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그만큼 궁지에 몰렸다는 방증이기도 하지요.
영화 타짜의 말미에 아귀의 부하가 "형님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망치를 휘두르는 장면을 곧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태풍태양17
IP 59.♡.5.230
09-14
2019-09-14 01:36:01
·
전 근데 솔직히 이 글은 앞뒤가 안 맞아요. 이맛클 글이니 한번 생각해 주세요.
앞에 법대교수가 복구가 쉽다고 이야기 하면서, 교체한 것이 사기라는 말이 무슨 말이죠? 전혀 개연성이 없는데요. 아무리 읽어봐도요. 설득시켜 주실 수 있나요?
교체라고 이야기해 버리면 위에 글은 의미가 없는데요. 아주 영리한 검찰의 변명인데, 여기에 복구나 분석은 쉽다라는 말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Diki
IP 73.♡.37.251
09-14
2019-09-14 02:23:07
·
하드디스크의 교체는 위 교수가 언급한 2번째와 연관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교체가 되어서 원본이 아니라면, (즉 조작된 것 이라면), 하드디스크 내의 다양한 로그로 인하여 해당 디스크가 원본이 아님을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사실 디지털 포렌식 초급반 강좌가 있다면, 원본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은 첫 1주차에 나올만한 내용이라고 보아도 되겠죠. (대상이 원본이어야 그 이후의 작업이 의마가 있기 때문에 말이죠.)
@Diki님
아 그런데 그건 글쓴이가 교체를 원본과의 교체라고 이해한건데 그건 바꿔치기라고 기자가 쓰겠죠
교체라면 새것으로 교체라고 이해해야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긴 하셨는데, 정말 이분야가 생소해서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요,,
프리델트
IP 58.♡.81.242
09-14
2019-09-14 03:01:38
·
교체한 것이 사기라는 말이 아니라 증거물 음폐를 위해 디스크를 교체했다고 생각이 들도록 여론몰이 하고 있는게 사기라는 말입니다.
"교체라고 이야기해 버리면 위에 글은 의미가 없는데요. 아주 영리한 검찰의 변명인데, 여기에 복구나 분석은 쉽다라는 말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 이 문장은 무슨 말을 하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Diki
IP 134.♡.1.136
09-14
2019-09-14 07:34:32
·
@태풍태양17님 교체 라는 단어는 새것 혹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 어느 것이던 교체하면 교체입니다. 그리고, 만약 새것을 제출하면, 그거 잡아내는 것은 정말 쉽습니다. 학교 네트워크 망에도 해당 PC에 대한 기록이 있을텐데, 새것과는 기록이 맞지 않거든요.
애초에 지금것 하드디스크에 직인이 발견되었다 등등 각종 망신주기 장작을 언론에 흘리던, 정작 해당 PC에 증거 따위가 없으니 (하지 않은 행동이니 말이죠.) 이제는 말을 바꿔서 제출한 증거가 조작었을 지도 모른다고 흘리는 거죠.
참고로 새로운 것을 제출하던, 기존의 다른 사용자가 사용하던 것을 제출하던 간에 증거 인멸로 구속영장 치고 생중게는 거의 예약되었을 겁니다.
태풍태양17
IP 59.♡.5.230
09-14
2019-09-14 12:09:27
·
@프리델트님
@Diki님
지금 교체 후의 것과 교체 전의 것이 있는 상태에서, 확보만 되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데 둘 다의 것에서 얻은게 없어서, 교체된 사실만 가지고 교체를 부각시키는 것이 저렴한 사기란 말인것을 이해 했습니다.와이프의 도움도 받고 여러번 읽었네요.약간 제가 난독도 있고, 위글에 더해서 약간 배경지식이 필요했네요.
사실 교체 전 하드를 제출한 상태라면 교체가 큰 의미가 없다는 본 글의 취지를 이해했습니다,
고대, 법대교수 라는 부분에서 약간 의심이 가서 그랬습니다. 요즘 한개씩 짚고 가자는 생각이 많아져서요.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어디서 무얼 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생각하는사람
IP 223.♡.203.95
09-15
2019-09-15 13:02:08
·
@태풍태양17님
김기창교수님은 법대교수이지만 공인인증서 관련 논쟁에도 참여할 정도로 it기술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계신 분이죠.
태풍태양17
IP 59.♡.5.230
09-15
2019-09-15 17:51:40
·
@생각하는사람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알게 되네요. 이맛클이네요.
짜오프라야
IP 61.♡.155.24
09-14
2019-09-14 03:47:24
·
it 강국 국민들을 뭐로 보고......
잠잠시만요
IP 58.♡.120.109
09-14
2019-09-14 08:34:32
·
검새와 기레기의 콜라보
포르말린
IP 106.♡.192.56
09-14
2019-09-14 13:41:50
·
조국 화이팅
월도Lupin
IP 211.♡.135.33
09-14
2019-09-14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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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고 상식적인 말이죠.
압수수색 다하고 포렌식 다 했을텐데 교체했다는 거만 흘리는건.. 그보다 더 큰 건수가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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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대충 향배가 나오더라구요?
영화 타짜의 말미에 아귀의 부하가 "형님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망치를 휘두르는 장면을 곧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앞에 법대교수가 복구가 쉽다고 이야기 하면서, 교체한 것이 사기라는 말이 무슨 말이죠? 전혀 개연성이 없는데요. 아무리 읽어봐도요. 설득시켜 주실 수 있나요?
교체라고 이야기해 버리면 위에 글은 의미가 없는데요. 아주 영리한 검찰의 변명인데, 여기에 복구나 분석은 쉽다라는 말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하드디스크가 교체가 되어서 원본이 아니라면, (즉 조작된 것 이라면), 하드디스크 내의 다양한 로그로 인하여 해당 디스크가 원본이 아님을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사실 디지털 포렌식 초급반 강좌가 있다면, 원본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은 첫 1주차에 나올만한 내용이라고 보아도 되겠죠. (대상이 원본이어야 그 이후의 작업이 의마가 있기 때문에 말이죠.)
약간의 흔적이라도 남아있었다면 검찰이 매우 좋아했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말이죠.
아 그런데 그건 글쓴이가 교체를 원본과의 교체라고 이해한건데 그건 바꿔치기라고 기자가 쓰겠죠
교체라면 새것으로 교체라고 이해해야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긴 하셨는데, 정말 이분야가 생소해서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요,,
"교체라고 이야기해 버리면 위에 글은 의미가 없는데요. 아주 영리한 검찰의 변명인데, 여기에 복구나 분석은 쉽다라는 말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 이 문장은 무슨 말을 하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지금것 하드디스크에 직인이 발견되었다 등등 각종 망신주기 장작을 언론에 흘리던, 정작 해당 PC에 증거 따위가 없으니 (하지 않은 행동이니 말이죠.) 이제는 말을 바꿔서 제출한 증거가 조작었을 지도 모른다고 흘리는 거죠.
참고로 새로운 것을 제출하던, 기존의 다른 사용자가 사용하던 것을 제출하던 간에 증거 인멸로 구속영장 치고 생중게는 거의 예약되었을 겁니다.
@Diki님
지금 교체 후의 것과 교체 전의 것이 있는 상태에서, 확보만 되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데 둘 다의 것에서 얻은게 없어서, 교체된 사실만 가지고 교체를 부각시키는 것이 저렴한 사기란 말인것을 이해 했습니다.와이프의 도움도 받고 여러번 읽었네요.약간 제가 난독도 있고, 위글에 더해서 약간 배경지식이 필요했네요.
사실 교체 전 하드를 제출한 상태라면 교체가 큰 의미가 없다는 본 글의 취지를 이해했습니다,
고대, 법대교수 라는 부분에서 약간 의심이 가서 그랬습니다. 요즘 한개씩 짚고 가자는 생각이 많아져서요.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어디서 무얼 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김기창교수님은 법대교수이지만 공인인증서 관련 논쟁에도 참여할 정도로 it기술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계신 분이죠.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알게 되네요. 이맛클이네요.
압수수색 다하고 포렌식 다 했을텐데 교체했다는 거만 흘리는건.. 그보다 더 큰 건수가 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