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915204814749
주류쪽 지인이 롯데에서 경쟁업체 하늘색병을 모아두는 바람에 재활용은 못해서 진로에서 병을 찍어내느라 고생한다고 이야기한게 그저께인데
심지어 마대자루에 넣어서 퍽퍽퍽...재활용 못하게...
하...심하다심해
[기자]
롯데주류의 강릉 공장입니다.
취재진이 주위를 둘러보니 수북이 쌓인 빈 소주병들이 보입니다.
자사 '처음처럼'의 녹색이 아닌 경쟁사 하이트진로의 하늘색 병들입니다.
15만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빈 병을 회수하다 경쟁사 것까지 가져온 것입니다.
좋게 보이진 않지만, 뉴스 기사에 이런 이야기도 있다는 점을 참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공용 소주병만 쓰기로 한건 사실이니까요
뉴스를 자세히보니 소주회사들끼리 재활용 편하게 초록색병으로 사용하게 합의를 했는데
화이트진로가 다른 병을 만들어서 롯데가 화난것 같군요.
각자 주력모델은 공용으로 쓰는 병을 쓰지만 각사마다 특색있고 다른 제품들은 따로 써온걸로
하늘색 병이 주력인가하면 또 그건 애매한거죠
언론이 롯데 편인 것도 알겠네요
이건 진로가 잘못한겁니다
분류, 보관, 재운반에 비용이 더 드니까 비용을 더 주고 회수해야죠
아니면 협약대로 재사용 가능한 공용병을 쓰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