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와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같이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산책도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냅니다. 근데 너무 짜증을 많이 냅니다. 원래 가족들한테 짜증을 많이 내는 타입인데.. 요즘에는 부쩍 더 그러네요. 이거 고치는 방법 없나요? 따로 살아야되나 싶기도하네요. 아 짜증받이도아니고 기분잡쳤네요. /Vollago
/Vollago
방법 없어요. 방법 찾다가 관계만 더 망가지고 사이만 더 나빠집니다.
떨어져 살아야 합니다. 떨어져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안 맞는 가족이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 내는거 빼고는 다 좋은데.. 아오
/Vollago
그래도 짜증을 낸다면
충분한 돈을 주지 않아서이니
더 많은 돈을 주세요
/Vollago
/Vollago
밖에서 짜증내면 놓고오면 됩니다
갈데 없음 알아서 기어들어와요 ㅋㅋ
성인이죠? 가족분이라 이렇게 말씀드리기 미안하지만 그냥 성격이 나쁜겁니다
내 짜증 받아주는 만만한 사람한테만 짜증내는거에요 보통 가족중에서 최약체한테 그렇게하죠
받아주는것을 금지하세요 ㅎㅎ
짜증러가 먼저 미안하다고 할때까지 개쿨병 걸린 사람 빙의해서 냉정해지세요
...
우리 엄마 -_-;;
/Vollago
안받아주면 안냄
"진정이 되면 대화하겠다- 짜증 못받아준다.
나는 네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로 반복적으로 표현하시고 ...
진정되면 대화하세요
좀 단호하게 꾸준히, 대신 진정되면 온화하게 대화모드-
이게 나부터 되면 효과 있습니다
/Vollago
짜증낼때마다 왕꿈틀이를 던져보세요.
/Vollago
(막상 보여줘도 "이건 짜증낼만하잖아!?"라고하면 할말없...)
아니라면 시집을 가야 고쳐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