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AD님 몰라서 적었을까요? 판검사가 되면 변호사 자격을 박탈하고 판검사에서 물러나면 변호사를 다시 취득하든가 말든가 그러라는 의미입니다.
고니다
IP 116.♡.206.107
09-15
2019-09-15 15:29:24
·
현직이 전직검사출신 변호사를 위한 먹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대규모 입건 ... 참 씁쓸하네요..
버트
IP 121.♡.3.80
09-15
2019-09-15 15:33:33
·
건당 몇십억짜리 사업을 만들어내는 생태계지요.
밥버러지들.
BlueX
IP 182.♡.138.69
09-15
2019-09-15 15:33:51
·
전관 하나보고 사는지라...ㅋ
IP 220.♡.102.195
09-15
2019-09-15 1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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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돈 벌기 위해서 검새 되면 it나 다른 사업으로 지들 보다 돈 많이 번 사람들 보면 엄청 배아파하겠네요.
/samsung family out
그냥감자
IP 210.♡.105.162
09-15
2019-09-15 18:47:57
·
그런 사람을 기소 하잖아요 ㅋㅋㅋ
IP 39.♡.57.220
09-15
2019-09-15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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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돈
ParOn
IP 2.♡.170.112
09-15
2019-09-15 15:35:30
·
김빙삼옹이 모처럼 장문의 진지글을 썼네요.
지나가는객
IP 211.♡.155.196
09-15
2019-09-15 15:39:04
·
당사자인 검찰은 그렇다치고, 거기에 무조건 동조하는 언론행태가 더 기가차죠.. 비판의식이라곤 약에 쓰려해도 없는...
더임
IP 211.♡.146.139
09-15
2019-09-15 15:39:52
·
이분은 항상 느끼는데 인사이트가 참 대단하네요.
philopsyche
IP 223.♡.175.54
09-15
2019-09-15 17:41:38
·
그러니까요. 하긴 그런 분 아니면 촌철살인의 댓글을 매 시국마다 날릴 수는 없겠지요.
shandian
IP 121.♡.23.167
09-15
2019-09-15 15:43:13
·
결국은 돈 때문이죠..
짱구아바이
IP 106.♡.142.245
09-15
2019-09-15 15:50:26
·
지지가 있을때 바꿔야합니가.
불법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문화를 없애야합니다.
나이트워커
IP 1.♡.110.15
09-15
2019-09-15 16:04:52
·
모처럼의 장문이 이 미션의 어려움을 잘 말해주는 거 같습니다.
임간지
IP 1.♡.11.147
09-15
2019-09-15 16:05:07
·
긴 글도 잘 쓰시네요.
달다리
IP 125.♡.189.22
09-15
2019-09-15 21:19:02
·
그러게요. 놀랐습니다. 짧고 강한 메시지의 글만 보다 이 글 읽고 감탄했네요.
InTheMoodForLove
IP 110.♡.158.137
09-15
2019-09-15 16:06:43
·
빙삼옹이 사투리 없이 글 쓴 건 처음 보네요.
물론 여전히 마침표 따윈 안쓰시는군요.
구르는범
IP 124.♡.216.166
09-15
2019-09-15 16:10:31
·
그놈의 전관예우라는 단어자체부터 고쳐야할듯 전관비리로 ..
삭제 되었습니다.
노자와 문자
IP 219.♡.46.128
09-15
2019-09-15 16:25:18
·
전관예우 = 전관청탁비리
청휘
IP 221.♡.240.136
09-15
2019-09-15 16:25:53
·
그 생태계도 돈이 빠지면 안되네요. 검찰개혁!
Justin_Lee
IP 210.♡.169.13
09-15
2019-09-15 16:39:42
·
검찰개혁이 어려운건,우리나라 집값을 잡기 어려운 상황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것 같아요.
누구나, 집값은 안정화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내집값만은 내려가지 않기를 원하지 않아요. 집값이 안정화 되면 정권탓을 할것입니다..... 정권때문에 우리집값이 떨어졌다고..... 집값은 개인의 욕심을 품고 있는 암묵적인 카르텔이라고 한다면, 검찰은 전관예우의 끈끈하고 조직적인 카르텔이 존재합니다.
수 십년간 우리나라를 뒤흔들만큼 큰 권력을 쥐고 있는 검찰은 손쉽게 개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된것이 우리의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우린 지난 과거의 정권에서 학습해왔습니다. 논두렁시계도, 박근혜 우상화도, 멀쩡한사람 마녀사낭하고, 마티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들도 모두 우리의 학습결과 입니다. 백신을 두둑히 맞은 덕분에 이번 "조국대전"에서 흔들림없이 임명까지 이끌어낸것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가짜뉴스를 퍼다나르고 저에게 새벽마다 카톡을 친절히(?) 공유해주십니다. 매번 무시하기도 귀찮고.... 그들을 다시 설득하는게 참 지칩니다.
수백번양보해서 조국 법무부장관의 딸과 그의 아내가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지금 이 말도안되는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의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것 같아, 절대로 양보해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김빙삼 옹의 페북글이 자못 와닿네요. 더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잘못된 부분을 하나씩 고쳐나가면 좋겠습니다.
세상사 대부분의 충돌 (conflict)의 근본적 원인은 이해관계의 대립 (이라 읽고 밥그릇 싸움 혹은 돈문제) 입니다. 언론의 분탕질로 인해서 겉으로 보기에 뭔가 복잡하고 조국 일가의 도덕적 해이가 문제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조국 일가의 도덕적 해이는 말도 안되고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물론, 이걸 깨달으려면 적극적인 자세로 올바른 정보를 취득하고 그것을 합리적인 추론관계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힘들다면, 적어도 한쪽 정보만 듣는 우를 범하지 않는 균형 자세를 가져야 하겠지요.
언제나 그렇듯 어떤 문제의 본질을 손에 쥐고 놓치지 않는 한 주변에서 복잡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질을 손에 쥐고 올바른 길 (혹은 일이 진행되어야 할 가장 자연스러운 방향)에 서 있다보면 어느덧 세상만사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지금의 이 문제도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이래저래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순리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리대로 진행되면 결국 많은 부분에서 검찰을 중심으로 한 법률시장 카르텔이 와해되고 조금 더 공정한 경쟁적 사법시장이 정착되겠지요.
밤비45
IP 223.♡.39.39
09-15
2019-09-15 17:07:02
·
아.. 물릴 각오를 하고.. 라는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갔던 조직에게 칼끝을 겨누는 일이 저같은 범인은 상상도 되지 않는데.. 문통님과 조장관님은 정말 인생을 걸고 계신거네요 ㅜㅜ 끝까지 지지합니다
토루코막토
IP 116.♡.227.105
09-15
2019-09-15 17:13:39
·
아...저도 잘 하는 말이기는 한데...옳지 않는 것에 열 내는 그 모든 것은 다 돈 때문이다...음모론으로 책을 팔아 먹든, 쇼닥터가 약을 팔아 먹든 다 돈 때문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검찰개혁을 몇 천억, 몇 조 단위의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깊이 있는 생각까지는 못 했네요. 전관예우라는 그저 한탕벌이 식의 돈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저는 더 암울한 생각이 듭니다. 전쟁이든, 잘 지내던 옆집 하고의 다툼이든, 돈과 관계되면 정말 더럽고 처절한 싸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그 금액의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면 지금까지와 같은 선비 스타일의 조국은 결국 지는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보통의 사람은 그저 조국 장관이 그 동안 칼을 갈고 있었겠지, 전체적인 지도를 다 그려놨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발 잘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idge60
IP 118.♡.4.89
09-15
2019-09-15 17:18:30
·
이거 진짜 널리 알려야한다
다른남자
IP 39.♡.165.41
09-15
2019-09-15 17:24:45
·
검찰개혁의 요체가 검찰의 썩어빠진 밥그릇을 빼앗는 것이라면
조국 장관은 이 싸움에 목숨을 걸어야겠군요
밥버러지들.
/samsung family out
불법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문화를 없애야합니다.
물론 여전히 마침표 따윈 안쓰시는군요.
누구나, 집값은 안정화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내집값만은 내려가지 않기를 원하지 않아요. 집값이 안정화 되면 정권탓을 할것입니다..... 정권때문에 우리집값이 떨어졌다고..... 집값은 개인의 욕심을 품고 있는 암묵적인 카르텔이라고 한다면, 검찰은 전관예우의 끈끈하고 조직적인 카르텔이 존재합니다.
수 십년간 우리나라를 뒤흔들만큼 큰 권력을 쥐고 있는 검찰은 손쉽게 개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된것이 우리의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우린 지난 과거의 정권에서 학습해왔습니다. 논두렁시계도, 박근혜 우상화도, 멀쩡한사람 마녀사낭하고, 마티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들도 모두 우리의 학습결과 입니다. 백신을 두둑히 맞은 덕분에 이번 "조국대전"에서 흔들림없이 임명까지 이끌어낸것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가짜뉴스를 퍼다나르고 저에게 새벽마다 카톡을 친절히(?) 공유해주십니다. 매번 무시하기도 귀찮고.... 그들을 다시 설득하는게 참 지칩니다.
수백번양보해서 조국 법무부장관의 딸과 그의 아내가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지금 이 말도안되는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의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것 같아, 절대로 양보해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김빙삼 옹의 페북글이 자못 와닿네요. 더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잘못된 부분을 하나씩 고쳐나가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조국 일가의 도덕적 해이는 말도 안되고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물론, 이걸 깨달으려면 적극적인 자세로 올바른 정보를 취득하고 그것을 합리적인 추론관계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힘들다면, 적어도 한쪽 정보만 듣는 우를 범하지 않는 균형 자세를 가져야 하겠지요.
언제나 그렇듯 어떤 문제의 본질을 손에 쥐고 놓치지 않는 한 주변에서 복잡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질을 손에 쥐고 올바른 길 (혹은 일이 진행되어야 할 가장 자연스러운 방향)에 서 있다보면 어느덧 세상만사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지금의 이 문제도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이래저래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순리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리대로 진행되면 결국 많은 부분에서 검찰을 중심으로 한 법률시장 카르텔이 와해되고 조금 더 공정한 경쟁적 사법시장이 정착되겠지요.
조국 장관은 이 싸움에 목숨을 걸어야겠군요
온 국민이 나서도 해결되기 싶지만은 않습니다...그래도 한걸음씩 나아가야죠.....정의를 위해서...ㅎㅎㅎ
주변에도 널리 알려야겠네요.
촌철살인 140자가 엄청났는데 이제 페북도..
무엇보다 전관예우 이걸 없애야해요. 그건 그냥 예의나 최소한의 복지로만 남아야합니다.
특히 변호사 된 양반들이 법이고 질서고 시장이고 다 망치고 있습니다.
결기의 검찰? 까는 소리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