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여고, 日 수학여행 전격 취소…대만으로 변경
1천 700여 만원 여행사 위약금, 학교 운영위 등 십시일반으로 해결
충북 보은여자고등학교가 예정됐던 일본 수학여행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보은여고는 지난달 6일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계획했던 수학여행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당초 이 학교는 23일부터 30일까지 1·2학년 학생 90여 명의 수학여행을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계획했지만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등 경제보복 단행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학교 측의 취소 결정에 따른 1천 700여 만원 상당의 여행사 위약금에 대해선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동문회, 교직원 등이 지원에 나서면서 원만히 해결됐습니다.
대만으로 여행지를 옮긴 보은여고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수학여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략 ==================================================
결단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일본 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동남아도 친일이면 친일이지 친일 버리고 친한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만도 작년에 가봤는데
대만여행은 나쁘진 않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쫌 실망할수도 있어요
생각외로 타이페이역 주변에 노숙자도 엄청많고
야시장 음식은 정말 훌륭한데 관광은 쫌 호불호 갈립니다
호불호 갈리는건
후쿠시마산 쌀로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학부형이라면 찜찜해서 못 보내죠.
대단하네여.
그러다 몇년후 제주도로 많이들 가더군요.
지금은 해외로도 많이 가고...
저흰 박달재수련원.....ㅂㄷㅂㄷㅂㄷㅂㄷ
작년하고 재작년 모두 국내에서 패키지여행스럽게 5개 도시 뺑뺑이 돌고 돌아왔습니다.
올해 후배들 제주도 갔다고 하니 참 부럽네요...
참 잘했어요~
보은여고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훌륭합니다.
2개 학년이 90명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