 반성해야합니다
많은것들이 바껴야겠지요.
저는 해외에 나와 살고 있는데 동년배 한국 아이들이 여기 오게되면 좋게 말하면 아이들이 빠릿빠릿하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약사빠르고 교활합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다 그렇진 않겠지만 결국 한국에서 보통 사람들은 더더욱 결혼도 힘들어지고 아이 갖는 것도 힘드니 결국 어느정도 사는 집안 사람들이 자식도 낳고 사는데, 한국에서 어느정도 살기 위해서는 결국 착하게만 살아서는 힘든 나라가 그 동안 되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전과 13범이 대통령 해처먹고, 수첩 공주가 나라 해 먹는 동안 아이들이 뭘 보고 배웠겠습니까.
아마 그 부모들 중 많은 사람들이 '부패가 무능보다 낫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것 같아요 ㅠㅠ
오른쪽도 바깥쪽 20~30%는 안보이네요...
아퍼봐야 안다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여기 저기 잘 부딛히고....
밖에 잘 안돌아다니게 되네요 ^^;
저도 돌아다니기도 불편하고 부딪치고 넘어지고 하니까 모든게 조심스러워지더군요.
무언가를 받아들여야만 한다는건 그게 어떤것이든 쉽지않은일인것 같아요.
힘내서요.
참 어려운 숙제인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그렇다고 제가 얼마나 안보이는게 힘든줄 아는데
그럴순 없죠 ㅎㅎㅎ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에구 감사해요 ㅠㅠ
문제자식의 100%는 문제부모입니다.
정말 어쩌면 저러는지 아무리 철없는 애들이라지만 너무 심각함을 느낍니다
부유한 사람들이든 그저 서로 견제하고 피해주는 것 없이
살기 좋은 세상이 오면 좋을텐데요 ㅠㅠ
다같이 잘먹고 잘사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저번에 용산역에서 막대기 없이 다니시는 시각장애인 분 봤는데 도대체 어떻게 막대기 없이 길을 찾아다니시는거지 싶더란.. 벽을 짚고 다니시던데 길은 잘 찾으시더라구요
앞이 아예 안보이시는건아니고 희미하게는 보이는 분들이 막대기없이 다니시는건가요?
+아,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은 그렇다라고 말씀을 하셨군요 ㄷㄷ
시각장애인 분들 모두가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초인적인 공간지각능력과 청각과 촉각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평범함 사람들일 뿐이지요 ㅎㅎ
한쪽눈을 가리고 나머지 한쪽눈으로 희미하게 실눈을 뜨고 걸어보시면 아마 조금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그정도로 시야가 좁지는 않아서 가까이에서는 대충 형태는 보입니다.
글자에 너무 취약하지요.
보통은 초행길은 안내자나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랜드마크나 전체적인 윤곽을 외워요.
그 다음은 익숙함으로 승부하는 거지요 ㅎㅎ
맞아요.
일종의 OCR 기능 이죠 ㅎㅎ
설리번 플러스 인가 시각장애인용 어플이 있어요.
실사용에서 어려움은 초점을 맞춰 조준을 한다는게 좀 어렵지요
일단 잔존시력이 어느 곳이 글자라는걸 인식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아니고 감으로 해야만 하는 전맹분들이나 중증 시각장애인 분들은
조금 어려움이 많지요.
사진 내의 글자를 다 인식해서 알아서 읽어주면 좋은데
내가 지금 사진의 구도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고
또 찍힌 내용이 모두 인식되는것도 아니라 가까이에서
초점을 생각보다 신경써서 찍어야 하거든요 ㅎㅎ
그래도 조금씩 세상이 발전하고 있는걸 실감해요.
다만 키오스크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발전이지요.
얻는 것보다는 잃는게 많은 ,, 말로는 우리들의 편하고 빠른 주문을 돋는다는 명분이지만
사실상 정말 고객들은 위했다면 키오스크도 운영하고 창구도 병행해서 운영했겠지요..
기술적으로는 구현 가능한데 사업성이 떨어져서 쉽게 발전하지 못하는 분야 중 하나가
스마트 글래스 가 있어요.
저시력들은 모두 해당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보조기기 들의 도움을 받으면
삶의 반경이 달라질 수 도 있는데 쉽게 상용화 되지를 못하고 있네요
ㅠㅠ
키오스크는 생각못했는데 그런 문제점이 있군요..
스마트 글래스는 구글이 개발을 포기했다고 들었는데 참 아쉬워요.. vr이나 ar등이 구글 삼성 주도로 한창 잘 개발되는듯하더니 요즘은 뭔가 주춤한 느낌이네요 ㅠ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