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주차 되는 임산부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먹고 토하고의 반복적인 일상을 하다가
어제부턴 울렁거림만 있어서 토하지 않는게 어디냐.. 하며 신나했는데
신랑과 저녁으로 먹은 피자가 6시간이 넘도록 속에서 울렁울렁거리네요.
아침에 검진이라 최소 8시간 금식을 해야해서 헛구역질이나 토를 최대한 참곤 있는데..
울렁거림이 심해 잠을 잘 수가 없군요 ㅠㅠㅠ.....
좀 자둬야 검진후에 무사히 출근해서 업무를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원체 가리는것 없이 잘 먹던 1인이라 이런건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네요.
건강하게만 잘 자라준다면 이런건 엄마가 다 견뎌낼께!! 라고 다짐했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인가봅니다
부디 힘내시고, 늦게나마 새 생명의 잉태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꼭 건강하게 아기 만나셨음 좋겠네요..b
한국에도 비슷한게 있나 봐보세요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고 입덧용 팔찌, 사탕 모두 써봤으나 효과는 없었습니다;;;
4살 딸바보
그래서 엄마가 되시고 어른이 되시죠.
미리 축하 드립니다.
잘 버티실 거에요 힘내세요!
잘 못자고 잘 못먹고 잠오고 ..
토닥 토닥
태교 잘 하시고 예쁘게 잘 키우시길...
지금 눈에넣어도 이쁜 딸아이가 9개월차 들어갑니다. 힘내시고 순산하시길 발겠습니다.
요즘은 초2막내딸 애교에 녹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알게해주는 아이들입니다.
힘든것도 있지만 행복이 좀 더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피자는 피하시는 게.... 힘든 고비 잘 넘기시고 순산하실때까지 홧팅^^
으... 만취 다음날의 숙취같은 입덧. 그걸 매일. 몇달간 계속. 기억만 해도 괴롭네요.
그래도 출근 열심히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어머닌 세상에서 가장 신성하고 위대한 이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아빠를 좀더 닥달(?)해서 함께 고생하세요.
첫 아이때 서운한게 십년이 지나도 남더라구요ㅠㅠ
(당시에 뭐라 좀 하시지ㅠㅠ)
(타임머신 있으면 돌아가고 싶어요ㅠㅠ)
아가야 엄마 쫌만 덜 힘들게 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