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914110155611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12500053
한 법무부 파견 검사: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격"
"하루 빨리 법무부를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난감하다"
지난 7월 인사 발령이 난 후 법무부로 가게 된 검사 A:
"이제 나는 큰일났다. 도대체 누가 나를 법무부로 보낸 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저 멀리 지방으로 가는 게 낫겠다. 기자들도 알다시피 검사들은 기본적으로 이번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찬성하기 어렵다. 그런데 법무부로 가게 되면 수사권 조정, 검찰개혁 업무를 해야 한다. 결국 내 신념을 배신하든 장관을 배신하든 둘 중의 하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검사 B: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다. 축하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래도 시기가 미묘하다 보니까…신경이 쓰인다. 그냥 가서 할 일 하면 되겠지만 대검과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 걱정이 많다. 검찰과 부딪힐 일이 많지 않은 보직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검사 C:
"단순히 수사권 조정만 문제일줄 알았더니 최악의 상황이다. 솔직히 법무부에 있는 검사들 대부분 조 장관이 임명되지 않길 바랐을 거다. 임명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미 임명됐으니 어쩌겠나. 친정(검찰)을 나몰라라 할 수도 없고."
법무부 근무 경험이 있는 검사 출신 변호사:
"조 장관 임기는 그래봤자 1~2년이다. 검찰 조직은 계속 간다. 그런 걸 고려하면 법무부에 있는 검사들은 장관, 장관이 내세우는 정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검찰로 돌아와야하는데 나중에 욕 먹을 것을 감수하겠나. 그런데 문제는 검사들이 또 일을 열심히 한다. 그러니까 그게 딜레마다. 일을 안 할 수도 없고 할 수도 없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거다."
...
싹 어떻게 됐으면 좋겠...
참, 걱정이네요. 저런 공무원들을 믿고 수사권/기소권을 맡기다니.
그래서 더욱 지지자들이 집결해야 합니다.
정신머리가 진짜 저래요???? 검찰이 법무부 위인가...
조국 장관님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상황이 심각함을 인식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유능한 변호사들로 채우면 됨.
방송국예능이나 행사진행 시 사내 아나운서 기용보다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나 MC를 많이 기용하는 걸 보면 방법이 보임!!!
검사들도 기회주의자도 많고 공명심도 있는 검사도 있으나 배신자로 찍혀 돌아갈 곳이 변호사 선언밖에 없으니 개혁때 적당히 스타급으로 키워 프리 선언시키거나 아웃풋이 명확하면 공수처연수원 교수진으로 키우든지~~~
비전을 제시해주면 됨
국민위에 군림하려 드는 자들!
싹 다 정리해야됩니다.
나가지도 못하면서 같잖은 새퀴들 진짜.
친정이 없어지는거죠.
어찌보면 거기 가있는 애들은 기회일 수도 있을텐데..
얼마나 그 검찰로서 누리는 혜택이 컸으면.. 저럴까요.. ㅎㅎ
비 검사 출신인 최강국 변호사 정도면 될듯합니다.
임명권자의 재량이므로
연임은 일단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으니까!!!!!!!!!!!!!!!
보통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세요^^
주광덕이 과거에는 민주당에서 두번이나 출마했던 사람이고,
홍준표도 민주당으로 나오려다가 하루 전날에 한나라당으로 갔고,
금태섭이 현재 민주당 당적에 있는 것 등... 이들의 공통점이 뭐다...?
검사라는 족속들이 원래 그렇습니다.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