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시사 정치에 관심 꺼놓고 자기가 못살고 힘들게 사는 이유를 모르는 미개인들이 많습니다.
ClienKit3 . iPXSMax
skkljk
IP 220.♡.11.219
09-16
2019-09-16 08:06:40
·
내가 장사가 안 되는 건 대통령과 여당 때문이다라고도 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변화가필요해
IP 211.♡.77.245
09-16
2019-09-16 08:16:20
·
큰 의미에서 본 글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바입니다만,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 많습니다. 미개인이라뇨.. 듣기가 좀 그렇습니다.
A1586
IP 211.♡.126.241
09-16
2019-09-16 08:23:48
·
그 먹고사는거 좀 낫게 고쳐줄 사람 뽑는게 선거인데 뽑을 인간이 어떤인간인지 기본적으로 검증도 안하고 뽑아놓고선 그 부메랑이 자기자신한테 돌아와 고생만 하는거겠죠. 저 일터가면 하루에 2시간자고 통근버스에서 쪽잠자고 일하는 아재들 많습니다. 그런 사연많은 사람들도 지금 나라 돌아가는건 알고 사십니다.
ClienKit3 . iPXSMax
웃지마니얘기야
IP 121.♡.173.27
09-16
2019-09-16 09:51:14
·
@LikeToRead님
그렇게만 얘기하는거야 뭐 양반축에 속하죠
노을그림
IP 175.♡.23.13
09-16
2019-09-16 10:01:29
·
네이키드마인님// 먹고 사는게 힘들다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더 힘들게 살게 될 뿐입니다.
/Vollago
0두랄루민0
IP 180.♡.110.104
09-16
2019-09-16 10:05:51
·
@네이키드마인님 미개인이란 표현은 과했을 수 있으나.. 먹고 살기 힘들 수록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중장기 투자같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봅니다.
글루밍
IP 175.♡.35.43
09-16
2019-09-16 11:30:34
·
@LikeToRead님 지금 부산에서 프로젝트 중이라 지난 수요일에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요, 택시기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그렇게 까더라구요. 카카오나 타다가 들어와서 자기 자산을 2천만원 날렸다나? 그러면서 서민들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면서 현 정부를 엄청 비판하는데... 주제를 다른걸로 돌려보려 했지만 혼자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다행인건 공항 거의 다 와서 그런 얘기를 해서 금방 내릴 수 있었다는거?
안되는건 죄다 대통령과 여당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풍덩길동
IP 182.♡.192.136
09-16
2019-09-16 12:57:53
·
@네이키드마인님 정치가 자기밥줄과 관련있는데요~
IP 175.♡.10.8
09-16
2019-09-16 13:30:22
·
@네이키드마인님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 많습니다’ 에서 놀라고 갑니다. 먹고 살기 안 바쁜 사람 있나 해서요. 그럴 수록 어떤 상황인지 잘 알아야 노예처럼 사느냐 아니냐로 인생이 판가름 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이 딱 그들이 만들어내는 프레임이라는 것을 ‘주간의 야간화’ 를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138
IP 39.♡.19.79
09-16
2019-09-16 13:30:43
·
[먹고살기 위해서/힘들어서 ~한다]라는 분들 논리가 좀더 확장되면 먹고살기위해서 비리, 부정행위에 동조하거나 가담할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이 있죠.
이런거는 저런 말을 들먹이면서 합리화하는 분들을 오히려 더 볼이익이나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악순환이 계속 될뿐이죠,
@적축유저님 재산공개시 54억이라고 했던 거 같습니다.
제 기억에 노통시절 삼성 등기이사였던 진대제가 그 당시 월급이 25억이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조국의 54억이 과연 금수저인가... 고개가 갸우뚱해지더군요.
돈 많은 금수저들의 리그에서 보면 금도금 수저 정도 아니었을런지...
kisstherain
IP 223.♡.34.113
09-16
2019-09-16 12:18:52
·
재산 약 60억원 조금 안됩니다.
그 정도로는 강남 입성은 가능하지만 금수저축에도 못들지요
Life_on_Mars
IP 210.♡.18.73
09-16
2019-09-16 08:05:54
·
그럼 사람들 많습니다 언론에서 시끄러우면 그냥 아 저놈이 나쁜놈이라서 저러겠지
하지만 사회면 뉴스엔 민감하죠...
맞아요. 너무 많은 부정확한 기사가 국민들의 관심을 없애는것 같아요.제 주변에 저랑 친하고 정말 제대로 된 정치관을 갖고 있던분도 저한테 조국 낙마해야하지 않아? 라고 해서 깜짝놀랐습니다.그래서 뉴스공장 들으시고 클리앙 눈팅좀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진실을 알게된다고.. 기레기들때문에 우정도 금가게 생겼네요.
IP 223.♡.10.138
09-16
2019-09-16 08:07:44
·
싫다고 하는 사람도 시끄러운 사람일테니 자기가 자기를 싫어하나 봅니다.
댕장꾹
IP 125.♡.190.121
09-16
2019-09-16 08:08:45
·
이래서 가짜뉴스는 다 죽여버려야 합니다.
“아몰랑 문통만 믿습니다” 는 오히려 문통한테 부담을 줄 뿐이예요.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해야죠
G - 1
IP 218.♡.244.120
09-16
2019-09-16 08:10:20
·
언론이 저렇게 패는데 영향받는 사람이 없을순 없죠
세르시
IP 1.♡.194.37
09-16
2019-09-16 08:11:09
·
아버지하고 대화해봤는데 윤석열총장이 정권을 위해서 조국을 낙마시키려한다는 기레기 논리를 믿으시더군요.. 뭐라고 할 말이 없어서 대화는 더 이상 안했습니다..
페페론치노
IP 27.♡.157.86
09-16
2019-09-16 08:17:33
·
윤석열이 상관의 첩과 놀아나다 좌천성 징계를 받은 이야기도...
세르시
IP 1.♡.194.37
09-16
2019-09-16 08:19:05
·
@페페론치노님 아버지하고는 정치이야기를 거의 안하거든요.. 지난 대선때도 아버지는 안철수 저와 동생은 문재인 밀었습니다.
kymdh
IP 182.♡.99.198
09-16
2019-09-16 08:11:36
·
그 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조국장관 관련 뉴스 나올 때 마다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채널을 돌려 버립니다.
근데 제가 짜증내는 대상이 떡검인 게 다르긴 합니다.
그런 그들의 말을 무시하기 힘든게, 소위 중도층이라 불리고 여론조사 할 때, 중도로 분류되는 사람들의 포지션이 딱 말씀하신 사람들의 태도와 같습니다.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아요. 누군가 잘못했다고 하고 누군가 반박하고 "시끄럽다." 이런 논란에서 항상 논리는 사라지고 시끄럽다만 생각하거든요. 제대로 알기 귀찮고, 설명해줘도 잘 이해도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뭐 그런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언론에서 문제 있다는 단어로 시끄럽게 만들면, 나쁜 사람이되는 것이에요.
이런 이유로 장제원의 아들이 이번에 진짜로 큰 일을 한 것이죠. 보통의 사안은 "시끄러우니" 나쁜 사람으로 연결되는데, 장제원 아들은 "어린놈의 새키가 음주운전"으로 각인 되거든요.
그 사건은 시끄럽게 떠들던 녀석이 지도 별반 다를 것이 없네, 혹은 더 ㅄ 같네 로 이어지기 때문에 여론 조사때 중도층도 같이 움직였다고 보면 됩니다.
결국 정치는 이미지 싸움이고, 지금의 언론과 검찰은 이미지 싸움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들에겐 조국의 잘못이 발견되면 금상첨화지만,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끄러운" 법무부 장관이지요.
모또이
IP 211.♡.141.199
09-16
2019-09-16 08:14:29
·
개논리엔 답이
황씨랑 나베 시끄러울때 물으면 딴 대답 할걸요
잼니
IP 175.♡.242.107
09-16
2019-09-16 08:14:41
·
제 주변에도 그런 모지리들 한둘이아니에요... 팩트도 안들으려고하고 지네때문에 우리가 피해보는것만아니면 그냥 냅두고 싶다가도 저를 위해서 설득하죠 ㅠ
wakatan
IP 59.♡.171.71
09-16
2019-09-16 08:15:11
·
정치쿨병걸린 놈들의 헛소리죠
iamRobot
IP 218.♡.10.166
09-16
2019-09-16 08:15:12
·
아쉽지만 매국적폐들이 원하는 프레임에 따라가는 사람이네요
죄음순과쥴거니
IP 220.♡.95.186
09-16
2019-09-16 08:15:45
·
비겁한 변명입니다 ㅂㄱ
Jjsewon
IP 110.♡.46.195
09-16
2019-09-16 08:15:51
·
지능 인증입니다 !!
다만 꼭 꼭 같이 건져가야합니다
지능 낮은거 인증한사람 조롱하고
무시하면 정권뺏기고 나라가 후퇴합니다
IP 218.♡.49.130
09-16
2019-09-16 08:15:52
·
맞아요 그냥 싫어하는 경우 보통 시끄러워서 싫어하더라구요.
같은 맥락으로 세월호 천막도 싫어했죠. 시끄럽다 통행에 불편하다...
페페론치노
IP 27.♡.157.86
09-16
2019-09-16 08:20:09
·
보통 보수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는 분들이 시끄러운것을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웃긴것이 자한당이 장외집회를 하면 시끄럽다며 지지자들로부터 지지율이 떨어지는..
그분들이 바라는 것은
(정권의 도덕성이나 정당성은 상관없이) 일본 아베나 박정희때처럼 정부가 조용 조용히 알아서 다 잘해서 자기들 잘 먹고 살게 해주기를 바라는
불타는링고
IP 223.♡.173.173
09-16
2019-09-16 08:18:13
·
그냥 이정부가 싫은거라 모든게 싫은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꼼지동
IP 106.♡.192.170
09-16
2019-09-16 08:26:34
·
조국 장관님이 절대다수의 국민들에 이익이 될것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군다나 법적 도덕적으로 완벽한 분보다 수십억배 깨끗하기 때문에 저는 "조국장관님"을 지지 합니다!
별자리물고기
IP 117.♡.20.252
09-16
2019-09-16 08:27:52
·
노무현 전 대통령 싫어하던 당시 여론이 그거였죠.
"시끄러워서 싫다"
딱 노무현 시즌 2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52.♡.12.225
09-16
2019-09-16 08:39:52
·
아주 높은 확률로 선거때 찍을 사람이 없다고 투표 안할듯
pllpl
IP 14.♡.61.175
09-16
2019-09-16 08:40:19
·
같이 가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Vollago
7color
IP 221.♡.245.130
09-16
2019-09-16 08:43:39
·
저희 어머님 이번에 바꿨습니다. 많이 놀랐습니다. 이유는 한나라당 = 일본 (어머님이 일본 엄청 싫어 합니다.)
닉이름닉
IP 223.♡.17.151
09-16
2019-09-16 08:47:07
·
SNS하고 처신이 달라서 별롭니다만...
선출직도 아닌 임명직이고 뭐튼 검찰개혁 한다고 했으니 지켜볼랍니다(수밖에없죠).
석군이
IP 223.♡.23.99
09-16
2019-09-16 08:47:40
·
진짜 문제인게 그런사람 진짜많습니다....답답해요...ㅜㅜ
나이스박
IP 59.♡.103.152
09-16
2019-09-16 08:49:19
·
명절때...반조국분들에게 문의결과 그냥..신문이나 방송에서 비리가 많다고해서 나쁘다고 생각했다네요..
반드시 언론과 검찰을 개혁해야할 이유더군요..
잠잠시만요
IP 58.♡.120.109
09-16
2019-09-16 08:50:45
·
쪽국들 하는 방식이랑 같은거죠
elpis
IP 58.♡.134.50
09-16
2019-09-16 08:56:27
·
온갖 비리가 많아서 싫다더군요. 증명된건 하나도 없다고 했더니, 대학총장이 자기한테 무슨 이익이 있어서 거짓말을 하고, 뉴스에서 무슨 거짓말을 하냐고... 설명을 해줘도 막무가내라,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이야기를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Vollago
IP 61.♡.141.200
09-16
2019-09-16 08:56:50
·
유튜브 가짜뉴스 다 없애야되요... 이상한 동영상 믿고 계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그냥 아몰랑 유투브에서 그랬어... 이러더라고요..
blumi
IP 118.♡.247.93
09-16
2019-09-16 09:00:25
·
그 시끄럽다는 말이 "의혹이 많다"라는 뜻입니다
~~~~해서 싫다라는 말을 논리적으로 못하니까 그냥 시끄럽다로 퉁치는거에요
Karl Marx
IP 118.♡.212.83
09-16
2019-09-16 09:06:06
·
양심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있죠. 그냥 시끄럽게 티비에서 떠드는데 뭔지 알기는 귀찮고 대충 세뇌되는 겁니다.
신의아들™
IP 175.♡.2.199
09-16
2019-09-16 09:06:24
·
정확하진 않지만 전에 어떤분의 글이 생각나네요.
문재인 정부 싫다길래, 그럼 자식이 커서 문재인 같은 사람이 되는게 좋아, 아님 황교안 같은 사람이 되는게 좋아?
신의아들™
IP 175.♡.2.199
09-16
2019-09-16 09:12:14
·
그리고, 제 주위에도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조국 관련 의혹이 많아 반대한다는.. 결국 가짜뉴스에 속아넘어간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찬반이 50:50이 나오는구나, 이래서 기레기들이 가짜뉴스를 쏟아내는구나 했네요.
아리바바
IP 222.♡.115.140
09-16
2019-09-16 09:12:44
·
나중에 본인 일로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세상이 시끄러워지면 세상과 바이바이 하셔야 하는 분이네요. 전형적인 우민(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Seany
IP 183.♡.48.161
09-16
2019-09-16 09:14:39
·
기본적으로 언론에 대한 바탕이 비판적 수용이 아닌 무조건적인 긍정인 분들이 많더군요.
시끄러우니 뭔가 구린게 있을거다라는게 조국 비판의 핵심입니다.
(최종 수사 결과로 털어도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다. 멀쩡한 사람을 기획수사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런넘들은 일단 지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체 판단력은 0에 수렴하고 스스로 뭔가 결정할 자아는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같은 신문을 보면서도 왜 저넘은 저런 판단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또하나, 저는 타지방을 많이 다니는데 현지에서 가끔 눈에띄는 복권방에서 만원이하로 구입하지요,
이럴때 복권방 주인들이 가끔 또라이 같은 친일파매국노 두둔 발언합니다..
이런거 보면 복권방 업주는 어떻게 이런넘들이 많은지 무슨 정치적야료비리가 있는것도 같습니다.
windck7
IP 223.♡.169.199
09-16
2019-09-16 09:38:41
·
저런 사람이 나중에 나라가 왜 이 모양이냐며 나라 걱정하면 정말 쥐어패고 싶더군요.
꿈지락박사
IP 110.♡.54.8
09-16
2019-09-16 09:48:45
·
맞아요.. 언론을 그대로 믿는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뭐라 할말이 없음
버미파더
IP 152.♡.203.211
09-16
2019-09-16 09:51:43
·
부모님 세대에 먹히는 전략이 저런 거인가 보더라구요.
시끄럽게 괭과리를 계속 울리면, 아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누구 때문에 그러는 거야, 나쁜 놈인가 보네...
머 그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가시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기레기와 검찰이 게속 저러는 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다까끼가 경제성장시켜서 너희들 수혜를 받은거라고는 엄청 말합니다.
정치 역사를 뷔페먹듯이 골라서 관심을 갖는거죠.
일제 역사는 잊어버리고 싶고 런승만 다까끼 역사는 대대손손 기록하고 싶고
routeK
IP 211.♡.157.90
09-16
2019-09-16 10:17:51
·
그냥 딱 거기까지의 인식이라고 봐야죠
통통꿀꿀
IP 121.♡.157.151
09-16
2019-09-16 10:27:25
·
이게 목적이죠. 말도안되는 소리라도 크게 질러서 난장판 만들고 외면하게 만들기
산책
IP 223.♡.34.210
09-16
2019-09-16 10:36:27
·
저도 주변에 그런분 있어서 물어봤더니,
한명은 잘난척 해서 싫다고 하고,
한명은 자녀 비리, 사모펀드, 등등 비리가 많다며 아는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다 밝혀진게 없지않나...?
했더니 기사에서 봤다며 뉴스에 다 나왔는데 뭔소리냐며 뉴스는 다 맞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길기 진짜 문젭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같은데. 굳이 이런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도시
IP 59.♡.100.131
09-16
2019-09-16 11:09:50
·
수동적으로 살라고 세뇌받아서 그렇죠.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교육도 받지 못했고 의지도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여기에 가장 큰 역활을 하는 것이 텔레비전,신문 같은 일방향 매체들입니다.
위에서 시키니까...전부터 그렇게 했으니까란 사유로 목적이나 의미보다 주어진데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문봐도 제목만 보는 수준이죠.
카할
IP 121.♡.136.39
09-16
2019-09-16 11:14:51
·
저는 저희 부모님이 그런 분들이시라서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뭘 해야 고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엄청 오래했는데요... 우선 사람은 말로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엄청 오랫동안 싸우고 설득하고 해도, 결국에 투표장 가서는 본인 좋을대로 찍으시니까요.
더군다나 어른들끼리는 통하는 게 있어서인지 정치적 관점도 서로 공유를 많이 하는데, 하필이면 가장 어른인 고모부께서 자유한국당 권리당원이시거든요. 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누나바라기여서 고모가 하시는 건 거의 다 좋다고 보시는데, 그 바람에 고모랑 같이 덩달아 자한당 당원이 되셨다고 들었을 땐 진짜 억장이 다 무너지더라고요...ㅠㅠ
그렇게 되고 나니, 제가 아무리 팩트로 싸워봐도 아버지는 저를 불효자식이라고만 생각하지, 얘가 ‘옳은 말’을 한다고는 전혀 생각하질 않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깨달은 건 이렇습니다. 귀를 열기 전에 마음부터 열어야겠다, 하고요.
그리고 열 마디 팩트보다 녹용 한 상자가 훨씬 더 큰 설득력을 갖는다는 걸 확인했습니다...ㅠ 밭을 가는 값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추석에 아버지랑 고모부께 한 상자씩 선물했는데, 이번 추석 내내 조국에 대해서는 비난을 단 한 마디도 안 하시더라고요ㅋㅋ
물론 아마 일시적인 거겠지만... 적어도 평생 보는 가족에게는 이 정도까진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남에게는 힘든 방법이겠지만요. 클리앙에서만이라도 부모님께는 선물공세로 밭을 갈아버리면 어떨까 싶네요ㅎㅎ
배아저씨
IP 211.♡.163.247
09-16
2019-09-16 11:29:49
·
"다 똑같아.. 안그럼 사람 못봣어... 내 주위 사람들도 다 그렇다고 말하고 있어.. "
연휴때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고 평소에도 종종 듣고 삽니다..
미련곰탱이
IP 106.♡.226.119
09-16
2019-09-16 11:31:24
·
나라의 문제점에 대해서 비판하고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바로~ 뭐라고들 합니다.. 니가 왜 꼭 나서서 그걸 하냐고,.,그냥 하던데로 하라고~~
대부분이 아마 군부정권때 반대에 나서서 매맞고 사람 죽는,,그런 경우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다고 생각해요..
얘기들을 해보면 느낌상은 그게 아닌거도 같은데, 근데 그 생각을 니가 왜 하냐?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네요..
물론 젊은데도 정보 대충 접하고는 술집에서도 보면 조국 부인이 그렇게 나쁘다네~ 악질이네~ 하면서 모임에서도 혼자 우기기하던데,,그게 참 친분이라는 그룹 안에서 쉽게 그사람의 의견이 반박되고 그런 것도 힘들고,.,
암튼 장시간에 걸친,,,힘든 과정이리라 생각됩니다..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만 재건하는건 한참인 듯 싶어요~~
레오song
IP 1.♡.2.105
09-16
2019-09-16 11:57:11
·
진짜 심각합니다. 뭐가문제냐고 물어보면 그냥 ‘문제가 많으니까 이렇게 시끄럽지’하면서 덮어놓고 싫어하고 욕하는사람 많더군요. 그러면서 목소리는 큽니다.
ParOn
IP 2.♡.170.112
09-16
2019-09-16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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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겠지만, 시끄러워서 싫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하나씩 설명해주면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모르겠고 그냥 시끄럽다는 사람도 있네요. 기레기들이 논란 거리를 만들어 시끄럽게 하는 이유가 이런 데 있는 거 같아요. 그럴 수록 더 기레기 박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nosmac
IP 211.♡.25.107
09-16
2019-09-16 1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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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언론이 노리는게 그거죠..
littlefinger
IP 106.♡.35.57
09-16
2019-09-16 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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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게 목적이죠. 나쁜새끼들
잣까마귀
IP 116.♡.252.129
09-16
2019-09-16 1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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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똑같은 대답, 저도 여러 사람에게 여러번 들었습니다.
왜 싫으세요? 나라가 시끄럽잖아...정작 이명박근혜 때 그런 말 안하더군요. ㅎㅎ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중동에서 나쁘다고 시끄럽게 떠들어서 싫어...겠죠
262336
IP 182.♡.172.247
09-16
2019-09-16 12:24:06
·
그런 부류는 찍을 사람 없다며
자한당에 찍는 사람들입니다. ㅉㅉㅉ
제발 찍을 사람 없으면 투표를 하지마라!!!!
이리온jr
IP 110.♡.57.111
09-16
2019-09-16 12:25:43
·
잘생겨서??
보리
IP 175.♡.38.243
09-16
2019-09-16 12:26:56
·
아마 자일당 지지자일거에요. 어려서부터 자일당쪽 지지해온 걸 아는데, 언제부턴가 분위기가 그쪽 지지하면 모자른 걸로 쏠리면서, 정치에 관심없는 척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답변이 그렇더라구요.
주변에 조국 장관에 대해 안좋게 보는 이유 및
나베가 이슈가 덜 되는 이유를 보는 시각하고도 비슷하네요.
언론에서 많이 떠들면 문제가 많은 사람, 적게 떠들면 문제가 적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서울대 시위의 경우도 조국장관관련 건은 그 정도로 심각한거라서 시위를 했고 나베 건은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니어서 안했겠거니 생각하는걸 보고 왜구당이나 적폐 언론, 검찰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IP 115.♡.37.77
09-16
2019-09-16 13:16:25
·
그렇게 무턱대고 이유불문하고 보여지는 것으로만 판단하는 사람들이 기레기보다 더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네요.
떡빵
IP 182.♡.86.220
09-16
2019-09-16 13:21:46
·
주변에 물어보면 다들 그래요 '말이 너무 많다'
근데, 이해도되요.
관련기사만 100만건이 넘었다던데...
언론에 불신이 없다면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loveshot
IP 49.♡.10.25
09-16
2019-09-16 13:27:58
·
앞으로 정책 잘 펼쳐나가고 남은 공격 잘 받아내고...그리고 다시 새로운 이미지가
쌓이기 시작하고 변곡점만 지나면 오히려 엄청난 인기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그럴 자격과 능력 내공까지 착착 수업중입니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영문모르고 까는 사람들 진실이 밝혀지면 나중에 국빠가 될 확률이 오히려 높다고 봅니다...ㅎㅎ
한심트리플A
IP 220.♡.183.183
09-16
2019-09-16 13:31:30
·
명절에 처갓집 다녀왔는데... 입 꾹 다물고 들어도 못들은척 안들은척 헤헤 거리기만 했습니다. 장인어른장모님 다 평생 고향 안 떠나고 살고 계시고 주변분들도 그 동네에 다들 살고 계시는 터라 그냥 지역의 소리 그 자체... 조국뉴스를 보시며 박근혜는 죄도 없는데 치료도 안해주네... 로 시작해서 문재인대통령 콩사탕 간첩... 아...
한국은 특히 강한 그런 정서가 있어요.. 그리고 그런 성향도 보수성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특히 나이 들면 들수록 무언가 바뀌고, 말 시끄러운 거에 거부감이 들겠죠.. 늘 하던데로 하는게 좋아.. 뭐 이런거?
저라면 이런 건 역이용하기 좋은 정서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김어준의 전술?? (심각을 재미로?)
상대와 심각하게 싸우려고만 하지말고, 자꾸 웃으면서 끄덕인 다음에 참고 참고 또 참고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매우 어렵다능..ㅠ_ㅜ;;;)
의기남아
IP 222.♡.130.40
09-16
2019-09-16 13:39:20
·
딱 추석때 제가 느꼈던 거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장관을 못할 정도의 문제가 뭐냐고 물어보면 딱히 나오는 답이 없더군요.
어떤 사람은 조국이 여러 의혹에 제대로 답을 못하는 것 아니냐고도 하던데
'지금 언론이 제대로 반론 보도 하는 것 같냐?'
'딸의 표창장이나 입시문제도 아무 문제 없는 걸로 밝혀지고 있는데 뭘 더 답해야하냐?'고
되물으니 또 아무 소리 못하더군요.
어쨌든 기레기들의 위력은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이유는 없지만 그냥 문제있는 사람으로 세뇌시키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한 듯 하더군요.
IP 222.♡.97.229
09-16
2019-09-16 13:40:53
·
시끄러운건 자유한국당이 제일 시끄러운데 말입니다 ㅋㅋ
trigger2911
IP 220.♡.136.94
09-16
2019-09-16 13:53:10
·
국민들이 눈닫고 귀닫으니, 이모양임,,, 검찰개혁이 시급함...
향기톡톡다우니
IP 125.♡.142.213
09-16
2019-09-16 13:55:17
·
뭔가 회사안다녀! 가 생각이 나네요..
그사람
IP 183.♡.182.212
09-16
2019-09-16 17:35:07
·
민주주의 무임승차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스타일입니다. 시끄러운거 싫어한다고 데모하는 사람들 욕하다 민주화 되고 다면 그 결실은 냅따 챙겨먹는 사람들, 일제강점기때도 조용히 편한대로 살다가 해방되서 또 결실 챙겨먹고... 정말 의미없는 생명들...
ClienKit3 . iPXSMax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 많습니다. 미개인이라뇨.. 듣기가 좀 그렇습니다.
ClienKit3 . iPXSMax
그렇게만 얘기하는거야 뭐 양반축에 속하죠
/Vollago
안되는건 죄다 대통령과 여당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이 딱 그들이 만들어내는 프레임이라는 것을 ‘주간의 야간화’ 를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거는 저런 말을 들먹이면서 합리화하는 분들을 오히려 더 볼이익이나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악순환이 계속 될뿐이죠,
지지합니다
그때는 "나경원은요?", "황교안은요?" 라고 했을때 다 싫다고 하면 "아 그러시구나" 하면 됩니다.
싫지 않다고 하면, 나경원이 사학 재벌이고..황교안은 고액 수수료 이야기를 해줘도 싫어 하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종교" 영역입니다.
제 기억에 노통시절 삼성 등기이사였던 진대제가 그 당시 월급이 25억이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조국의 54억이 과연 금수저인가... 고개가 갸우뚱해지더군요.
돈 많은 금수저들의 리그에서 보면 금도금 수저 정도 아니었을런지...
그 정도로는 강남 입성은 가능하지만 금수저축에도 못들지요
하지만 사회면 뉴스엔 민감하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949003CLIEN
“아몰랑 문통만 믿습니다” 는 오히려 문통한테 부담을 줄 뿐이예요.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해야죠
저도 조국장관 관련 뉴스 나올 때 마다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채널을 돌려 버립니다.
근데 제가 짜증내는 대상이 떡검인 게 다르긴 합니다.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아요. 누군가 잘못했다고 하고 누군가 반박하고 "시끄럽다." 이런 논란에서 항상 논리는 사라지고 시끄럽다만 생각하거든요. 제대로 알기 귀찮고, 설명해줘도 잘 이해도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뭐 그런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언론에서 문제 있다는 단어로 시끄럽게 만들면, 나쁜 사람이되는 것이에요.
이런 이유로 장제원의 아들이 이번에 진짜로 큰 일을 한 것이죠. 보통의 사안은 "시끄러우니" 나쁜 사람으로 연결되는데, 장제원 아들은 "어린놈의 새키가 음주운전"으로 각인 되거든요.
그 사건은 시끄럽게 떠들던 녀석이 지도 별반 다를 것이 없네, 혹은 더 ㅄ 같네 로 이어지기 때문에 여론 조사때 중도층도 같이 움직였다고 보면 됩니다.
결국 정치는 이미지 싸움이고, 지금의 언론과 검찰은 이미지 싸움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들에겐 조국의 잘못이 발견되면 금상첨화지만,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끄러운" 법무부 장관이지요.
황씨랑 나베 시끄러울때 물으면 딴 대답 할걸요
다만 꼭 꼭 같이 건져가야합니다
지능 낮은거 인증한사람 조롱하고
무시하면 정권뺏기고 나라가 후퇴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세월호 천막도 싫어했죠. 시끄럽다 통행에 불편하다...
그래서 웃긴것이 자한당이 장외집회를 하면 시끄럽다며 지지자들로부터 지지율이 떨어지는..
그분들이 바라는 것은
(정권의 도덕성이나 정당성은 상관없이) 일본 아베나 박정희때처럼 정부가 조용 조용히 알아서 다 잘해서 자기들 잘 먹고 살게 해주기를 바라는
"시끄러워서 싫다"
딱 노무현 시즌 2 입니다.
/Vollago
선출직도 아닌 임명직이고 뭐튼 검찰개혁 한다고 했으니 지켜볼랍니다(수밖에없죠).
반드시 언론과 검찰을 개혁해야할 이유더군요..
/Vollago
그냥 아몰랑 유투브에서 그랬어... 이러더라고요..
~~~~해서 싫다라는 말을 논리적으로 못하니까 그냥 시끄럽다로 퉁치는거에요
문재인 정부 싫다길래, 그럼 자식이 커서 문재인 같은 사람이 되는게 좋아, 아님 황교안 같은 사람이 되는게 좋아?
그래서 찬반이 50:50이 나오는구나, 이래서 기레기들이 가짜뉴스를 쏟아내는구나 했네요.
시끄러우니 뭔가 구린게 있을거다라는게 조국 비판의 핵심입니다.
(최종 수사 결과로 털어도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다. 멀쩡한 사람을 기획수사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자체 판단력은 0에 수렴하고 스스로 뭔가 결정할 자아는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같은 신문을 보면서도 왜 저넘은 저런 판단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또하나, 저는 타지방을 많이 다니는데 현지에서 가끔 눈에띄는 복권방에서 만원이하로 구입하지요,
이럴때 복권방 주인들이 가끔 또라이 같은 친일파매국노 두둔 발언합니다..
이런거 보면 복권방 업주는 어떻게 이런넘들이 많은지 무슨 정치적야료비리가 있는것도 같습니다.
시끄럽게 괭과리를 계속 울리면, 아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누구 때문에 그러는 거야, 나쁜 놈인가 보네...
머 그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가시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기레기와 검찰이 게속 저러는 거 같기도 하구요.
저희 가족중에도 그렇고....ㅎ
진보라서 ....문제인이라서....
그래서 빨갱이라고 낙인 찍는거지요...
빨갱이 운운 하기에는 너무 티 내는거 같고..
그냥 싫다고 하지요...
역사에는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그야말로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역사를 뷔페먹듯이 골라서 관심을 갖는거죠.
일제 역사는 잊어버리고 싶고 런승만 다까끼 역사는 대대손손 기록하고 싶고
한명은 잘난척 해서 싫다고 하고,
한명은 자녀 비리, 사모펀드, 등등 비리가 많다며 아는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다 밝혀진게 없지않나...?
했더니 기사에서 봤다며 뉴스에 다 나왔는데 뭔소리냐며 뉴스는 다 맞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길기 진짜 문젭니다....
그런 사람들이 다수가 되면 일본꼴 나는거구~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교육도 받지 못했고 의지도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여기에 가장 큰 역활을 하는 것이 텔레비전,신문 같은 일방향 매체들입니다.
위에서 시키니까...전부터 그렇게 했으니까란 사유로 목적이나 의미보다 주어진데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문봐도 제목만 보는 수준이죠.
더군다나 어른들끼리는 통하는 게 있어서인지 정치적 관점도 서로 공유를 많이 하는데, 하필이면 가장 어른인 고모부께서 자유한국당 권리당원이시거든요. 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누나바라기여서 고모가 하시는 건 거의 다 좋다고 보시는데, 그 바람에 고모랑 같이 덩달아 자한당 당원이 되셨다고 들었을 땐 진짜 억장이 다 무너지더라고요...ㅠㅠ
그렇게 되고 나니, 제가 아무리 팩트로 싸워봐도 아버지는 저를 불효자식이라고만 생각하지, 얘가 ‘옳은 말’을 한다고는 전혀 생각하질 않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깨달은 건 이렇습니다. 귀를 열기 전에 마음부터 열어야겠다, 하고요.
그리고 열 마디 팩트보다 녹용 한 상자가 훨씬 더 큰 설득력을 갖는다는 걸 확인했습니다...ㅠ 밭을 가는 값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추석에 아버지랑 고모부께 한 상자씩 선물했는데, 이번 추석 내내 조국에 대해서는 비난을 단 한 마디도 안 하시더라고요ㅋㅋ
물론 아마 일시적인 거겠지만... 적어도 평생 보는 가족에게는 이 정도까진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남에게는 힘든 방법이겠지만요. 클리앙에서만이라도 부모님께는 선물공세로 밭을 갈아버리면 어떨까 싶네요ㅎㅎ
연휴때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고 평소에도 종종 듣고 삽니다..
바로~ 뭐라고들 합니다.. 니가 왜 꼭 나서서 그걸 하냐고,.,그냥 하던데로 하라고~~
대부분이 아마 군부정권때 반대에 나서서 매맞고 사람 죽는,,그런 경우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다고 생각해요..
얘기들을 해보면 느낌상은 그게 아닌거도 같은데, 근데 그 생각을 니가 왜 하냐?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네요..
물론 젊은데도 정보 대충 접하고는 술집에서도 보면 조국 부인이 그렇게 나쁘다네~ 악질이네~ 하면서 모임에서도 혼자 우기기하던데,,그게 참 친분이라는 그룹 안에서 쉽게 그사람의 의견이 반박되고 그런 것도 힘들고,.,
암튼 장시간에 걸친,,,힘든 과정이리라 생각됩니다..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만 재건하는건 한참인 듯 싶어요~~
왜 싫으세요? 나라가 시끄럽잖아...정작 이명박근혜 때 그런 말 안하더군요. ㅎㅎ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중동에서 나쁘다고 시끄럽게 떠들어서 싫어...겠죠
자한당에 찍는 사람들입니다. ㅉㅉㅉ
제발 찍을 사람 없으면 투표를 하지마라!!!!
저는 잘 생겼고, 키크고, 공부 잘하고, 돈많고, 자식교육도 잘시켰고...
잘나서 싫다고 하는데 ㅜㅜ..
거기다가 풍성충이라니..
나베가 이슈가 덜 되는 이유를 보는 시각하고도 비슷하네요.
언론에서 많이 떠들면 문제가 많은 사람, 적게 떠들면 문제가 적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서울대 시위의 경우도 조국장관관련 건은 그 정도로 심각한거라서 시위를 했고 나베 건은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니어서 안했겠거니 생각하는걸 보고 왜구당이나 적폐 언론, 검찰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근데, 이해도되요.
관련기사만 100만건이 넘었다던데...
언론에 불신이 없다면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쌓이기 시작하고 변곡점만 지나면 오히려 엄청난 인기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그럴 자격과 능력 내공까지 착착 수업중입니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영문모르고 까는 사람들 진실이 밝혀지면 나중에 국빠가 될 확률이 오히려 높다고 봅니다...ㅎㅎ
사실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특히 나이 들면 들수록 무언가 바뀌고, 말 시끄러운 거에 거부감이 들겠죠.. 늘 하던데로 하는게 좋아.. 뭐 이런거?
저라면 이런 건 역이용하기 좋은 정서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김어준의 전술?? (심각을 재미로?)
상대와 심각하게 싸우려고만 하지말고, 자꾸 웃으면서 끄덕인 다음에 참고 참고 또 참고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매우 어렵다능..ㅠ_ㅜ;;;)
그래서 장관을 못할 정도의 문제가 뭐냐고 물어보면 딱히 나오는 답이 없더군요.
어떤 사람은 조국이 여러 의혹에 제대로 답을 못하는 것 아니냐고도 하던데
'지금 언론이 제대로 반론 보도 하는 것 같냐?'
'딸의 표창장이나 입시문제도 아무 문제 없는 걸로 밝혀지고 있는데 뭘 더 답해야하냐?'고
되물으니 또 아무 소리 못하더군요.
어쨌든 기레기들의 위력은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이유는 없지만 그냥 문제있는 사람으로 세뇌시키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한 듯 하더군요.
시끄러운게 싫답니다.
좋고말고 모르겠고 그냥 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