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이소는 투자를 받았다고 하는데,
일본의 다이소는 어떤 입장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봤다가
확실하게 어느 상황인지 파악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소 이미지는 아성다이소(구 '아성HMP', 구구 '한일맨파워')가 한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다가
일본 다이소에게 투자를 받으면서 지금의 위치에 있게된 한국기업인줄 알았는데 아차싶네요...
예전에 불매운동에 대해서 고민하던 때에 다이소의 사례를 보고
일본에게 투자받았다는 기업들은 전부 불매를 해야하는건가 판단이 안됐었는데 이제 확신이 섰습니다.
ref
1) 다이소 위키페이지 - https://ko.wikipedia.org/wiki/아성다이소
2) 다이소 일본 홈페이지 - https://www.daiso-sangyo.co.jp/company/prof_hist
기존 HP 나 유명한 국외 브랜드처럼 합작회사 설립 후 (단물 빨고?) 결별 후 독자노선 .... 사례가 있죠?
아니라고 하면 일본본사한테 안혼나나요 ㄷㄷㄷ
CU가 일본이랑 빠이빠이 하고 생긴것처럼요.
안바꾸는게 아니라 못바꾸는거죠 일본기업이니
아성hmp의 지분은 공개 안했죠
제가 그 뉴스를 못봤을수도 있지만요
저기에 뭔가 있을것같습니다
제가 다이소 안가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좀 애매하긴하네요
다이소 음해하려는 작전세력이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어이가 없더만요
다이소(대창 大創)
한국 다이소에 지분투자도 일부 했고(약30%) 브랜드명도 공유하니 한국에 진출했다 는 틀린말이 아니죠. 지분이 30%만 있어 경영권이 없을 뿐 합작회사이긴 하니까요. 그런데 브랜드 사용료도 내지 않고 지분의 70%가량이 한국회사 및 한국인이 갖고 있는데 일본회사라고 할 순 없다고 봅니다.
다른 다이소 미국 사이트로 보이는 곳에서 보면 한국은 진출국 표시에서 제외 되어 있구요.
다이소라는 회사가 계속해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사명을 바꾸지 않는걸 보면 좀 탐탁지 않긴 하지만... 일본 다이소에 물건을 독점납품하는게 모기업인 한일맨파워의 주요사업중 하나인걸 보면 관계가 틀어지는 행위를 하기가 쉽진 않겠단 생각도 들더라구요.