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JTBC뉴스를 가장 신뢰했던 사람으로서 요즘의 JTBC 뉴스룸의 보도행태에 대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면서 혹시나 보도내용이 사실이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워낙 자신있게 보도하더라구요;;;;
"어떠어떠한 정황이 드러나 정교수의 말에 설득력이 사라졌습니다!" 같이요...ㅠㅠ
행여나 제가 진실은 외면한 채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면 태극기 아저씨들과 다를바가 없겠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결국 이 보도들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경심 교수의 개인 일탈이라는 것이겠죠?
부부는 경제 공동체라고는 하지만 연좌제까지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조국의 법무부 장관취임의 정당성이라든가 검찰개혁의 길은 방해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조국 개인의 위법사항이 드러난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검찰이 결국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정경심교수까지인듯하고
그래서 언론을 통해 그렇게 압박해가는 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이럴 때는 언론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제 개인이 참 초라해집니다. 뭔가 저도 휴민트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JTBC 뉴스보다가 혈압 올라서 몇 자 적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저도 진짜 안 볼랍니다ㅜㅜ (아직 옛정이 남았었는데....;;;)
시민옹의 말 처럼 가족과 나의 목숨까지 걸어야 이 길을 걸을 수 있다면 너무 가혹한게 아닐지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도 5촌조카에게 친절하게 계좌로 보내준 돈이고요.
웃긴게 위법사항이 있으면 수사하고 구속신청하고 기소하면 되지요.. 이건 그냥 검찰이 계속 언론플레이 하는거죠.
병신같은 개검 말은 하나도 믿을게 못되요. 기소하더라도 대법판결날때까 아무것도 사실은 없다고 봅니다. 검찰이 지금 하는 짓은 자기들 권력을 지키기위해 남용하고 국가 위협하는 행위죠. 개검들 뒤졌으면...
우리나라에 그간 클로킹하던 권력들에게 이 상황이 얼마나 쫄리는 상황인지...
다필요없고,
우리나라 사모펀드들 모조리 싹 잡아넣어야합니다. 정교수가 문제가 된다면요.
ㅎㅎㅎㅎ
내 돈으로 내가 투자한다는데 걸릴만한 위법사항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