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첫사랑을 소개해준 여자후배와도 이야기했던 적이 있는데..
그 여자후배도 4년이나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편지는 버리지 못하고 있다더군요.
저도 이제 헤어진지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지만 편지와 사진,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들을 바로 버리기에는 마음이 좋지 못해서.. 전부 상자에 담아서 여태껏 열어보지도 않은채
침대 밑에 두었습니다.
오늘 사촌동생의 병원 퇴원일이라 여러가지 준비하다가 지갑을 열었는데 안쪽 부분이 많이
낡았더군요. 첫사랑의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셨던 지갑이었는데 친구가 헤어지면 버리지 뭐
하러 계속 쓰고 있냐면서 핀잔도 줬던 지갑이지만 조금 낡았어도 뭔가 쉬이 버리지 못하겠네
요.
근데..신발은 못신겠네요..
미개봉 상태로 처박혀있음 ㅠ
해준건 많은것 같은데;;;;;
버리진 못하겠어요 :)
바로 버리지 뭐하러 입냐고 .. 핀잔을 주시고는 합니다만 ...;;
서로 연락도 가끔 하고 연애상담도 해주고...-_-a
편지는 버리질 못하겠던걸요~
여태껏 만났던 옛남친들에게 받았던
편지들은 상자속에 고이 들어있어요
백통정도 될려나; 지금 남친님께서 보신다면 정말 큰일날일;;;;
ⓐ
3년 사귀었는데 사귀기 전에 그녀 지갑이 예전 남자친구가 사준 지갑이였는데...
그게 싫어서 내가 사준다고 했는데 뭐하러 헛돈쓰냐고..
그렇게 3년 사귀고 헤어지고 어제 봤는데 지갑이 많이 헐어 있있어서 바꿔주고 싶었지만 남의 여자라
참았네요..
지금은... 이걸 감시해줄 여친이 없어서... 서글프긴(?) 합니다만...
CX421님// 전 받은 기억만 생각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더 그렇습니다.
우지마라님// 마음 나쁜 사람은 흔하지 않죠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파랑곰님// 전 나쁘게든 좋게든 연락은 주고 받지 않는게 좋은거다라는게 예전부터의 생각이었던터라 .. 연락하자고 해도 거절하는 편입니다.
ONSEASON님// 아... 그런가요?
8318님// 추억은 소중하니까요. 현재를 소홀히 하지 않으신다면 문제될 일이야 없죠. 다만 들키지는 마세요;;
근데... 돌려줘본게 없군요-_-;
Year9999님// 헤어진 여자친구분을 만나셨군요. 전 가끔 마주칠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넥서스님// 사랑했기에 사용하시는군요. ( _ _)
로그오프님// 전 학생신분의 연애라서 그런지 서로에게 분수에 맞는 선물만 했던지라... 딱히 돈되는 물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그 사람의 성격상 그런 선물 받지도 않았겠네요.
다들 이래저래 쓰더군요 전 사촌 동생 주거나 금은방으로 보내서 술로 바꿨거나 의류 수거함에 넣었어요
슈룸님// 사랑도 물건도 이별도 죄가 없다. 제가 어머니께 항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