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쪽은 엘베 기다리는 인원들 땜에 항상 북적거리고 소란스러울 꺼 같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창을 활짝 열지도 . 옷을 훌훌 벗고 다니지도 못할 것 같고
여름에는 벌레가 많을 것 같고.
겨울에는 하수구 동결이라도 되면 대책없고..
막힌다던지. 장마에 역류는 생각하기도 싫고..
관련 검색하면 진짜 장점은 하나도 없네요.
아이 있으면 좋다는데. 난 아이가 없다는거
왜 머에 홀린듯이 1층 분양 받았는지 후회되네요 ㅠㅠ
장점 제발 끄집어 내주세요....
엘레베이터 안타고 안기다려도 되고 음식물쓰레기나 쓰레기봉투 버리기도 좋고
근데 진짜 문밖에 사람이 있는게 신경쓰이긴 하더군요.
모기도 올시즌 한마린가 들어왔었고 주변에 화단에 벌래들이 모기들을 다 잡아 먹는것 같더라고요. 벌래는 가끔 한마리 두마리 들어오는데 아들이랑 관찰하고 잡아서 밖으로 보내줍니다.
1층이 싼데는 이유가 있긴 합니다.
유튭으로 줌바 영상 같은거 틀어놓고 흔드세요
- 엘베 안기다림
- 애들 미친듯이 뛰어놀아도 됨
- 오히려 2층보다 수요가 확실함
요새는 엘베와 집현관을 떨어트려놓는 구조로 아파트 짓는다고 합니다.
중문 있어서 현관문 앞에 엘베 기다리는 분 소리 안들리고 밖에서 노는 아이 밥 먹으라고 부르기 좋네요
엘베 안 기다려도 되서 출근할때 우산 같은거 잊고 나가도 금방 다시 챙길 수 있습니다.
유일한 아쉬움이 옷 갈아입울때 커텐 쳐야 된다는거네요
/Vollago
장점은 마음껏 움직여도 상관없고, 밤 늦은 세탁이랑 목욕도 신경 안 씁니다.
단점은 현관문 쪽은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랑 연결된 공간이라 조금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여름에 벌레랑 냄새가 조금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습해요..프라이버시 문제는 베란다쪽 구성이 어찌되어 있느냐에 따라 다르니 어떻게 말하기가 좀 그러네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1층이라도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