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총검술 폐지 여부를 육군이 결정한다고 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온 건 아닌 듯 하지만...
총검술은 아마도 내년부터 훈련소에서 없어질 것 같아요.
내 총에 탄알이 떨어졌다고 해도 주변 다른 아군이나 적군이 총알이 있으면 총알이 날아다닐텐데, 나 혼자 총검술 한다는 건 의미가 없죠.
차라리 주변 동료에게 탄을 얻든지 옆에 죽은 동료나 적의 탄이나 소총을 이용하는 게 낫죠.
아군과 적군 중 어느 한쪽은 탄이 다 떨어지고 다른 한쪽은 탄이 남았다면, 그냥 학살 모드가 될 거고요.
아군과 적군이 모두 동시에 탄알이 다 떨어지는 상황은 일어나기 어렵고, 그런 상황이어야 비로소 백병전에서의 총검술이 의미가 있으니...
사실상 현대전에서는 총검술은 쓸 일이 없어요. 그거 배우고 익힐 시간에 다른 거 하는 게 나아요.
총알 떨어지면 총으로 총검술 하는 대신, 차라리 주변 돌 주워 돌팔매질하는 게 더 효과적이죠.
복무기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니까 훈련소 기간도 줄이려고 얼마 전에 일부 기수에서 훈련소 기간을 한 주를 줄여서 훈련해봤는데, 그 건 평가가 좋지 않아서 훈련소 기간을 줄이는 건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대신 훈련소 기간을 더 알차게 만들기로 했다는 게, 결국 그게 훈련 강도 강화로 이어진 것 같네요.
먹을 것과 좋은 품질의 입을 것 등 보급품을 제대로 지급 관리하는 게 진짜 강한 군대를 만드는 길입니다.
훈련 강도만 높인다고 이뤄지지 않아요.
(민방위 끝낸 아저씨가...)
(교과서 읽는 어조. 민방위)
가서 체력도 키우고 ! (예비군 끝난 1인..)
물론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기도합니다만..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격 잘하면 개인 화기에 3뚝 키링 같은거 수여
저도 써봅니다 와.부.럽.다
총검술은 아마도 내년부터 훈련소에서 없어질 것 같아요.
내 총에 탄알이 떨어졌다고 해도 주변 다른 아군이나 적군이 총알이 있으면 총알이 날아다닐텐데, 나 혼자 총검술 한다는 건 의미가 없죠.
차라리 주변 동료에게 탄을 얻든지 옆에 죽은 동료나 적의 탄이나 소총을 이용하는 게 낫죠.
아군과 적군 중 어느 한쪽은 탄이 다 떨어지고 다른 한쪽은 탄이 남았다면, 그냥 학살 모드가 될 거고요.
아군과 적군이 모두 동시에 탄알이 다 떨어지는 상황은 일어나기 어렵고, 그런 상황이어야 비로소 백병전에서의 총검술이 의미가 있으니...
사실상 현대전에서는 총검술은 쓸 일이 없어요. 그거 배우고 익힐 시간에 다른 거 하는 게 나아요.
총알 떨어지면 총으로 총검술 하는 대신, 차라리 주변 돌 주워 돌팔매질하는 게 더 효과적이죠.
복무기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니까 훈련소 기간도 줄이려고 얼마 전에 일부 기수에서 훈련소 기간을 한 주를 줄여서 훈련해봤는데, 그 건 평가가 좋지 않아서 훈련소 기간을 줄이는 건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대신 훈련소 기간을 더 알차게 만들기로 했다는 게, 결국 그게 훈련 강도 강화로 이어진 것 같네요.
먹을 것과 좋은 품질의 입을 것 등 보급품을 제대로 지급 관리하는 게 진짜 강한 군대를 만드는 길입니다.
훈련 강도만 높인다고 이뤄지지 않아요.
거기다 쓸데없는 각잡기가 전통으로 대물림되면서 조교들은 팔꿈치에 총 부딪히는 소리까지 딱딱 맞춰가면서 시범을 보이고, 그걸 총과 팔의 각도까지 수정해가면서 따라하고 외워야하는데... 단체안무도 아니고 아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면도 덜풀린 상태였는데도 인생 라면이었죠.
군인으로서 할건 확실히하고 처우 개선할건 그것대로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좋아진 거죠
/ IPhone Xs Max
굴려도 좀 워밍업 좀 하면서 굴려야지.. 바로 저러면 어떻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