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눈팅하는 눈팅분자(?)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적고자 결심하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에서 차단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최근 교회 다니신다는 분의 충격적인 글을 보고 일갈하고자 함입니다.
개신교나 그 문화가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하셔도 좋습니다. 요즘 저도 한숨 쉬면서 교회 다니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개신교인이신 여러분, 여러분이 어느 교회에 다니시던지간에 목사의 직함을 달고 있는 자가 문재인 빨갱이라던지, 일본 관광은 개인의 자유라던지, 조국은 사퇴해야 된다던지 하는 말 중에 한 마디라도 한다면 일단 자질을 의심하세요. (추가합니다. 황교안이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요. 나참)
한국 개신교에서 목사의 직함을 가진 자들이 자주 하는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지금같은 국가의 위기상황에 일본여행은 개인의 자유니 마음껏 가고 일본제품도 사주어라? 일제강점기에 일부 강직한 크리스찬들을 제외하고는 개신교 지도자들 대다수가 신사참배와 창씨개명을 찬성했습니다. 언제는 죽더라도 하나님 이외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면서요? 신사는 우상이 아니라며 신사참배를 장려하던 개신교의 내로남불 친일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입니다.
폭력과 죽음의 공포 앞에서 신사에 무릎꿇은 성도들을 비난할 수는 없어도 성도들에게 신사참배를 장려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여행, 일본불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필요해서 사고, 너무 가고싶어서 가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목사라는 직함을 단 종교지도자가 이런 시국에 일본제품 사라고 일본여행 가라고 장려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입니다. 눈 똑바로 뜨시기 바랍니다.
둘째, 국가원수, 대통령을 빨갱이라 칭한다? 성경적으로도 국가의 지도자, 곧 여러분의 교회에서 장로님 권사님들이 그렇게 찾는 ‘위정자’의 권위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 개신교의 기본 이념입니다. 명박근혜때는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도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고 목사의 직함을 가진 그분이 열심히 말씀하시지 않던가요? 지금 문재인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를 함부로 깎아내리는 발언에 동조하지 마세요. 심지어 지금 대통령은 전례없이 깨끗한 분입니다. 오히려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자들을 잘 타일러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 해 주셔야 마땅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쉴드 하던 것 처럼 똑같이요.
(덧붙이면, ‘하나님이 주신 권위’는 실제 권위가 사람들의 투표로 선출된 자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부정, 왜곡하는 표현이 아니라, 그 과정에 창조주의 섭리가 있다는 개신교적 믿음에 따른 표현입니다.)
셋째, 조국은 문제가 많으니 사퇴해야 한다? 강단에 서신 분이 같은 논리로 황교안 전직 국무총리, 박근혜, 이명박 등을 들어 자격 없는 자라고 비난하실 수 있다면 인정할 수 있겠죠. 더러운 전직 대통령들, 의심스런 전직 국무총리의 권위는 인정해야 한다고 그래놓고, 이제와서 밝혀진 죄가 하나도 없는 법무부장관을 향해 사퇴하라고 주저리는 내용은 삐리비릭 하나님이 계시해 주시는 내용이 아닙니다. 만약설사 계시를 주셨다 해도 하나님이 설마 황교안을 두고 하나님의 사자라고 계시하셨을까요. 전부 다 나쁜놈이야 라고 계시 해 주셨다면 차라리 믿겠네요.
윤리적으로 흠결이 하나 없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지만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의 직분을 가진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남을 덮어놓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높은 기준 앞에 두고 담금질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여담으로, 제가 본 충격적인 글을 요약하면 목사님의 명령을 따라 광복절 문재인 빨갱이 하야 집회에 다녀왔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해야 할 목회자가 기독교의 중요한 이념과 교리를 다 내어 버리고 국가의 지도자를 근거없이 비방하는 모습과, 그도 모자라 성도들에게 편향되고 잘못된 사고를 주입하려는 시도까지 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모쪼록 개신교를 가열차게 비판중이신 클리앙 회원님들께는 더 강력한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한국 개신교 역시 한국 검찰마냥 자정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개혁하겠다는 사람들에게서 횡령 불륜이 터지는 답없는 상황이거든요. 사회 각계의 비판과 비난이 모여야만 그나마 지각있는 ‘일부’ 개신교인들이 노력할 생각이라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욕 보다는 조금 건설적인 방향으로 비판해 주시면 마음의 상처는 줄이고 문제인식은 늘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덧붙여, 위에 적은 말들을 일삼는 교회에 출석 중이신 젊은 개신교인들은 부모님이 이미 그 사고방식에 세뇌 내지는 잠식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부모님 따라 교회 열심히 몇 달 출석하시고 나서 흑화 방지 시도를 해 보시면 조금 수월합니다. 부모님 세대에서는 목사 한 사람의 이야기만 절대적으로 믿고 사회 정치 전반을 이해하시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소위 ‘영적인 계시’ 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인것 것 같습니다. 반면에 ‘변화된 사람’에 대한 로망도 있으시기 때문에, 자식의 ‘변화된 모습’을 맛보기로 조금 보여주시면 아무래도 접근이 수월합니다(경험담). 그렇게 부모님께도 잘 설명을 드리고 나셔서 가능하시면 온 가족이 함께 교회를 옮기시길 추천드립니다(그런교회 나가시지 말라고는 차마 말씀 못드리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내용)
- 제목에서 조금 경각심이 느껴지도록 수정했습니다.
- 황교안이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헛)소리를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하여 비논리적 표현에 대한 첨언을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사람 살리려고 사회 투쟁현장에 뛰어들수는 있고, 건강한 사회에 대해 이야기 할수는 있지만 특정 후보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하면 무조건 입니다.
그 분들의 공 과는 분명히 해야겠죠
그리고 당시 사회의 교육 받은 지도자의 상당수가 개신교회를 직 간접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개신교인인거였지
반대로 일본 딱가리 짓 하신 개신교인들은 훨씬 많았었죠
말씀하신 것처럼 변절도 많아쏘
그러므로 개신교회가 독립운동에 참여했다고 이야기 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멀쩡한 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교회가 어딘지요...
시대정신에 맞춰 성경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것이지요.
드물기는 하지만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 자신의 젊은시절 운동권 경험을 계시에 투영해 스스로 시대의 고독한 선지자로 확신하는 심리입니다.
성경이야말로 시대정신을 초월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하는데 자신의 정치적 신념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죠.
수구꼴통식이나 과격진보식 모두 비성경적입니다.
그래서 목사는 정치적 중립의 개념이 아니라 정치적 신념이나 진영논리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서 포괄하여 말씀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는가겠지요. 그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우 간단한데요.
그의 삶이 성경의 가르침을 교인들에 앞서 실천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목사의 내면세계의 깊이를 교인들이 파악하긴 어렵지요. 그러나 성경은 신실한 목자의 삶에 대해 드러나는 많은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정직, 근면, 검소, 말과 행동의 일치, 품위, 겸손, 인내, 사랑, 측은지심,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 등등..
이런 모습은 전혀 혹은 거의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그 반대로 비싼 차 타길 즐기고, 비싼 음식 좋아하고,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힘있는 교인을 우대하고, 감투 쓰는거 좋아하고, 교회 건물 늘리거나 교인수 늘리는데만 관심을 두고, 먼 동네 선교에만 열을 올리면서 교회 안팎의 가난한 이들에게 무관심하다면 그런 목사와 교회에서는 (영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유익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길어져서 죄송한데요, 요약한다면 그 목사와 교회의 관심이 세상을 향하고 있는지 하늘에 마음을 두고 말씀을 묵묵히 실천하려는데 있는지를 보면(관심을 갖고 보시면 분명히 보입니다)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긴 댓 죄송합니다.
전혀 공감 가지 않습니다.
그냥 교회가서 설교 듣고싶은데요..
하지만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만 공개적인 글에서 쓰긴 좀 그러네요.
정말 답이 필요하시다면 어떻게든 말씀드리고 싶기는 한데...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욕되게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목사라는 권위에 넘어가는 어리석은 교인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현실이 개신교인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힘든 바람이지만, 성직자로서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삶으로 말하는 목사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성향이 강한 것도 포함되는 것 같아요.
사실.. 복무규정 위반이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지, 나 개인의 (정치적) 의견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저 말씀에 공감합니다.
북한사람 2000만명을 끌어안고 죽자는 목사가 버젓이 티비에 나오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늘이 권위를 부여한 '위정자'라는 개념은, 왕을 의미합니다. 그냥 왕인 아빠에게서 태어난, 하늘이 내린 사람이죠. 왕에게 해당하는 얘기지, 오늘날 처럼 선거로 선출되는 대통령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 대통령이 아빠가 대통령이어서 그냥 임명된 것이 아니잖아요. 오늘날의 위정자는 하늘이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뜻이 모여서 선출된 권력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위정자와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어리석은 목사가 왕과 대통령을 하나로 보고 개소리를 늘어 놓는 것입니다.
다양한 비위가 드러나 그곳을 떠났습니다만, 그 가운데 정치 성향 문제도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게 강대상에서는 교회내에서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고서는, 강대상에서 내려와서는 진보정권 인사들이 나쁜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교회 임원들에게 정치 성향이 없다면 보수정당을 찍는게 맞다고 말합니다.
진보 정권 인사에게 투표한 임원에게 복수하겠다고 합니다.(거짓말 같죠? 그 말을 여럿이 들었습니다.)
교회 집사님들과 이야기 하면서 박근혜 칭찬을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중에 조금이라도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면 평일에 불러내서 개갈굼을 합니다.
지금은 정치색이 없는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만 한국 개신교의 역사를 보자면 안심이 안됩니다.
웬만하면 신앙을 지키고 싶지만 한국 개신교도 보수의 바운더리 안에서 시작된 터라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자정은 글러먹은거 같고, 밖에서 개혁해줄수 있는 방법도 없고...그렇다고 답답해서 제가 신학 전공해서 개척하면 달라지겠나요.
지금은 거리를 좀 두고 있습니다.
교회 지옥~
친일파들이 단죄를 피해 개신교로 대거 개종하는 바람에
한국 사회의 개신교는 그 시작부터 오염이 심한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행...
하나님이 신의 이름을 목사 편한대로 갖다붙이라 하시던가요?
그순간 그분은 목사가 아닙니다.
그냥 인간 인거죠.
그런교회는 무조건 거릅니다.
그리고 그런곳은 교회가 아니라 친목단체지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신학 하신분들 학위 검증 필요하다 봅니다.
십일조, 창조설, 언젠가는 휴거 이야기까지...
교회크기에 비해 교인이 넘쳐나지만 교회증축은 계획에 없고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구요.
십일조와 전도의 의미는 전달하지만 그것을 강요하거나 안하면 안될것 처럼 말하지 않습니다.
아주 건강한 교회를 만나는것도 중요합니다.
http://www.logosian.com/com/jb.html
제가 다니는 지구촌교회(대형 침례교회입니다)의 원로목사님이 은퇴하실때 김용민씨가 지구촌교회를 다니면서 썼던 글을 링크 드립니다.
http://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01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
정교분리의 원칙을 지켜야지요..라고 말할수 있는 교회가 진짜 교회입니다.
뭐~ 목사가 강단에서 성경외의 말을 설파하는게 이단 사이비이긴 하지만...
"저기는 이단이에요~"..."우리교회는 안그래요~".... 참나....
진짜 좋은 목사님들은 세습같은거 안하고 임기 끝나면 다른데 갈텐데, 뒤에 먹사 들어오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99% 똥인데, 된장 1% 들어가 있다고 그게 된장이여?! 똥통이지.....
개신교는 자정능력 0%....
그냥 일요일에 가족들 집에모여 케이블 기독교 방송으로 예배보세요들~
....차라리 개독교들 스스로 종교사업인거 인정하고 세금내고 장사했으면 합니다.
정말 정말 싫어해서 죄송합니다. 정말싫어요.
제발 천주교나 불교로 개종하세요
저도 교회 안다니다가 제 마음에 평안을 줄 수 있는 교회를 찾아서 늦은 나이에 다시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본인은 교회에 대한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설사 제대로 다니시는 분들이 1%인들 글쓰신 분이 싸잡아서 폄하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이런 생각은 본인 맘에 담아두시지요.
다행히 저희 목사님은 정치적인 소견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도가 많아서 그런지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이 나와서 인사는 하더군요. 처음에는 민주당(홍영표) 나오더니 다음에는 자한당(당시 새누리) 후보도 인사할 기회를 주시던.. 나름 중립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면서 대통령 된 사람중에 제대로 한 사람 없다고 하시면서
최근엔 일제 상표들 쫙 정리해서 나눠주셨답니다
No 자판!!
다른 교회들 얘기들으면 좀 많이 안타깝네요..
이게 다 목사와 장로의 권력화 때문인거같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 장로교단쪽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나중에 회개하면 아무렇지도 않아. 그런 자들이 ..
우리 사회에 정말 무식하고, 양심이 전혀 없는 목사들이 많은것같습니다.
그런 교회는 절대 다니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기독교인이 제일 거부하기 힘든 메시지가 '회개'입니다.
회개 -> 기도의 순서로 끌어들이면 가짜 뉴스 주입하기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는 거죠.1단계 회개 메시지는, 개인적인 체험이나 자연 현상을 예로 이 나라와 당신이 큰 죄악에 빠져있으니 닥치고 회개하라고 호도합니다.
2단계 기도 메시지는, 이러한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라는 것인데 여기에서 온갖 가짜 뉴스가 난무합니다.
1단계의 흡수 방식이 비신앙인이 보기에는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인데,이것은 믿음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오랜 시간 학습되고 강요된 무분별하게 이루어진 무비판적 수용 문화(간증)에서 기인합니다.
이러한 패턴으로 한때 부흥했던 어느 교회의 신도들이 태극기 모독단들과 길거리에서 정치 구호를 외치는 게 전혀 이상한 게 아니죠.
신앙을 호도하는 곳에 선동과 날조가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목사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잘못되고 사악한 교회내 관행에 대한 지적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교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진실알리기,깨우치기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주교는 프랜차이즈서비스, 개신교는 개인사업서비스라 특히 종교문제로 이슈가 될때마다 불거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스탠스의 개념으로 문제없는 종파가 어딧겠냐만은 천주교는 서비스의 질과 입장이 평준화되어있는반면에 개신교는 편차가 대체로 큰편이라 생각해요
유튜브같은 느낌이랄까..?
제가 종교를 평가하고 재단할만한 그릇이 못되서 뭐라 얘기는 더 못하겠지만,
좀 조회수나 돈벌이, 그리고 채널(교회)유지에 자극적이고 막나가는 컨텐츠를 올리는 쏟아내는 채널(교회)들은 구독과 좋아요를 좀 안눌러주셨으면....
교회에서 정치이야기를하는 목사님들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군인이랑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목사의한마디가(그러면안되는데 한국교회정서상) 너무 강력하여 그런발언을 하는것은 참좋지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 성경에 나오는 말 맞죠?
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인류애적 포용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왤케 목사들이 빨갱이 타령에 반동분자 운운 하는지..?
개신교를 고집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역설적이지만 개신교가 오래전에 타락했던 카톨릭 (면죄부 판매, 교황의 정치개입) 등을 피해서 분리된 신앙이라서요.
이런 부분 아니더라도 성모마리에에 대한 해석이나 마리아상이나 기타 성물들에 대한 생각이 카톨릭과는 조금 다릅니다.
과거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현재 한국의 개신교의 행태는 일부가 그 대다수를 차지하며
수익사업과 정치에 활발히 확장을 해 나가는 중입니다.
현재는 과거와는 정반대의 입장이 되어버린것이죠.
그걸 보면서도 이처럼 깨치신 분들 마저 탈출하지 않는것에 이해할 수 가 없어서 질문드렸습니다.
불신도 있고.. 가치철학이 다르기 때문인것 같군요.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읽으시는 분들이 현상에 대해서 기독교 자체에 대해서는 너무 나쁘게는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개객기지요...제 인생이 하나님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크리스찬으로서 창피하지 않게 저부터 정의롭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법위에 도덕이 도덕위에 하나님의 법으로 갈 수록 더 빡센게 맞거든요
반성합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간다고 떠들어대면서 천국이나 바라보고 살면 될것을
뭔 죄많은 이 세상에 욕심과 미련들이 많은지
여기저기 나라팔아먹는 것들하고 빌붙어서 정치판에 기웃거리는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된 넘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종교 지도자라 최대한 중립적으로 행동하실려고
노력하시더란...
시간이 되시면 전체 영상을 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과거 바리새인들에 대한 모욕일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