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적었던 돈던지는 진상손님이 또 오셨더군요
또 와서는 돈을 또 던지더군요.
...여기까지는 참았습니다
잔돈들을 알아서 들고가실수있게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왜 바닥에 두냐고, 들고가기좋게 손에 안주고 왜 바닥에 두었냐고 그럽니다(....)
손님이 바닥에 두셔서 저도 동일하게 둔것이다. 라고 말씀드리니
그래도 손님이 들고가기좋게 손에 줘야지 뭐하는거냐고 버럭하시더군요
저도 못참겠어서 톤좀 높이려고하니까 다른 어르신이 난입을 합니다. 아마 아시는 사이인가봅니다.
달래서 잘 보내시고 오시더군요
그리고는 저에게 한말씀을합니다. 우선 저런사람들이 예전시대에선 '천민'이였다며 제가 참으라고 다독거리며 시작하시더니...
"요새 20대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뭐냐. 공정성아니냐"라고 말씀하시길래...
뭐 아주 그런생각을 안느끼는건 아니니 그렇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말씀하시는게..
"요즘 공정성있잖아. 혹시 니 조국이 좋아하나?"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좋아하는건 아니고 지지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니
"니는 내하고 안맞다. 얘기 그만하자"하고 나가시더군요(....)
# Clienkit // iPhone XS Max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대화가 안된다...
를 스스로 발표하고 가신거네요.. ㅋ
꼰대(세뇌 or 종교) 는 있죠!
저도 편의점 알바할때 돈 던지는 손놈한테 한번 던져보고싶었는데 막상 당하면 쉽지않더군요..
다떠나서 거기서 공정성 조국을 연결하려 하다니 ㅋㅋㅋ
/Vollago
분위기
조국
???????
진상 상대하신다고 고생하셨네요..
조국의 삶과 자녀들의 삶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직접적인 연관있는 사람이나 느끼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그들이 잘살고 못살고에 따라 내 형편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글로만 봐도 열불이 어휴.
별 말같잖은 소리를 하네요..
별 XX같은 소리를 다 듣습니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손으로 주고받는 예의에 무슨 정치적인 입장이 필요한지요.
그냥 평생 개같이 아무렇지 않게 살아온 자기 삶의 반추일 뿐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아오... 이 오밤중에 크게 웃었습니다.
웃으면서도 저 정신줄이 오락가락하는 맥락을 종잡을 수가 없어서 제가 다 어안이 벙벙합니다.
아아~ 나의조국 ???
아아~ 우리조국 ???
사랑하리라~~~
에이 설마.. 맨정신에 저럴 수가.. 설마요 ㅎㅎ
고생이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