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바꾼 추천글 게시판을 보니 문제가 여전히 크다고 봅니다. 또 운영자가 미처 생각치 못한 면도 보입니다.
1. 추천글 요건에 조회수, 댓글수, 공감수 정도가 반영되는 걸로 보이고, 이 중에 공감수보단 조회수나 댓글수가 더 영향이 큰 것 같군요.
2. 게시판별 살아남는 시간 차이가 아주 큽니다.
3. 운영자의 수동 필터링을 의심합니다.
1에서... 조회, 댓글이 공감보다 가중치가 훨씬 높아보이는데...
이러면 바로 논란이 일어나는 글들이 최상단에 옵니다. 상대적으로 공감은 적은데 조회와 댓글이 많다는 것은...
논란이 붙고 회원들 사이에서 편이 나뉘어서 댓글로 말싸움하고 있는 글이 상단에 배치되고, 더 많이 노출되어...
말싸움은 더 심해질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피곤해지죠.
방치하면 추천게는 논란글들의 향연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운영자가 아직 깊이 생각하지 않은 지점일 겁니다.
'왜 이렇게 호들갑 떠는 사람이 많아졌나요.'라는 글이 지금 최상단인데, 그 글은 그 아래에 올라와 있는 다른 추천게의 글들에 비해서 찬반이 나뉘어 논쟁 댓글이 늘어났으나 공감은 다른글들에 비해 적은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글을 쓴 회원이 제시한 가설... 운영자가 공감게 대신 추천게를 만들며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했는데 새벽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자유게시판 조회수와 공감수가 줄어들어 자유게의 글들이 빠지고 다른 게시판의 글들이 올라갔다는 추측은 말도 안 됩니다.
아무리 새벽에 자유게 이용자가 줄어 조회, 댓글, 공감수가 빠진다고 해도... 결코 알구게 글이 그 시간대에 자유게를 넘어설 수도 없고, 알구게 글이 최상단으로 여러 개 올라올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운영자에 호의적인 글이 최상단에 올 수 있도록 운영자가 편집할 수 있다는 의심도 듭니다.
또한 이런 논란글이 상단에 올라오게 된다면, 새소식 게시판에서 자주 일어나는 논쟁글들이 올라오게 될 겁니다.
또한 어그로가 등장해서 자유게에서 수많은 사람과 논쟁이 붙은 글이 올라올 수 있고요.
회원의 피로감을 높일 것 같네요.
2에서... 추천게에서 현재 8시간 지난 글이 빠지는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제 20시대(밤 8시 44분)에 작성한 글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8시간이 지난글로는 유일하고, 자그만치 16시간이 거의 다 된 글입니다.
그 글은 강좌게시판 글이고 '화성연쇄살인 검거: PCR기술과 문자열 검색에 대해'라는 제목입니다.
결국 자유게시판은 8시간이면 내려가고, 강좌는 24시간 이상으로 세팅한 것 같군요. 이보다 더 길지는 앞으로 봐야겠습니다만.
자유게시판에서 밤 늦게나 새벽 시간에 작성한 글은 이용자가 늘어나는 아침 출근 시간에는 다 내려갈 건데, 이걸 원한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강좌게 이외에도 길게 시간을 세팅한 곳이 더 있을 수 있겠습니다.
3에서... 조회, 댓글, 추천을 보아 추천게에 올라간 다른 글들보다 더 많은데도, 그리고 작성 시간이 아직 8시간이 안 됐고 같은 게시판에 작성되어 추천게에 올라간 다른글보다 더 최근 글임에도...
추천게에서 빠진 글들이 보입니다. 운영자를 비난하는 방향으로 쓴 글들이 저런 면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운영자의 편집을 의심할만 합니다.
기존의 공감게는 특정 시간(기억에는 대략 8시간 또는 6시간 이내의 글)이 지나기 전까지 공감이 많은 순으로 배열되었습니다.
시간이 적어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 것은 아침에 출근 시간 전에 사라져 못보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문제는 있지만, 공감게에 많은 글이 올라오니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존 공감게는 공감이 많은 순의 배열이라서 논란과 분쟁이 일어나 댓글과 조회가 아무리 많아도 회원들이 공감을 주지 않으면 공감게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추천게는 논란과 분쟁이 일어난 글이 상단으로 올라갈 겁니다.
또한 운영자의 수동 편집을 우리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결코 하지 않겠다는 말을 그동안의 운영자의 행태를 보아 믿기 어렵다고 봅니다.
네이버도 검색어 필터링이 분명하다고 사람들이 확신함에도 네이버는 부정해 왔죠. 우리가 운영자의 말을 믿기는 어렵습니다.
운영자는 더 이상 수정할 생각이 없는 걸로 보입니다. 한 고집하는 거 익히 압니다.
역시 원래대로 또는 공감 반영을 중시하는 배치는 하지 않을 걸로 봅니다.
저는 앞으로 광고차단 확장기능 사용을 홍보하겠습니다. 서명에도 넣겠습니다.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는 애드블럭 오리진을 추천합니다.
클리앙의 거의 모든 광고를 차단해 줍니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크롬조차도 지원하지 않을만큼 확장기능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거의 없습니다만...
키위(Kiwi) 브라우저와 파이어폭스가 확장기능 설치가 가능한데,
키위는 엔진이 크롬이랑 호환되면서 모바일 크롬이 지원하지 않는 PC용 크롬 확장기능을, 파이어폭스는 자체 확장기능을 지원해서 애드블럭 오리진 등의 광고차단 기능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공감게와 비슷하게 볼 수 있는 링크를 클리앙 초기화면으로 설정해서 쓰겠습니다. 그것도 건드릴지 모르겠군요.
톺아보기에서 드랍다운 메뉴 눌러서 공감순으로 배치시킨 것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group/clien_all?&od=T33CLIEN
여전히 추천게는 회원의 의사 반영과 거리가 멀고 왜곡과 운영자의 편집에서 자유롭지 못하겠군요.
운영자 뜻대로 편집하고 운영자 뜻대로 가중치를 바꿔가며 올라오는 글을 바꿀 수 있는 게시판은 결국 검열입니다.
검열이 벌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중국이 그렇게 투자하고도 문화 산업 발전이 더디고 일본, 홍콩이 아시아를 틀어쥐다가 과거보다 문화 컨텐트 경쟁력이 떨어지고 현재는 한국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추가: 그리고 드랍다운 메뉴로 만든 공감순, 작성일순, 댓글순 등을 그냥 일자로 펼쳐진 버튼 메뉴로 만들면 선택이 더 쉽습니다.
드랍다운 메뉴 옆으로 버튼을 배치할 공간도 충분하고요.
마우스나 손가락으로 한 번 더 누르고 선택해야 하니 잘 쓰지 않게 되는 거죠.
저는 우선 두 게시판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