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운영하는 앱서비스 관련해서 통계나 문의 확인해보면
한국 사시는 한국 분들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이 언어 설정을 영어로 놓고 쓰시더군요.
해외앱 많이 쓰시는 경우에는 상당수의 앱이 영어 기준으로 개발해서 영어 설정에서 훨씬 매끄럽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만
불편한 점도 많을 텐데 이젠 한글보다 영어가 편한 분들이 많은 건지
어떨 때는 한국 사시는 한국인 분들한테 한국어버전보다 영어버전 문의가 더 많네요.
그냥 한글로 써야 겠네요 이런
안드로이드로 바꾸면서 한글입니다
근데 대략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그 언어가 익숙해서, 그 언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남아 내 휴대폰 보는게 싫을 때, 그냥 허세로... 등등등
/Vollago
두번째 이유는 영어에 노출시켜서 익숙해지려고요. 개발자라서 영어가 엄청 중요하거든요. 매주 영어 컨퍼런스콜 하고요. 이메일도 절반은 영어로 쓰고, 스펙도 다 영어죠. 그래서 PC 윈도우도 영어로 해놓고 있어요.
각종 국산앱들도 영문지원을 하면서부터 너무 불편해져서... 다시 돌아왔네요 ㅜㅜ
거의 대부분 시스템 언어를 따라가게 해놔서... 그렇다고 앱별 언어설정을 매번 바꿔다니기는 귀찮고 결국 포기요.
한국앱이 영어설정되면 쓰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ex. 카카오맵, 카카오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