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리우 올림픽때 상파울로에 방송땜에 한 8개월있었는데,
물론 낮에 걸을땐 폰을 주머니에 (절대 손에 X), 택시에서도 노트북가방은 아래 발치에.
길에선 절대 택시 안잡기. 호텔앞 택시거나 우버만.
강도용 지갑과 내가 쓸 현금(지갑없이 매번 쓸만큼만) 각각 다른 주머니에...
호텔에서도 현금은 짐 여기저기에 분산(호텔은 안전했지만, 나중에 까먹어서 귀국후 두세번 찾아내 특탬)
근데 나중엔 밤에도 편의점에 술사러가고 그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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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라온 CCTV영상보니 총기사고가 버젓이 나기도 하던데요
몇년전에 국내 금융기관 상파울로 지사장이 아침에 승용차로 출근하다가 6차선 도로 신호 걸렸을때 권총 강도 당할 정도로 위험한 곳입니다..
그나마 빈민가랑 먼 지역은 다닐만 하지만 우리랑 비교하면 뭐 그닥 치안이 좋다고는 할 수 없고..
브라질 치안이 은근히라뇨 ㅋㅋㅋㅋ
그것도 스페인어를 어느정도 알아야한다는 전제가 있지만요.
그리고, 대낮에 잠시 정차한 버스에 무장 강도가 올라타는 경우도 많다고 하구요.
브라질 친구는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디만 가라고 투어리스트한테 안전한 장소를 날려주더라구요.
기준이 아에 다르더군요.
저 예전에 미국에서 브라질인 직장동료도 자기 어머니 뵈러 브라질가면 자긴 절대 집에서 안나간다고 했어요 ㅋㅋ 거기까지 날아가서 공항-집 두군데만 딱 갔다 온다고.
그리고 동료 미국인들이 ‘오 브라질 카니발 나도 가보고싶어~’ 이러면, 미쳤나고. 브라질에서 그렇게 사람많고 술취한데 가면 백퍼 털린다고 막 비웃곤 했었죠 ㅋㅋㅋㅋ
한국사람은 돈 많은 이미지여서 위험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낮에 걸을땐 폰을 주머니에 (절대 손에 X), 택시에서도 노트북가방은 아래 발치에.
길에선 절대 택시 안잡기. 호텔앞 택시거나 우버만.
강도용 지갑과 내가 쓸 현금(지갑없이 매번 쓸만큼만) 각각 다른 주머니에...
호텔에서도 현금은 짐 여기저기에 분산(호텔은 안전했지만, 나중에 까먹어서 귀국후 두세번 찾아내 특탬)
근데 나중엔 밤에도 편의점에 술사러가고 그러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