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채색주의자에게 힘든것 맞습니다. 일단 국요리 등에 육수에 베이스가 채소만 들어가는 곳이 거의 없거든요. 해장국이라면 뭐 더하죠. 콩나물 해장국이라도 간은 새우젓으로 하라고 나옵니다. 채식만 하려면 국종류는 깨끗이 포기하고 먹을것 사먹을 생각 말고 싸갖고 다니며 살아야 합니다.
취두부
IP 175.♡.161.48
09-15
2019-09-15 2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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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음식, 산채 음식 하는 곳이나 채식 부페가 있긴 한데... 김천마냥 접근성이 높은 것도 아니고 가격도 비싸니
비활성유저
IP 223.♡.233.21
09-15
2019-09-15 2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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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풀은 물에 달래만 넣고 맨밥이랑 같이 먹는거
최근 몇십년간 전 국민 대부분이 이렇게 끼니 때우고 있는 거 아니었나요?
@좋은-님 일본 따위가 관광대국에 낄 수 없죠. 관광대국은 단지 쪽수만 많은게 아니라 관광 서비스의 질이 높아야하죠. 식당만 예를들면 메뉴에 친절한 재료설명이 있어서 처음 온 관광객도 아 음식은 알러지가 있는 나도 먹을 수 있구나 안심이네 감히 어디 방사능 일본 따위가 관광대국입니까?
62kg176cm
IP 112.♡.212.83
09-15
2019-09-15 2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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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타입님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우리가 먼저 합시다. 메뉴판에 재료설명 하나 넣으면 얼매나 만족도가 높아집니까
@스테레오타입님 채식 국밥은 또 뭔가요? "우리나라 관광대국 되려면 채식주의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와 권리를 줘야합니다." 라고 했다가 욕 쌍으로 쳐먹네요. ㅋㅋㅋ 그만합시다. 아휴
스테레오타입
IP 125.♡.113.83
09-15
2019-09-15 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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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라인님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는 국밥은 없지요." 이거 누가 쓴 글입니까? 그만하기 전에 생각을 좀 합시다.
62kg176cm
IP 112.♡.212.83
09-15
2019-09-15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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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타입님 국밥얘기에 채식주의자들이 먹을만한 국밥이 뭔지 생각이 안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만. 님은 어떤 환경과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게 발끈하시는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님이랑은 더이상 얘기안하는게 이익일 것 같아요. 생각은 저도 할테니 그쪽도 좀 하세요.
당장 방송만 봐도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옆에서 고기가 맛있어 하면서 고기예찬론을 펴니까요 그럴때마다 답답해요
돌림노래
IP 59.♡.224.243
09-15
2019-09-15 2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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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주의자가 전체 인구의 3프로 정도라는데
관광객들을 위한 메뉴 개발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아직은 비주류니.. 점점 많아지면 알아서 하게 될거에요
yanawoo
IP 211.♡.172.59
09-15
2019-09-15 2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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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2년부터 채식을 하고 있는데 비건과 같은 엄격한 채식은 한국에서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안 먹는 정도로 식생활을 하고 있죠. 그래서 주로 점심을 회사주변에 있는 한식부페에 가서 먹곤 합니다. 다른 식당에서도 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 한 두가지만 제공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전에 정부측이랑 채식 투어리즘 사업에 관해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하고 껴서 해본적이 있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생각은 하고 있다는 거죠. 여담인데..제주항공 타시는 분들 비건식 주문하면 명확한 비건식이 없고, 뭐 요상한 거, 풀이랑 닭고기 같은거 왕창들어간 샌드위치 만원짜리 먹게되니까 그러지 마시고 3000원짜리 미역국밥 드세요. 사전주문 필요없고 카드 현금 다 결제됩니다. 10분걸리고 뜨겁고 든든해요. 그거 드세요. 국내 항공사중에 비건식 제대로 나오는데는 몇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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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김치에 조차 액젓, 젓갈들어가는데 보통 모르고 다 먹더군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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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십년간 전 국민 대부분이 이렇게 끼니 때우고 있는 거 아니었나요?
밖에서 사 먹는 건 포기해야죠. 근데 그건 해외도 절대적으로 적은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2. 채식주의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와 권리를 원활히 제공하는 나라가 관광대국인가
3. 채식과 관광과의 인과관계가 어느정도 존재하는가
...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 처음부터 관광얘기를 꺼낼게 아니죠.
외국인을 위한 채식인가요? 설사 국내여행을 생각한다손 치더라도, 외부인을 위한 채식입니까?
채식의 불편함을 얘기하시려면 이런 식으로는 하지 마세요.
비록 저는 채식을 하지않지만, 채식하는 지인을 생각하면 기분이 썩 유쾌하지않네요.
채식의 이유가 고작 관광이라니요.
관광을 가지고 채식을 얘기하려면 적어도 채식으로 호응을 얻는 나라와 비교를 하셨어야죠.
아니, 애초에 관광대국 되려면 채식주의자에게 호응을 얻어야한다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인가요?
고기 없을거같으면 육수의 압박이 있고,
결국 산채비빔밥 먹었습니다
그 혜택을 받고 싶은 사람은 메뉴개발하고 팔 것이고 싫은 사람은 그대로 하겠죠 다만 참여율을 적절히 조정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혜택을 조정해 나가야겠죠
너무 많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군데 정해놓고 운영하고 관광 가이드 책자등에 수록하고 암행감찰해서 진짜로 잘 운영되는지 체크하고 뭐 그러면 되는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관광지 위주
일반 도시 사람이 꽤 많이 몰리는 장소 등
투어앱 등에서 이런 정보를 사용자(국내외 사용자 모두에게)에게 잘 전달 하여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던지
뭐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냥 햇반에 단무지 씹어먹는수 밖에요
자본주의 논리에요
관광객들을 위한 메뉴 개발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아직은 비주류니.. 점점 많아지면 알아서 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