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르겠는데... 컨테이너선에 컨테이너 하나을 올리거나 하역하는데 12만원 정도 합니다.
인부 분들이 컨테이너 결속 풀거나 결속하고... 컨테이너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는 비용이 다 들어간 비용이 이정도 해요.
3000TEU급 중소형 컨테이너 화물선 하나 하역하면 약 3억 6천만원의 하역료
초대형 컨테이너선 2만3천톤급 한척을 고스라니 한 항구에서 다 채운다면 약 27억 6천만원.
배한척 하역료가 이정도 해요. 이것도 옛날 가격이라 지금은 또 올랐을거에요...
부산항... 역시나 지금은 모르겠는데... 혹시 현업이신분 좀 알려주세요.
여기가 2일정도 접안 하면 항만이용료가 약 1500만원쯤 했었죠. 지금은 올랐을거에요.
여기에 도선사 비용이 500만원이던가 700만원 이던가 하고...
도선사와 함께 작업하는 예인선이 척당 300만원쯤. 뭐... 이것도 올랐을겁니다.
이외에 접안하고 식료품 채우고, 기름넣고, 간단한 경정비로 사람 부르고 하면... 또 돈이 장난 아니죠. 기름도 졸라 많이 들어 가거든요. 이것도 기름값 비쌀땐 큰 화물선이 하루에 쓰는 기름값도 억단위라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여기다 안전을 위해서 각정 장비 정검받아야 하고 고치고 해야 하구요.
한진 공중분해 된게 아쉬운게 이부분이죠. 보통 자국선사는 자국에서 식자재를 보충하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주변유통망도 먹고 살거든요.
암튼 3000TEU급 컨테이너선 한척만 들어왔다 나가도 이정도 돈이 돌아요. 항구에... 그리고 항구 주변에...
제가 언급하지 않은 그외의 부대비용도 엄청 많구요.
계속해서 배는 회전하고 물류가 회전하기 때문에 어마무시한 돈이죠.
그래서 허브항만되어야 하고... 철도와 도로의 종착항만이 되어야만 하는거에요.
한일해저터널 뚫고 도로가 뚤리던 철도가 뚤리던간에... 컨테이너 차량이 서로 다닐수 있게되는 순간...
이 종착지의 기능이 많이 상실되요.
아직 대륙철도와 중국, 러시아 도로와 연결되지 않았는데도... 한국의 물동양만으로도 부산항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물류항인데....
만약 대륙철도가 연결되고 중국, 러시아 도로가 연뎔된다 생각해 보세요.
단언컨데 지금 진해 신항 확장공사 하는거 가지곤 택도 없을겁니다.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일본에 주자고요?
한일해저터널 하자는 새끼가 배신자 입니다.
그리고 방사능을 직수입 하는꼴 됩니다.
ClienKit3 . iPXSMax
참고로 영불 터널 완공 후 주변의 프랑스 항구도시 경제가 침체분위기로 가라앉았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해저터널에서 터져 나오는 방사선 오염 좀비들.
속편 예고
한국행
23,000 x 6m = 138,000m = 138km 입니다
시속 60km 로 달리는 열차에 끌고 움직이면
열차 건널목에 차단기가 2시간 이상 내려가 있어야
다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물량입니다.
이미 현대의 유통물량은 도로로 움직일 수 없는 물량입니다
컨테이너선이 23000톤급이지 컨테이너 갯수가 그렇지는 않을건데요?? 1/10되려나요?
섬 주민을 위해선데..
해저터널 어림도 없죠.
극공감입니다
하지만 다리가 없으면 애초에 가질 않죠. ㅡ.ㅡ;
배타고 몇 박할 사람이라면 다리가 있어도 갈텐데구요.
경제적으론 섬 사람, 육지 사람 모두 윈-윈이긴 할텐데 사람들 많이 몰려 혹여 자연에 훼손되지 않을찌 걱정이죠.
하지만 이건 국내 얘기고... 일본 좋은 일을 왜 합니까. 난 반댈세.
단순히 '숙박을 안한다'생각하기 이전에 '찾아가지조차 않는다'라는걸 먼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하로 일본에 육로를 열어줘요. 배를 띄우든 비행기를 날리던 운송료 더 붙고 가격 경쟁력 떨어지게 냅둬야 우리가 조금이라도 이득이 있죠.
거기다...부지 확장공사해놨더니 거기다 우리 홍카콜라님이 골프장을 지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셨죠.
한진 사태로 물동량이 줄었다곤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항만 물동량이고...신항 확장공사는 어떻게든 필요합니다. 창고는 이미 포화거든요. (적고보니 혼자 흥분해서 주제와 상관없느 소리를...)
해저터널이 열리게되면 우리나라 물류시스템이 일본놈들의 수출 도와주는 역할이 될게 뻔해요.
만약에만약에만약에 통일되서 유럽, 러시아까지철도 연결된다면? 일본은 더 좋아지겠죠.
자꾸 해저터널 어쩌고 이야기 나오는데, 이건 일본에서 100% 돈주고 만든다고 해도 막아야 되요. 연결되서 좋을꺼 하나도 없구요. 수출입 물류 특히나 이게 안드러나서 그렇지..해상물류 관련해서는 일본의 자본침투가 어느 산업보다 심한 편입니다.
제가 한번 다른글에서 언급한거 같은데...물류에 관련해선 일제강점기랑 별로 변한게 없다니깐요...
합병하겠다 하면. 아 물론 우리한테 일본 갖다 바치고 지배당하겠다하면, 어차피 우리땅인데 못할것도 없겠죠.
그냥 놔두면 계속 섬인데...
부산항 발전과 경제 성장의 도움 측면에서는 해저터널은 필요 없습니다.
대륙 철도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부산역입니다.
경제성 어쩌고 저짜고 하는 놈들은 다 말장난이죠.
일본이 100%부담해도 우리나라는 손해보는 일입니다.
일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북해도를 통해서 러시아쪽으로 뚫겠죠.
왜 굳이 대한해협을 선택하겠어요.
다 지들 경제적 이익이 크니까 그런거죠.
우리 이익이 아니라 일본 이익을 위해서 해저터널 하자고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이익은 대륙 철도의 종착점과 출발점이 부산이며 물류의 중심에 부산항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육지가 뭐가 아쉬워서 섬에 터널 연결해주나요?
일본이 우리나라 땅이 아닌 이상 어림없습니다.
네버~
그냥 무조건 안되는겁니다.
해저터널이 차량만 다니는 거라면, 부산항 컨테이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지 않을까요?
그때 부산항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지금과 다를 게 없을지요?
만일 정말 만일 우리가 북한과 적대관계가 지속되고
일본은 홋카이도로 대륙과 연결된다면 우리 물류가 일본으로 돌아서 가게 되는 일은 없을까요?
OUT OF 안중 이 됩니다.
해저 터널 뚫어서 은혜 갚자고 하겠죠
못 믿어서 수출도 팍팍 못해주는 국가랑 길연결해서 뭐합니까...
토왜고 아니고를 떠나서 생각 조금만하면 필요없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게다가 지금도 방사능 활어차 그냥 들어오는데 뚫리면 검정봉투 폐기물도 매립하러 올지도...
저거 뚤리면..
일본 놈들 북한이랑 미국이랑 하자는데로 다 해줄 껄요?
왜냐? 북이 뚤려야 더 넗은 곳으로 수월하게 가니....... 섬나라는 섬나라로 남아야 합니다.
뭐 전산쟁이라 비용같은건 잘 모르는데..비용은 저정도 맞을꺼에요
근데 대부분 선박들 여기서 백프로 양적하 다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부분 환적이어서.. 진짜 머스크 큰배 들어올때 양적하 2000TEU 정도가 최대치입니다
일본이 한일해저터널에 욕심을 내는 이유가, 섬나라 일본을 대륙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나라 항만이 종착지가 돼야지 왜 왜놈들 땅을 종착지로 만들어 그 혜택들을 포기하나요?
절대로 안되죠.
일단 일본 열차 규격이 협궤라 표준궤인 우리나라랑은 신칸센외엔 호환이 안됩니다.
게다가 일본은 협궤란 특성상 화물운송용으로 쓰기 힘들어요. 90식 전차가 한곳에만 있는 이유가 그거때문입니다. 무게제한 걸고 제작했음에도 차체 포탑을 따로 실어야 운송이 가능한데 그것도 힘들어서 그냥 짱박아뒀죠. 거기에 복선화도 잘 안되어 있고요. 그래서 한일해저터널 연결해봐야 물류용으로 쓰기 힘듭니다.
예전엔 우리가 하자고 한건데 요샌 그닥 필요 없고 가격도 비싼데다가 안전성 문제도 있어서 그냥저냥 흐지부지되고 있죠.
장점이라고 해봐야 일본가기 편해진단거 말곤 없고 물류용으로도 그닥이라 우리 입장에선 계륵인데 일본은 한국관광객 유치때문인지 요새 하자고 하더군요.
참고로 일본 철도는 대부분 국제규격 컨테이너 하나 제대로 못 옮겨서 전용 규격을 만들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물류종단점으로 일본이 되긴 힘듭니다. 세계규격의 컨테이너 물건들을 죄다 끄집어내서 일본 규격으로 바꿔야하는데 그 짓거리를 어디서 누가해요?
일본이 공사비 혼자 다 내고 유지보수도 혼자 다 하고 사용료는 동일하게 책정한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면 그다지....
부산시에서도 이거 검토했다가 사업성 없음으로 종결했었죠.
일본이 그렇게 믿을만한 나라는 아닌것으로...
하는 순간 단물은 일본이 다 빨아먹고 경제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게 되고, 한국은 들러리가 되며 쪼그라듭니다.
이거 주장하는 놈들이 토왜.매국노입니다.
간이역 되면 안되죠 ㅋ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372618?q=%ED%95%9C%EC%9D%BC%20%ED%95%B4%EC%A0%80%ED%84%B0%EB%84%90&
일본이 대륙과 이어지고 유라시아철도랑 이어지길 원한다면 별달리 충돌사항도 없는 러시아랑 진작에 이었겠죠.
한일해저터널은 원하는 측이 일본 북큐슈지역 지자체와, 부산경남 지자체 정도일 뿐입니다.
일본 전체로 봐서 해저터널은 한번도 주요이슈가 된 적 없고, 분위기도 언제나 부정적이었어요.
우리와 마찬가지라는겁니다.
매번 이렇게 막 해저터널을 두고 날을 세우고 무슨 큰 일이라도 있는양 이야기들 하는데,
어이가 없을 지경이네요.
그리고 좀 아신다는 분들이 왜이리 잘못 생각들하고 계신가요.
물류측면에서 보면 일본은 자국 내수시장이 큰 관계로 물류집중이 오히려 불리해집니다.
그런 이유로 각 지역마다 항구가 있고, 부산처럼 대규모항구가 없는거에요. 각 지역마다 시장이 크니 그리 되는겁니다.
우리는 국토도 일본에 비해 많이 작고 내수규모도 작다보니 부산항과 인천항에 집중하는 것이고요. 부산인천 차 안막히면 트레일러로도 여섯시간이면 움직이는 좁은 땅이니까요.
결국 부산항과 비교할만한 항구를 일본은 가지지 못하고 있어요.
더우기 부산항은 기간항로를 끼고 있습니다. 미주대륙과 아시아를 오가는 배들이 죄 부산앞바다를 지나가는 겁니다.
원래 지나가는 길이니, 부산에 들러 기름도 넣고, 들른김에 컨테이너도 내려놓고 환적하기도 하는거죠.
환적하다보니 물류창고가 들어선것이고, 물류창고가 있으니 항공화물과도 연계되는것이고요.
그런 이유로 24시간 뜨고내리는 신공항 만들자고 하는것이죠.
일본과 터널로 이어지면 부산항이 망한다? 대체 뭘 알고들 판단을 해야죠;
일본에서는 터널 이어지면 관서지역 물류 부산항으로 뺏긴다며 반대하고들 있습니다.
실제 부산항이 가진 천혜의 지리적 이점은 싱가폴과 맞먹습니다. 쓸데없이 투포트정책이니 하면서 확장 억제하고 지원끊고 배후시설 국고지원 끊고 그러던 뻘짓거리가 아니었으면 지금쯤 동북아물류 중심지가 되었을거에요.
신공항을 대구경북이 태클걸지 않았다면 진작에 항공물류허브도 되었을거에요.
기간항로라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다들 전혀 모르고들 있는거에요.
일본에 컨테이너선이 기항하려면 기간항로에서 벗어나 기름 더 써야 하는건데, 항로에서 그리 많이 떨어져있지 않은 광양항에도 기름든다고 안가는게 선사들이에요. 일본에 가겠어요? 참 나 ㅉ
아무튼 진짜 사실은 해저터널 만들면 부산이 득봅니다.
하지만 본문과 댓글들마냥 뭣도 모르면서 반대들이 이리도 심하니, 될리가 없겠지요.
아니, 애초 일본정부가 반대하는데 될리가 없지요.
껏해야 규슈지역이 관광특수 누려보자고 찬성하는건데, 일본 촌구석에서 찬성한다고 될리가 없잖아요.
부산경남이 찬성하고 있지만, 여론도 나쁘고 사사건건 반대해대는 주변 지자체들도 있고, 물류중심이랍시고 수도권 바로 옆이라며 기간항로에서 거진 천킬로미터 떨어진 인천 키우고 자빠진 정부정책기조상 부산지역 물류허브를 찬성할리도 없고요.
그러니 아예 거론하지를 말았으면 합니다.
해저터널 추진한다는 일본정부라는건 실제하지도 않고 존재하지 않아요. 껏해야 북규슈 지역정치인들이 선거때나 한번씩 거론하고 부산경남 경제연합회 인사들 정도나 검토하면서 지역에 소소하게 알려지는 일일 뿐이며, 단 한번도 양국 정부차원에서 검토된 적이 없는 일인데, 거 참;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개하고 비난하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