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는 13일 페이스북에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 영상에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문재인·노무현 변호사’ 간판이 걸린 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복국집 사장 이정이 할머니는 최근 화제가 된 사진을 직접 찍었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이 사진을 유언으로, 역사에 남기려고 숨겨놨는데 손녀가 이 사진을 올려 시끄럽게 됐네요”고 했다.
이 할머니는 “(저와) 문 대통령, 정재성 변호사가 1/3씩 대출을 받아 건물을 샀다”며 “1층은 내가 복국집을 하고, 2·3층은 변호사 사무실, 4층은 내가 살던 살림집”이라고 설명했다.
이 할머니는 당시 문 대통령이 “어머니, 안에 복국집을 어머니가 하이소. 어머니는 뭐 노동자 자식들, 민주화 위해 일하신다는데 노동일도 모르면서 노동자를 위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라며 복국집 운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변호사 문재인은 어떤 사람이었냐는 물음에 “가방 하나도 제대로 안 가지고 다니고, 의복 하나도 못 구할만큼 가난했다”며 “배울 만큼 배우고 또 잘하면 변론비 1000만원씩 받을 수 있는데도 무료로 변론해줬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복국 한 그릇 못 사 먹던 문 변호사를 보는 게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는 “당시 변호사들이 검사들 밥 사주고 판사들 밥 사주고 하는데 문 변호사는 대접하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며 “내가 듣기 좋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한 번도 안 합니다”라고 했다.
이 할머니는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이라고 부르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남북평화통일문제가 첫째로 중요하고, 세월호 문제, 소녀상 문제도 해결하고, 경제도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2017년 시점으로 대표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사위이기도 한 정재성 변호사
이정이 할머니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부산 대표를 역임하시고
자신의 아들이 동의대 사태 발생 당시에 그 학교 학생으로서 사건에 연루되어 법정 싸움도 하심
악마들이 여전히 날뀌고 있지만 희망을 향해 나아갑니다.
인정
대통령 2명 배출한곳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