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에 알구게를 집어넣었네요. 알구게(알뜰구매 게시판)의 글들이 특히 추천글 위쪽에 배치되고요.
클리앙의 수익원 중 하나가 바로 게시판에 올라온 쇼핑몰 링크를 회원이 클릭해서 쇼핑몰로 이동해서 구매를 하면, 수수료를 받는 건데요.
이걸 늘려보겠다는 거네요.
알구게 외에도 다른 게시판도 이 쇼핑몰 연결 수수료를 받을 것 같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수수료가 나오는 건 역시 알구게겠죠.
국내 쇼핑몰은 링크 프라이스를 통해 수수료를 받을 거고, 해외 쇼핑몰도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 곳이 있을 거예요.
돈 더 벌려다가 회원 떠나가고 트래픽이 줄 수 있어요.
그러면 다른 수익원들인 광고 광고 클릭이 줄 수 있고, 보험게시판, 글 사이 광고 등도 제값 받기 어려워요.
회원과 트래픽이 줄면 궁극적으로 알구게의 링크 프라이스 수익도 줄어들 거고요.
이미 벌이는 충분하지 않나요? 이봉희씨?
욕심내지 말아요. 얼마나 더 벌고 싶어서 이래요?
정치글에 대해 과도한 규제와 수많은 회원 추방이 있었던 2007년 사태에서 배운 게 없어요?
총선 때까지는 정치 이슈가 늘어나는 게 자연스럽고, 총선이 지나면 지금보다 줄어들 거예요.
그 흐름을 억지로 통제하려 하거나 수익을 늘리려고 하다가, 더 큰 걸 잃을 수 있어요.
현실을 왜곡하는 게 검열이고, 검열은 자유를 줄이고 현실 반영을 왜곡시키기 때문에... 사람을 떠나가게 만들어요.
더 자유로운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있게 마련이예요.
한국에서 독재가 사라지고 나서 한류가 일어난 것도 바로 검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예요.
통제는 결국 컨텐트의 질을 떨어뜨려요. 그러면 사람들이 외면하게 되고요.
45살이면 이제 좀 알만한 나이 아녜요? 클리앙 운영 18년 했으면 이제 이 정도는 깨닫지 않아요?
2007년 사태에서 대체 뭘 배운 거예요?
여전히 그 때 자신의 잘못은 없고 영구 강등되어 쫓겨난 회원들이 잘못한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2007년 이후 12년만에 이봉희씨의 헛발질을 다시 보니, KPUG 운영자 차정호씨가 했던 갑자기 타사이트로 연결해버린 행동이 생각나네요.
회원들 의사와 상관없는 일방적 결정은 커뮤니티를 망가뜨려요.
그리고 그건 결국 여태 성장해오던 돈벌이 수단이 끝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서로에게 무엇이 좋은지 고민 좀 해 봐요.
이건 이봉희씨의 수익에 당장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그리고 단기적으로도 도움이 안 되는 일이예요.
속담 틀린 거 하나 없어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고 당장 수익에 눈이 멀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배를 가르는 짓이예요.
커뮤니티가 망하거나 쪼그라드는 건 순식간에 일어나요.
깨닫고 나서 대처하려고 하면 늦어요. 과거로 되돌리기는 어려워요.
그동안 망하거나 과거보다 규모가 쪼그라든 커뮤니티들을 되돌아 보길 바라요.
KPUG부터 수많은 PDA 커뮤니티, 세티즌, 아이폰 다음카페, SLR 클럽, 그리고 예전같지 않은 오유, 뽐뿌, 여시, 쭉빵
회원들의 바람과 다른 방향성을 운영자가 드러내어 통제를 가하는 것이 검열과 같은 거예요.
그리고 많은 운영자들이 착각하는 게 여긴 내 꺼니까 내 맘대로 한다, 회원들의 어떤 흐름이 보기 싫다, 수익을 이렇게 하면 더 늘어날텐데... 이런 생각이 사이트 자체를 말아먹는다는 거예요.
흔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는데, 그건 틀린 말이예요.
중과 신도가 절을 바꾸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발전시키기도 하는 거예요.
중과 신도가 포기하고 떠난 절은 망해요. 그럼 주지는 그동안 자신을 떠받들고 자신에게 수익을 안겨주던 게 없어지는 거예요.
중과 신도는 새로운 절을 짓거나 좋은 절로 옮기면 되지만, 주지는 절과 함께 과거의 영광을 끝내고 이제 할 게 없어지는 거예요.
물론 그동안 충분히 벌어서 당장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만, 주지는 많이 아쉬울 걸요. 잘 들어오던 수익원이 끊기니.
클리앙도 그렇고 다른 많은 커뮤니티에서 운영자가 뭐 특별한 존재라서 생겨나고 발전하고 회원이 모인 게 아니예요.
빠른 시기에 또는 적당한 시기에 해당 분야 커뮤니티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온 거예요.
자신의 능력이라고 과신하지 말아요.
클리앙의 컨텐트는 회원들이 올린 글과 댓글에서 나오는 정보와 이야기예요.
운영자가 만든 적도 없고 운영자가 앞으로도 그런 컨텐트를 만들 수도 없을 거예요.
이봉희씨가 클리앙에 새소식이든 자료든 정보든 뭘 올린 기억도 나한테 없지만, 있다 해도 회원 1인 이상의 것은 아니었을 거예요.
컨텐트 제작팀을 만들어 뭘 올려본 적도 없잖아요? 운영자나 직원이나 리뷰나 새소식을 작성해서 올려본 적도 없잖아요?
서버 관리와 외부에서 글 삭제 요청오면 지우고, 회사 판단 아래 글 지우고 징계하는 것,
그리고 광고 관리하고 광고 문의오면 상담해서 광고 실어주는 거 하는 거잖아요?
뭐 말해도 들을 거라고 기대는 안 해요. 이봉희씨한테 한 두 번 당해 본 것도 아니고.
이미 잘 벌던 때에도 분유값 타령을 했었는데, 설마 요새도 분유값에 쪼들린다고는 못할텐데... 왜 이래요?
커뮤니티 운영 하루 이틀 한 아마추어같이...
그리고 앱이나 브라우저의 확장기능 개발자들이 반영하면, 기존 공감게처럼 공감 많은 순서대로 배열해서 자체적으로 공감게를 만들 수 있어요.
지금도 앱에서는 보고 싶은 게시판만 메뉴에 올릴 수 있고, 앱 개발자가 마음만 먹으면 알구게나 보험게시판을 메뉴에서 자신의 앱에서 추방해버릴 수도 있어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 그리고 크롬과 피이어폭스 확장기능 개발자들이 자체 공감게를 반영하면 그런 걸 더 쓰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 정도를 쓰게 되는 회원들은 아마 이런 운동도 할 거예요.
바로 이봉희씨가 싫어할 광고 차단 기능 설치요... 대표적인 애드 블럭 기능들은 안드로이드와 PC에서 다 잘 작동해요.
검색어 올리는 것처럼 광고 차단 기능설치 운동 일어나면... 일본불매 운동 같이 될 거예요.
대다수의 회원이 광고차단에 관심이 없어 여태 안 쓰던 걸, 찾아서 쓰게 될 지도 몰라요.
상당수 회원은 클리앙의 수익이 상당히 크다는 걸 모르고 수익이 적어서 혹시라도 운영에 문제가 생길까 봐, 광고차단을 일부러 하지 않기도 해요.
그런데 이제 그런 생각을 내려놓고 광고차단 운동이 생기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러면 관광객 사라진 대마도 꼴이 돼요. 와도 물건 하나도 안 사고 돌아가게 될 거고요.
그 때가서 후회해도 늦어요. 이봉희씨.
이정도 밖에 안되는 운영자라면 언제던 발생될 문제같구요.
사십대라면 누구 말도 안듣는 웃기지만 노년의 사춘기 비슷한 게 있을테니 볼짱 다 본 듯 싶네요.
내가 너무 오래살았나...
의견 수렴과 세부 조정작업을 기대 해보렵니다.
그나저나 42.195km님답게 참 신랄하게도 쓰셨습니다 그려.
싸이퍼님이 읽으면 혈압 좀 오르겠군요. ㅋ
클량 올드보이들이 어느덧 고인물을 넘어 신선급이 된지라 무섭긴 하죠. ~ㅎ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이렇게 오래 머물고 댓글 써봤던 기억이 없네요. .
이번에 신규 클량인분들 많이 오셨는데,
우릴 당황케 마세요~~~
싸이퍼라 불리는 운영자 봉희님!
원상복구!! 희망합니다!
부질없지만 혹시나 싶어서 clien2.net 이라는 도메인을 등록해 두었습니다. 과거 배리님의 정치 게시판 분리처럼 공감게 게시물만 따로 볼 수 있는 크롤러 기반 사이트라도 설정해 두어야 할까 싶어서요. ㅎㅎ
사이버 난민 ㅠㅠ
여론 형성이 무쟈게 어렵겠네요
공감게 원래대로 돌려 놓으세요 ...
게시판 힘빼고 사이트 분리되는 느낌이네요 ㅋ
(^^ 저 알바아닙니다. 떠나지 마세요. 제 첫 커뮤니티입니다.)
크롬에서는 주소창에 이름만 입력해도 북마크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지금 이건 약간 돌아가는 듯하여 직관성이 떨어지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네요. :(
관리자님 공감글 메뉴(공감게?) 원상복구 해 주세요. 추천글 옆에 공감글 딱 메뉴 주면 되잖아요. 둘다 어차피 선호도가 높은 글 모음 게시판이니까요. 클릭이 많은 메뉴를 이렇게 한번에 없애면 됩니꽈?(AI 추천글 실험을 여기서 하시면 어떻게 해요?! 기존 메뉴는 살려는 두셔야죠~)
그리고 어떤 분들은 위와 같은 링크를 서명에도 달아서 다른 분들도 쉽게 가시라고 하십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이건 제글인데요. 이 난리에 많은분이 보시게 공감해 주세요. 일일히 복붙하니 힘드네요.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037699CLIEN
본질은 그 누구라도, 아무나 클리앙에 딱 들어왔을때 첫 화면에 공감게 모공 추천글이 보여야 한다는것입니다.
네네 걱정되어서요. 이제 그만 두었습니다. 몇몇개 방황하시는 글에만 하고 있습니다.
네네 걱정되어서요. 이제 그만 두었습니다. 몇몇개 방황하시는 글에만 하고 있습니다.
생각나네요~~~
기온도 서늘한데...
클량 기온도 서늘한것이
난민이 되지않게 빨랑 원상보꾸합시다
운영상태를 봐서 가능성이 없어 보이면 회원들의 자발적 광고차단 운동이 일어 날 수도 있습니다.
논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제3자가 보기에는 협박에 가까운 느낌이라 상당히 불편하네요.
글이나 게시판 순위 로직 가지고 운영자가 장난친건 소모임 운영자들이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쥬 ㅜㅜ
오유에서 떠내려 와서 정착한 지 어언 1년 아직 안 됐는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