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나가는데 5세정도 되어 보이는 남아가 혼자 어딜 가는지 절 보고 인사하네요. 귀여워서 그래 하고 지나가는데 주변에 어른이 안 보이네요.
다시 가서 너 누구랑 왔냐고 물어보니 횡설수설
집이 어디냐고 물어도 모르고 엄마 전화번호 역시 모르고 주변에서 조금 기다리다 저도 가야 되서
112에 신고하고 입고 있던 원복보고 유치원에도 연락했네요.
신고한지 10분만에 무려 순찰차 두대가 와서 제 인적사항 적고 데려가더군요.
기다리는 중에 자꾸 어디를 가려고 해서 경찰차 타자고 달했는데 남자경찰 보더니 저한테 찰싹 안기더군요. ㅠㅡㅠ
하지만 경찰차 타자는 말에 냉큼 갔지만요.
여튼 경찰서로 갔으니 집에 잘 갔겠죠??
그와중에 우는 아이도 혹하는 경찰차 위엄ㅋㅋㅋ
어차피 연락처를 받아갔으니 무사히 부모에게로 갔다 이런식으로 통보해 주면 좋겠더라구요.
잘하셨습니다~
일 하셨어요.
/Vollago
유치원도 다니는 아이는 준비된
/Vollago
아마 그 아이는 평생을 감사하며 살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원에서 부모한테 말 안해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정말 멋진일 하셨습니다~
4살 아이아빠 입장에서 고맙습니다!
부모마음은 무너지는 심정이죠.
너무 좋은 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큰 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쉬운것같지만 어려운일 하셨습니다.
1칭찬드립니다.
좋은일에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마트에서 잠시 물건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에 아이가 안보여서 주변을 둘러보고 반대편 코너에도 없을때가슴이 진짜 철렁 하더군요. 이내 아빠~ 하면서 장난감 하나 들고 달려오긴 했지만요.아이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하셨을지, 경찰서에서 다시 아이 얼굴을 봤을때 얼마나 안도할지 상상도 안됩니다.
분명 더 큰 복 받으실꺼에요!!
전 이래서 클리앙을!!!!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